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6일 로동신문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출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집대성한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선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99(2010)년 2월부터 주체100(2011)년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47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발표하신 로작들에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투쟁에서 지침으로 되는 탁월한 사상리론과 방침들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여야 한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열어놓으신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야 한다》에서 혁명위업계승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를 맞이한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전당,전군,전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강령적과업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우리 당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령도예술에 관한 리론이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은 김일성동지의 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계승완성해나가는 위대한 당이다》에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주체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새형의 로동계급의 당,주체의 혁명적당으로 창건되고 강화발전되였으며 우리 혁명은 주체의 한길을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당과 혁명의 정치사상진지,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고 당의 선군령도따라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문제,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강화하며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 등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강령적지침들을 천명하시였다.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더욱 빛내여나가자》,《강성대국건설대전의 요구에 맞게 26호모범기대창조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주체의 녀성운동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며 근로단체조직들에서 26호모범기대창조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 설비관리,기술관리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인민군 근위 제210군부대 군인건설자들은 발전소건설에서 희천돌격대로서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야 한다》,《공병부대는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력사적전환기에 최고사령관의 별동대,결사대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 등의 로작들에서 군인건설자들이 희천발전소건설에서 혁명적군인정신,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며 공병부대가 최고사령관의 별동대,결사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밝혀주시였다.

강성국가건설대전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올리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경공업과 농업생산에 힘을 집중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자》,《평안북도의 경제사업에서 당면하게 나서는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함경남도의 일군들처럼 당조직들을 움직이고 군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자》 등의 로작들에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인민경제의 선행부문,기초공업부문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며 경제부문 일군들이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사업기풍과 일본새에서 혁신을 가져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평양곡산공장은 생산공정의 현대화,과학화를 계속 힘있게 밀고나가며 생산을 정상화하고 당과류의 질을 높여야 한다》,《평양밀가루가공공장에서 맛좋고 영양가높은 여러가지 식료가공품을 많이 생산할데 대하여》,《옥류관 료리전문식당은 우리 나라 료리발전에서 원종장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사리원시의 식료공장들은 질좋은 식료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식료공업을 발전시켜 질좋은 식료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며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과 음식문화발전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천명하시였다.

나라의 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대학생들을 정보산업시대의 유능한 과학기술인재로 키우며 당의 보건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을 끝없이 빛내여나가기 위한 강령적과업들이 《대학생들을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골간으로 키워내야 한다》,《인민보건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킬데 대하여》 등의 로작들에 담겨져있다.

선집에는 이밖에도 기자,언론인들이 강성국가건설대전의 진군나팔수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할데 대한 문제,새 품종의 남새를 많이 육종하며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할수 있는 화초재배와 연구에서 전환을 가져올데 대한 문제,온 나라의 수림화,원림화,과수원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강성국가건설투쟁에서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은 주체사상의 보물고를 더욱 풍부히 한 혁명의 재보로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을 새로운 천리마대고조에로 적극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로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