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5일 로동신문

 

올해에 우리 당과 인민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올해의 총공격전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쳐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이것이 우리 당과 인민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입니다.》

당의 구호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의사,시대와 혁명의 요구를 구현하여 명확한 투쟁목표와 방향,과업과 방도 등을 밝힌 고귀한 지침이다.대중의 심장을 격동시켜 온 나라를 비약과 혁신으로 들끓게 한다는데 당의 구호의 위력이 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이 구호를 높이 들고나갈 때 주체105(2016)년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일수 있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일념이다.

올해의 전투적구호에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게 될 새로운 리정표가 새겨져있다.

올해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해이다.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때로부터 장장 수십성상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존엄떨치며 혁명과 건설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왔다.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청년강국으로서의 우리 조국의 불패의 위용도,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의 높은 존엄도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우리 당의 력사에서 당 제7차대회는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놓게 될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력사적인 분수령이다.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전투적구호를 뼈에 새기며 주체의 당기를 높이 추켜들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온 자랑찬 행로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다.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세기를 주름잡으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내달리는 선군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해나가려는 천만군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올해의 전투적구호에는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목표가 담겨져있다.

당대회들을 맞을 때마다 눈부신 비약의 속도,전설같은 영웅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하며 당중앙을 결사옹위해온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력사적인 당 제6차대회를 앞두고 이룩된 놀라운 기적들은 우리의 부강조국건설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석탄전선과 농업전선,수산전선을 비롯하여 전국이 일시에 떨쳐일어나 매일매일 높은 증산성과를 이룩하였으며 100일전투를 힘있게 벌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맡겨진 전투계획을 앞당겨 수행하고 기념비적창조물건설에서 종전의 기록을 뛰여넘는 속도전의 기상을 높이 떨치였다.그때의 그 정신,그 기백,그 열정으로 투쟁한다면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수 있다.

오늘 우리 조국은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온 세상에 존엄을 높이 떨치고있으며 경제강국건설에서도 끊임없는 비약을 이룩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고 우리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야 할 때이다.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것,이것이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이며 당의 전투적구호에 새겨진 올해의 거창한 투쟁목표이다.우리는 당의 호소따라 뜻깊은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키며 힘차게 전진하여야 한다.

올해의 전투적구호에는 불타는 애국충정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한 당의 절대적인 믿음이 어려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이다.

지난해는 뜻깊은 사변들과 경이적인 성과들로 수놓아진 장엄한 투쟁의 해,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친 승리와 영광의 해였다.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미래과학자거리,과학기술전당을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없이 일떠서 1년을 10년 맞잡이로 비약하며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을 과시하였다.하늘에서는 우리가 만든 비행기가 날고 땅속에서는 우리가 만든 지하전동차가 달리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졌으며 사회주의바다향기,과일향기가 온 나라에 차넘쳤다.지난해의 모든 승리와 성과들은 백두의 넋과 기상을 안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마련된 결실이며 그것은 조국과 혁명에 바친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고귀한 피와 땀의 결정체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고 호소한 당의 전투적구호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기며 당에 대한 충정과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승리자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갈 맹세를 굳게 다지고있다.우리 인민을 위대한 인민으로,로동계급을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으로 불러주시고 우리 인민군대를 시대의 기수,돌격대로,우리 청년들을 청년강국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을 우리 천만군민은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있다.우리는 당중앙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죽어도 변치 않을 혁명신념을 뼈와 살에 쪼아박고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대혁신,대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한다.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결사옹위하는 무적의 군대와 위대한 인민이 있고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인 청년들이 있기에 우리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영웅적인 투쟁과 값높은 위훈의 자욱을 새기며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여야 할것이다.

윤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