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8일 조선중앙통신
정의의 수소탄은 우리의 긍지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공화국의 첫 수소탄시험이 완전성공하였다. 100% 자체의 힘과 기술로 수소탄까지 보유한 보다 높은 단계에서의 핵무력발전수준을 세계에 남김없이 과시하고 핵보유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선 조선. 최강의 핵억제력을 보유한것은 수천년민족사의 대사변이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환호하고 적대세력들은 아우성친다. 우리가 단행한 수소탄시험은 적대세력들의 날로 가증되는 핵위협과 공갈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철저히 수호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조치이다. 력사는 강력한 핵억제력이 외세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지킬수 있는 최강의 보검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지구상에서의 첫 원자탄폭발시험으로 핵무기를 보유하고 반쏘랭전책동에 열을 올릴 때 이전 쏘련이 이에 맞설수 있은것은 핵무기를 인차 보유하고 미국이 수소탄폭발시험을 감행한 다음해에 련이어 수소탄폭발시험을 진행함으로써 미국의 핵독점시대를 끝장냈기때문이다. 당시 미국대통령 아이젠하워는 기자회견에서 쏘련의 수소탄보유로 미국의 안전에 새로운 문제가 제기되고있다고 개탄하면서 쏘련과의 전쟁을 원치 않는다는 의향을 전달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작용하는 현 국제정치질서속에서 나라들이 자기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자면 반드시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는것은 21세기의 가까운 현실이 증명한 피의 교훈이다. 이라크의 싸담 후쎄인정권과 리비아의 가다피정권은 제도전복을 꾀하는 미국과 서방의 압력에 굴복하여 이리저리 끌려다니면서 핵개발토대를 말끔히 헐리우고 스스로 핵을 포기한 결과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하였다. 지금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렬강들은 군사적강권을 발동하여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힘이 약한 나라들을 저들의 희생물로 만들고있다. 미국의 대조선핵공갈책동은 주권국가의 자주권에 대한 침해의 극치이다. 미국의 우리에 대한 핵위협공갈책동은 지난 세기 50년대에 이어 끊임없이 강화되고있다. 해마다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을 벌려놓고 핵항공모함타격집단과 핵전략비행대를 포함한 핵타격수단들을 남조선과 조선반도주변에 련이어 들이밀면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 방대한 각종 핵살인무기로 우리 민족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침략의 원흉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마땅한 권리이다. 힘에 의거한 강권과 전횡은 우리에게 절대로 통할수 없다. 미국의 극악무도한 대조선적대시책동이 근절되지 않는 한,세계무대에서 제국주의침략세력들의 힘에 의한 주권유린행위들이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가 핵을 포기하거나 그 개발을 중단하기를 바라는것은 하늘이 무너지라는 소리나 같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정의의 수소탄은 우리의 긍지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