주체104(2015)년 12월 17일 로동신문

 

위인과 국력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국력이 약하여 외적에게 국권을 무참히 유린당하였던 우리 조국이다.하지만 오늘날 우리의 국력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몇해전 우리 조국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첫 실용위성인 《광명성-3》호 2호기를 성과적으로 발사하였을 때 190여개 나라와 지역의 수많은 통신,신문,방송들은 《세계를 놀래운 조선》,《조선 자체의 위성을 성과적으로 궤도에 진입》,《조선이 몇개 안되는 완전한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대렬에 들어섰다》 등의 제목으로 이에 대하여 광범히 소개하였으며 전세계가 폭풍같은 반향으로 들끓었다.

어찌 그뿐인가.여기에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를 본 외국인들의 경탄의 목소리가 있다.

《한사람같이 움직이는 열병대오의 발구름소리는 일심단결의 위력,강력한 국력의 과시로 된다.》,《오늘의 열병식과 군중시위는 조선의 국력이 얼마나 강한가를 만방에 시위하고있다.》,《열병식은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풍당당하고 장엄한것이였다.》 …

진정 세계가 부러워하는 무진막강한 국력을 가진 조국에서 살며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하늘에 닿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우리 조국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혁명,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한 나라의 국력은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관계되는것이 아니라 바로 그 나라를 이끄는 국가지도자의 령도력에 의하여 결정된다.이것은 력사가 밝혀주는 철의 진리이다.

보라.중동의 많은 나라들이 자기 지도자를 잘못 만난탓에 어떤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는가를.이 나라들도 한때는 원유와 천연가스를 비롯한 지하자원매장량과 일인당 국민소득에서 세계적지위를 자랑하던 나라들이다.유구한 력사와 민족적전통,독특한 문화와 현대적인 무장장비를 과시하며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독자적인 지위를 차지하고있었다.그러나 지도부의 담력과 지략을 떠보는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유혹에 굴복하여 종당에는 나라가 온통 수라장이 되고 인민은 도탄에 빠져버렸다.

허나 동방의 나라 조선에서는 극적으로 다른 현실이 펼쳐지고있다.이것은 전적으로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적대세력들의 온갖 반공화국압살책동들을 단호히 쳐갈기시며 사회주의조국의 안전을 수호하시였고 그 길에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쌓아올리시였다.하여 우리 조국은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서의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세상에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의 국력은 앞으로 더욱더 강대해질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로 곧바로 나아가는것을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령도의 길에서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주고계신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의 공민된 자랑과 긍지를 안고 사회주의경제강국,문명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세계는 탁월한 령도적자질과 정치지도자로서의 품격을 최상의 높이에서 체현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모습에서 보다 강대해질 선군조선의 래일을 확신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상이 열백번 바뀌고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온다고 하여도 오직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만을 충직하게 받들어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강성번영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쳐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