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자주강국의 위용을 떨치신 걸출한 령도자를
동방도 서방도 70년을 말해왔던 2015년이 저물어가고있다.제2차 세계대전의 포성이 멎은 1945년의 기슭에서 스스로의 선택의 길을 걸어 오늘에 이른 나라와 민족들의 각이한 운명은 사람들에게 한 나라,한 민족의 강대성은 탁월한 수령에 의해 결정된다는 철의 진리를 확신케 하였다. 국제무대에 살판치는 부정의와 란무하는 강권과 전횡,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심각한 사태들을 자기의 페지에 기록한 이해에 인류는 누가 진정한 평화의 수호자이고 누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악랄한 원쑤인가를 똑똑히 알게 되였다.정의도 자주도 자기의 강위력한 힘에 의해 담보된다는 피의 교훈도 뼈에 새기였다. 경애하는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습니다.》 이해를 총화하는 마당에서 백두산대국의 아들딸들은 긍지높이 웨친다.2015년은 자주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온 승리의 나날이였다고,경애하는
행성의 위대한 수호자
전대미문의 희생과 파괴를 가져온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지 70년이 되는 이해는 누구에게나 평화의 귀중함을 자각하게 하였다.하지만 이해를 마감짓는 이 시각조차도 세계는 평온하지 않다.국토량단,민족분렬의 70년을 고발하는 조선반도는 그 증견자이다.전쟁과 평화의 계선조차 없는 이 땅의 2015년은 준엄한 나날들로 시작되였다.미국은 새해에 들어서기 바쁘게 《추가제재》를 선포한다,우리의 핵과 미싸일제거를 위한 비밀모의를 한다며 첨예한 대결구도를 몰아왔다.우리 제도를 《붕괴》시킨다고 악설을 퍼부으며 미국남조선련합사단까지 새로 편성하였다.병적인 거부감과 체질적인 적대의식속에 우리가 살아숨쉬는것자체를 허용하지 않으려는 날강도 미제의 광기는 시시각각 북침에로 치달았다. 이때 조선의 총대가 무섭게 뢰성쳤다.경애하는 백두산혁명강군의 멸적의 기상이 우리 공화국을 시비중상하는 어지러운 잡음들을 쓸어냈다.미제가 원하고 택하는 그 어떤 형태의 전쟁,작전,전투에도 대응해줄수 있다고 우리의 경애하는 지금도 세계는 잊지 않고있다.수십억인류가 불안과 우려속에 숨을 죽이며 지켜보았던 지난 8월의 조선반도를. 원인모를 자그마한 사건이 발단으로 되였지만 군사적도발의 배후에는 승승장구하는 우리 공화국을 하루빨리 지도우에서 영영 없애버리려는 원쑤들의 흉계가 깔려있었다.이를 전후하여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를수 있는 방대한 무력이 우리 공화국을 목표로 하여 밀려들어 전쟁소동에 광분하였다.적들은 전쟁연습에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추종세력들까지 끌어들이며 저들의 범죄적흉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보이였다.제2의 조선전쟁발발까지는 불과 한발자국이였다. 그러나 그리도 기세등등하게 덤벼들던 힘의 광신자들은 제풀에 주저앉았다.결코 승냥이의 본성이 변해서가 아니였다.《힘의 론리》에 따른 강권행사가 살판치는 력사의 한복판에 서시여 정의와 평화를 수호해가시는 백두산장군의 지략과 담력앞에 공포에 질렸던것이다.위대한 당을 따라 준엄한 력사의 폭풍우를 헤치며 다지고다져온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은 민족의 머리우에 드리웠던 전쟁의 먹장구름을 밀어내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였다. 조선의 승리,이것은 단순히 한 나라,한 민족의 승리가 아니였다.그것은 정의의 승리였으며 자주정치의 승리,선군의 승리였다.사람들은 진정한 힘,강대한 힘의 위력은 위험한 침략을 막아내고 그로부터 발생될수 있는 참혹한 전쟁을 막아내는데 있다는것을 절감하였다.하기에 세상사람들은 경애하는 인도네시아 수카르노교육재단은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커다란 공헌을 하신 경애하는 2015년 조선을 무대로 하여 벌어진 조미대결전은 렬강들의 각축전으로 수난많던 이 땅에서 지정학적숙명론이 이미 과거사로 되였으며 위대한 선군령장을 모신 우리 공화국은 세계정치흐름을 주도하는 강국임을 뚜렷이 립증해주었다.
