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2일 로동신문

 

학생소년들의 주체105(2016)년 설맞이공연
《세상에 부럼없어라》 진행

 

강성조선의 밝은 미래를 축복해준 은혜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온 한해 끝없이 꽃펴난 아이들의 웃음소리,행복의 노래소리가 희망찬 새해의 하늘가에 더 높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학생소년들의 주체105(2016)년 설맞이공연 《세상에 부럼없어라》가 1월 1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후대들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미래사랑에 떠받들리워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로동당시대의 멋쟁이건축물로 훌륭히 개건된 궁전은 《세상에 부럼없어라!》,《달려가자 미래로!》,《새해》,《축하》라는 글발들과 소년단휘장모형,특색있고 화려한 장치물들로 장식되여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김정일대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해방산기슭에서 첫막을 올린 때로부터 절세위인들의 사랑속에 세기를 이어 펼쳐진 뜻깊은 설맞이무대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행복한 설날을 노래하게 된 학생소년들의 격정으로 공연장소는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우리 당의 후대관이 그대로 비낀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에서 온 나라의 축복속에 새해를 맞는 크나큰 기쁨을 안고 학생소년들이 홀에 펼쳐놓은 환희의 춤바다는 명절의 기쁨을 더해주었다.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박영식동지,양형섭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김평해동지,로두철동지,조연준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내각,성,중앙기관 일군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조선인민군 제3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평양메기공장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 단위 일군들,로력혁신자들,과학자,교원,선수,감독들,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원아들,시안의 학생소년들,청년동맹원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부,무관부부들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공연은 서장 《경애하는 원수님 모시여 제일 기쁜 날》로 시작되였다.

세상에서 제일 기쁜 날은 원수님을 모신 설날이라고,1년 365일이 날마다 설날이면 좋겠다고 노래부르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아이들속에 있으면 10년은 젊어진다고 하시며 해마다 설맞이모임에 참석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학생소년궁전의 밝은 불빛을 영원히 지켜주시려고 학생소년들이 기다리는 설맞이공연장소를 지나 전선시찰의 멀고 험한 길을 걷고걸으신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하였다.

출연자들은 한평생 아이들을 제일로 아끼고 위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그 사랑으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설맞이무대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삼가 새해인사를 드리였다.

무대에는 독창과 합창 《나의 노래 온 세상에 울려가라》,가무 《대원수님 우리와 함께 춤을 추셨지요》,합창 《장군님과 아이들》,체육무용 《해님의 품 만경대학생소년궁전》,민요제창 《내 나라는 아이들세상이야》,옛말무용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들려주신 옛이야기 《호랑이를 이긴 고슴도치》,중창 《나의 조국 원수님품아》,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음악무용이야기 《조선학교학생의 일기》,전설극 《신기한 힘》,5인무 《애국의 마음도 5점》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이 세상 제일 위대한 어버이사랑으로 후대들의 눈부신 미래를 펼쳐가는 내 조국은 곧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며 해님의 축복속에 더욱 밝아지는 내 나라는 아이들의 웃음넘친 세상이라고 소리높이 자랑하는 출연자들의 노래는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구연 《우리 집》,민족기악과 노래 《행복의 꽃대문》,무용 《스키야영 신나요》,《해빛넘친 승마장에서》,《축구학급 우리 선수들》,노래와 무용 《행복이 파도쳐와요》,교예 《나를 좀 봐》는 어머니당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정신과 헌신으로 마련해준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들에서 천만복을 누려가는 학생소년들의 명랑한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지덕체의 룡마타고 세계를 앞서나가는 존엄높은 백두산청년강국의 주인공,당을 따라 주체혁명의 혈통,신념의 대를 굳건히 이어갈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억세게 자라나는 학생소년들의 긍지가 차넘치는 대중창 《소년단열병종대 앞으로》,타악기를 위한 경음악 《백두의 말발굽소리》는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후대중시,미래사랑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김일성,김정일조선의 미래는 영원히 밝고 창창하리라는 확신을 안겨준 공연은 종장 《언제나 당을 따라 가리라》,《원수님 축복안고 달려가자 미래로》로 끝났다.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더 활짝 피여난 아이들의 웃음으로 밝아온 새해의 첫아침 사랑의 궁전에서 높이 울려퍼진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영원한 행복의 주제가,사회주의승리의 함성으로 끝없이 메아리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