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2일 로동신문
새로운 천리마시대,만리마시대를 펼치며 광명한 미래향해 희망찬 새해에 즈음하여 수도 평양에서 축포 발사
필승의 신심드높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은 끝없는 환희와 랑만에 넘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였다. 조국청사에 또 한해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겨질 주체105(2016)년 새해에 즈음하여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축포발사가 있었다. 군중들은 위대한 주체조선의 새로운 100년대에 특기할 2016년의 장엄한 진군의 포성인양 1월 1일 저녁 9시 장쾌한 축포성이 천지를 진감하고 눈부신 불줄기들이 밤하늘을 꿰지르며 솟구쳐올라 장엄한 불의 화폭을 펼쳐놓았다. 경애하는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는 우리 혁명대오의 진두에는 영원히 위대한 《설눈아 내려라》,《인민의 환희》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속에 기기묘묘한 축포들이 터져오르며 태양의 축복받은 선군조선의 하늘을 황홀하게 장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구상과 념원을 활짝 꽃피우시는 또 한분의 천출위인을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인민의 긍지와 기쁨이 갖가지 구슬같은 불꽃들에 실려 드넓은 상공에 련속 꽃구름을 피워올렸다. 각양각색의 축포탄들이 터쳐올린 천갈래,만갈래의 불보라를 바라보는 군중들은 끝없는 격정에 휩싸이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소중히 간직하시고 이 땅우에 세상에 없는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시며 선군의 위력으로 더욱 굳건해진 무적의 총대로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수호해주신 경애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속에 이 땅에는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오늘과 래일이 달라지는 전변의 새 력사,새로운 천리마대고조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진정 지나온 한해는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으로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워온 긍지높고 보람찬 한해였으며 위대한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위훈과 기적을 창조해온 충정의 날과 달들이였다.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며 광명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내 조국의 모습인양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달려가자 미래로》의 노래가 울려퍼지고 련이어 터져오른 경축의 불꽃들이 수도의 밤하늘가에 신비의 일만경을 펼쳐놓았다. 한갈래씩 불꼬리를 끌며 야공에 아득히 솟아오르기도 하고 한꺼번에 천백불줄기로 일시에 솟구쳐올랐다가는 서로 교차되며 타래치는 장쾌한 불보라들은 관중들에게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었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운 우리의 미더운 로동계급을 비롯한 수도의 근로자들과 어머니당의 후대사랑,미래사랑에 떠받들려 행복만을 누려가는 새 세대들의 기쁨넘친 모습들… 천변만화의 조화를 부리는 열광의 불보라,오색찬연한 빛발들이 터져오르는 축포를 격정속에 바라보며 군중들은 대를 이어 수령복,태양복,장군복을 누려가는 인민의 끝없는 환희를 격조높이 구가하는 《복받은 인민의 노래》가 관중들의 심금을 울리고 지샐줄 모르는 수도의 밤하늘가에 황홀경의 천만조화를 재운 축포가 련속 터져올랐다. 천변만화하는 불의 화폭,끝없는 열정과 기백이 맥박치는 경축의 불보라,지심을 뒤흔드는 장엄한 축포성은 승리의 5월을 향한 대고조진군길에서 새로운 천리마,만리마의 나래를 활짝 펼치며 날에날마다 눈부신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의 가슴가슴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백두에서 개척된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경애하는 위대한 경애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