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3일 로동신문

 

경제작전과 지휘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올해 투쟁의 리정표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될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내각과 국가경제기관들에서 경제작전과 지휘를 결정적으로 개선하여야 합니다.》

뜻깊은 새해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력사적인 신년사를 구절구절 새길수록 나라의 전반적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운전대를 틀어쥔 우리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력사적사명감을 다시금 자각하게 된다.

특히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 경제작전과 지휘를 결정적으로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대로만 하면 불리한 조건에서도 나라의 경제전반을 활성화할수 있다는 신심이 백배해진다.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혁명의 최후승리를 반드시 이룩하려는 전체 인민의 투쟁열의가 고조될수록 우리 일군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지고있다.

뜻깊은 올해에 경제강국건설에서 전환의 돌파구를 여는데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는 전력,석탄,금속공업과 철도운수부문을 추켜세우고 인민생활향상의 주타격방향인 농산,축산,수산부문에서 혁신을 가져오자면 경제지도일군들의 경제작전과 지휘를 개선해야 한다.

경제일군들이 지난 시기의 낡은 틀과 경험에 매달려 경제작전과 지휘를 주동적으로,창발적으로 해나가지 못한다면 나라의 경제발전을 오늘의 구체적현실에 맞게 힘있게 추동할수 없다.

무엇보다도 우리 일군들이 당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해야 한다.

그래야 일군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보신주의,패배주의,수입병을 불사르고 경제발전의 중심고리를 정확히 찾을수가 있다.

경제발전의 중심고리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을 다 바쳐 마련해주신 애국유산인 주체로 일관된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강화발전시키고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과 꿈을 실현하겠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일군들이 자기 사업에 림할 때 가장 과학적으로 선정할수 있다.

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력과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부문을 빠른 속도로 발전시켜나가는 원칙에서 경제사업을 혁신적으로 작전하고 완강하게 밀고나가겠다.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 식 경제관리방법을 전면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가겠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현지지도하신 단위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로 현대화,자동화의 본보기로 일떠선 전형단위들에서 대혁신의 봉화가 활활 타오르도록 하고 모든 단위들에서 그 단위들의 경험을 적극 받아들이도록 하겠다.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며 경제작전과 지휘를 보다 능동적으로,책임적으로 하겠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사상을 뼈에 쪼아박고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질 각오로 경제작전과 지휘에서 새로운 혁신을 가져오겠다.

그리하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올해에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승리의 축포성이 더 높이 울리도록 하겠다.

내각부총리 로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