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강성국가
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군중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온 나라 천만군민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영웅적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군중대회가 5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며 계속혁신,계속전진의 투쟁기풍으로 끊임없는 기적을 창조해나갈 드높은 혁명적열의를 안고 모여온 수도의 각계층 근로자들로 차넘치였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대회장에 세워져있었다.

대회장에는 또한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당 제7차대회》,《자강력제일주의》 등의 구호판들과 글발들,선전화들이 세워져있었다.

《전당과 온 사회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자!》,《무궁토록 번영할 김정은강성조선의 래일을 앞당기자!》,《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 등의 구호들,글발들과 조선로동당기,공화국기가 광장주변건물들에 드리워져있었다.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로두철동지와 내각부총리들,근로단체,성,중앙기관,평양시내 당,행정,근로단체,기관,대학,공장,기업소,농장일군들,영웅들,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는 《김정은장군찬가》주악으로 시작되였다.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는 천만군민을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며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총공격에로 부르는 전투적기치,오늘의 총진군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삶과 투쟁의 좌우명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난해는 뜻깊은 사변들과 경이적인 성과들로 수놓아진 장엄한 투쟁의 해,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친 승리와 영광의 해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노도처럼 떨쳐나 어머니당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들을 마련하였으며 당창건 일흔돐 경축행사를 통하여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과 주체조선의 양양한 전도를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국과 민족앞에 닥쳐온 전쟁의 위험을 막고 공화국의 존엄과 세계평화를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주체혁명의 혈통,신념의 대를 굳건히 이어가는 우리의 청년전위들은 당에 대한 충정과 영웅적투쟁으로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위용을 높이 떨치였다.

보고자는 수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평양시가 모든 면에서 전국의 모범이 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이룩한 커다란 성과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지난해 이룩한 모든 승리와 성과는 전적으로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따사로운 보살피심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온 한해 수많은 단위들을 찾으시여 우리 군대와 인민을 새로운 평양정신,평양속도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고 평양시가 전국의 앞장에서 당정책관철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이 땅우에 강성번영의 새 력사를 펼치시며 천만군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될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여야 합니다.》

보고자는 수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전국의 맨 앞장에 서서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비상한 애국의 열의를 총폭발시켜 세기를 주름잡으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내달리는 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할데 대하여 언급하고 이렇게 강조하였다.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전력,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농산,축산,수산부문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을 활기있게 내밀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명상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

당의 건설방침과 대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시대의 본보기,표준으로 되는 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우며 산림복구전투를 본격적으로 벌리는 한편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수도의 당조직들은 사상을 혁명의 원동력으로 삼고 5대교양에 화력을 집중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속깊이 새긴 사상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의 수뇌부가 자리잡고있는 수도에서 살며 투쟁하는 크나큰 긍지와 영예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는 참된 선군혁명투사가 되여야 한다.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져나가는데 큰 힘을 넣으며 향토방위를 위한 만단의 전투동원준비를 갖추어야 할것이다.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고 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체육을 대중화,생활화하고 도덕기강을 세우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수도에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청년들은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며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과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영예로운 본분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

보고자는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로동계급을 대표하여 토론한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지배인 전창국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수도의 전체 로동계급은 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돌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해나갈 공장로동계급의 불타는 결의를 피력하였다.

집단적혁신의 불바람,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콩우유를 비롯한 맛있고 영양가높은 어린이식료품이 폭포처럼 쏟아져나오게 함으로써 당의 사랑과 은정이 어린이들에게 그대로 뜨겁게 가닿도록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우리 당의 자강력제일주의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최첨단과학기술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더욱 기세차게 울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일터와 문화후생시설들을 잘 관리운영하여 모든 종업원들이 보람찬 로동생활과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며 후방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해나갈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토론자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의 뜻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조선로동계급의 본때와 기상을 만천하에 떨쳐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농업근로자들을 대표하여 토론한 락랑구역 금대협동농장 관리위원장 허춘금은 수도의 농업근로자들은 뜻깊은 올해에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할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를 깊이 새겨안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농업혁명방침대로 모든 농사일을 진행함으로써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반드시 수행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농장의 기후풍토에 맞는 우량품종의 알곡종자를 적극 받아들이는 한편 두벌농사면적을 더욱 늘이며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물활성퇴비를 비롯한 질좋은 거름을 꽝꽝 생산하여 모든 포전을 옥토로 만들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새로운 모기르기방법을 비롯한 선진영농방법과 기술들을 적극 받아들여 알곡과 남새의 정보당 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이며 양어와 축산,버섯생산을 통이 크게 벌림으로써 수도시민들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데 이바지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는 결사관철의 정신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불타는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분발하여 떨쳐일어나 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올해를 최고수확년도로 자랑스럽게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청년들을 대표하여 토론한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문철은 수도의 전체 청년전위들의 심장은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맨 앞장에서 백두청춘의 기상과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억척같은 의지로 세차게 높뛰고있다고 말하였다.

5대교양을 비롯한 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고 공세적으로 벌려 모든 청년들을 백옥같은 충정과 순결한 량심을 지니고 천겹만겹의 방탄벽이 되여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며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열혈투사,일편단심 당과 수령을 받드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선군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억세게 준비시켜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수도의 청년들이 선군의 총대우에 조국도 있고 우리 청년들의 미래도 행복도 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적들이 신성한 우리 조국강토에 선불질을 한다면 원쑤격멸의 성전에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침략자들을 씨도 없이 쓸어버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청년들이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자는 당의 구호를 뼈속깊이 쪼아박고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대격전장들과 평양시를 선군문화의 중심지답게 꾸리기 위한 전투장마다에서 청춘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토론자는 선군청년문화,사회주의도덕과 미풍이 활짝 꽃펴나게 하며 청년동맹조직들을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튼튼히 꾸리고 청년들을 총공격전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여 백두산청년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나가도록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지식인들을 대표하여 토론한 김책공업종합대학 학부장 문광일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일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은 수도의 전체 지식인들의 가슴가슴은 불같은 충정의 결의로 세차게 높뛰고있다고 말하였다.

당의 교육중시,과학중시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높이 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려 대학생들을 우리 당의 사상으로 만장약된 청년전위,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을 앞당기는데서 한몫 단단히 할 과학기술인재들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교육내용을 실용화,종합화,현대화하며 교육조건을 근본적으로 일신하여 대학에 깃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여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주체공업,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며 최첨단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대회는 끝났다.

대회가 끝난 다음 군중시위가 있었다.

시위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일심단결》,《자강력제일주의》,《과학기술의 기관차》,《조국통일》 등의 구호들이 씌여진 프랑카드와 손구호들을 들고 힘찬 취주악에 맞추어 기세드높이 광장을 누벼나갔다.

어머니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오늘의 총진군에 총궐기하여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될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해 새해전투에 힘차게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백이 수도의 하늘가에 충천하였다.

광장을 진감하는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위대한 승리로 빛내이자!》 등의 구호에 우렁차게 화답하며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붉은기를 높이 들고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시위참가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올해신년사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해나갈 혁명열,투쟁열로 가슴 불태웠다.

평양시군중대회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며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속깊이 새기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뜻깊은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갈 우리 인민의 철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