천하를 울린 사랑의 세계
세계가 경애하는 새해의 아침 그이께서 찾으신 곳은 평양육아원,애육원이였다.《아버지!》 하고 부르며 동동 매달리는 원아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기쁨에 넘쳐 환하게 웃으신 경애하는 원아들에게 이런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설을 함께 쇠니 얼마나 좋은가고,힘들어도 보람있는 길을 걸어왔다는 자부심이 생긴다고,이 땅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더 높이,더 힘차게 울릴것이라고 하신 그이의 말씀은 온 나라 인민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였다.그이의 첫 현지지도를 주시하던 세계가 예측할수 없는 감격적인 소식에 끓어번지였다. 아이들을 찾아,인민을 찾아 시작된 우리 원수님의 한해였다.그 하루하루는 그대로 인민에 대한 헌신의 나날이였고 그이의 로고는 인민의 행복으로 이어진 날과 달들이였다.이딸리아종합투자그룹 리사장은 자기의 글에 다음과 같이 썼다. 《불같은 사랑과 바다같은 인정미를 지니신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다!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 경애하는 나라마다 국가지도자들이 있다.그들도 국민을 위한다고 말하고있다.하지만 진실로 인민을 위해 일하는 지도자가 과연 몇이나 되는가? 구태여 대답을 찾을 필요는 없다.오늘 세계를 휩쓸고있는 피난민위기가 모든것을 말해주고있다.72억명이 넘는 세계인구가운데서 약 120명당 1명이 피난민이다.류혈적인 전란속에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수천수만의 피난민들이 태를 묻고 자란 정든 고향을 떠나 타향으로,타향에서 또다시 타국으로 살길을 찾아 방황하고있다.땅은 있어도 안겨살 품이 없어 참혹한 운명의 나락에서 헤매이는 그들의 비참한 처지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부르짖는 정객들의 위선적인 정체를 말해주고있다. 그러나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가 펼쳐지고있는 이 땅에서는 인민의 환호성-사회주의만세,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리고있다.우리 당의 손길아래 부모없는 어린이들의 황홀한 궁전들과 년로자들의 훌륭한 보금자리를 비롯하여 자본주의가 지어낼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을 과시하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이 날에날마다 솟아오르고있다.전대미문의 큰물피해를 입은 라선땅에서 창조된 전화위복의 기적도 경애하는 경애하는 아일랜드조선친선협회대표단 단장 이리나 말렌꼬는 진정 들으면 들을수록 만사람을 울리고 심장을 끓게 하는 경애하는
누리를 진감한 위인흠모의 대하
선군의 보검으로 평화를 수호하시고 뜨거운 사랑과 인덕으로 인류의 마음을 끌어당기시는 경애하는 한 민족의 운명만이 아닌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미래를 위해 그이께서 2015년에 걸으신 헌신의 로정을 온 세계가 걸음걸음 뒤따랐다. 세계의 신문,통신,방송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을 앞을 다투어 보도하였다.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길 조선의 신념과 기상이 자자구구 맥박치는 경애하는 진보적인류는 자주시대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위대한 태양의 빛발로 인류의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열화같은 칭송이 전세계에 굽이치는 가운데 우리 당의 주체사상,선군정치를 따라배우기 위한 열풍이 세차게 일어났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10월의 경축광장으로 향한 우리 인민의 대진군에 발맞추어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도 대축전장으로 줄달음쳤다.평양으로 달려온 로씨야내무성 내무군아까데미야협주단 예술인들은 백두의 천출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높은 예술적형상으로 숭엄히 펼쳐놓아 관중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 에꽈도르 쵸르델레그시에서는 명예시민칭호를,로씨야민족우표수집아까데미야에서는 화베르줴기념메달과 증서를,브라질 맑스-레닌주의공산당에서는 당기관지 《인베르따》창간 24돐 기념상장을 드리였다.이 당총비서는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조선로동당의 투쟁은 자기 당뿐아니라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브라질의 진보정당들의 귀감으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 위인칭송의 열기로 시작을 떼고 그것으로 빛나게 장식되는 2015년은 만사람에게 귀중한 진리를 안겨주고있다.그것은 절세의 위인을 모시여 진보적인류에게 자주로 빛날 창창한 21세기가 있다는것이다. 그렇다.경애하는 본사기자 배금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