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6일 로동신문

 

불패의 당,위대한 령도

력사의 전철기를 억세게 틀어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희망찬 새해,뜻깊은 주체105(2016)년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려는 드높은 열의가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은 위대한 당을 따라 승리와 영광을 떨쳐온 우리 조국의 년대와 년대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본다.

얼마나 시련에 찬 전인미답의 길을 우리가 헤쳐왔던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좌절이나 실패도 없이 승리의 한길만을 걸어왔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력사의 전철기를 쥐고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도 없이 우리를 이끌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이름과도 같고 70년의 승리의 력사와도 같은 인민을 하늘처럼 받드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우리 혁명을 이끄는 기관차가 되고 력사의 전철기를 쥐고있기에 영원히 주체혁명위업의 대로는 승리와 영광의 길로 펼쳐지게 될것입니다.》

전철기,그것은 철도운수부문에서 차량들을 한 철길에서 다른 철길로 갈려나가도록 방향을 바꾸어주는 분기기요소의 하나이다.전철기를 어떻게 놓는가에 따라 렬차가 동쪽으로 갈수도 있고 서쪽으로 갈수도 있다.

우리는 조선혁명을 백전백승의 곧은길로만 이끈 조선로동당을 가리켜 력사의 전철기를 틀어쥐고있다고 긍지높이 말한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로 하여 가슴뿌듯해진다.

진정 장장 수십성상 혁명의 기관차가 되였으며 력사의 전철기를 틀어쥐고 언제나 우리 인민이 나아갈 방향을 정확히 제시해준 조선로동당이 아니였던가.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창건자이신 우리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잊을수 없다.

지금도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해방조국의 첫 기슭에로 마음달리느라면 우리 당의 진로를 밝혀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절절하신 음성이 들리여온다.

우리 당은 조선혁명을 령도할 무거운 책임을 지고있으며 우리 당의 활동여하에 따라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좌우된다,우리 당을 어떠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조선인민의 운명을 걸머지고 힘있게 전진할수 있는 강력한 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

해방후 첫 시기부터 우리 당앞에는 선택과 결단의 어려운 문제들이 나섰다.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달려있는 심각한 문제들이였다.그중의 한 문제가 해방된 조선은 어느 길로 나가야 할것인가 하는것이였다.

일부 사람들은 봉건제도복구를 주장하였고 어떤 사람들은 부르죠아제도수립에 대하여 말하였으며 또 누구는 당장 사회주의길로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이에 대하여 가장 옳바른 대답을 주신분은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단계에서 조선이 나아갈 길은 진보적민주주의의 길이며 해방된 조국땅에 세워야 할 국가는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이다!

이것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의 건국사상,우리 당의 정치로선이였다.그것은 곧 인민대중의 념원이였고 시대의 절박한 요구였다.

해방직후 우리 당의 령도밑에 일어난 세기적변혁들이 우렷이 안겨온다.

수천년동안 쌓이고쌓인 봉건의 질곡과 수십년의 일제식민지잔재를 가셔내는 민주개혁들과 인민정권건설,정규적혁명무력건설을 비롯한 모든 성과들은 우리 당이 제시한 자주적로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력사의 돌풍속에서 우리 당이 믿은것은 오직 위대한 인민뿐이였으며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조언자,방조자였다.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시며 오직 당과 수령만을 믿고 따르는 그들의 소박한 목소리에서 큰 힘을 얻으시고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고 빛나는 전승을 안아오시였다.

전후 사회주의에로의 길을 밝힌 4월테제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언급하시였다.

우리 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자기의 간고한 투쟁에서 모든 난관과 시련을 뚫고 항상 승리하여왔다.당주위에 철석같이 단결하여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없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은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키는 강위력한 힘이였다.하기에 인민의 요구와 리익,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이 우리 당의 정책으로,투쟁목표로 제시되였다.그것은 곧 인민대중의 지지를 받았고 우리 조국땅에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였다.

날강도 미제가 100년이 걸려도 일떠서지 못한다고 하던 이 땅우에 자주,자립,자위의 성새를 다진 전무후무한 력사적기적,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당을 자주,선군,사회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든 향도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시여 안아오신 빛나는 승리이다.

가장 과학적이고 세련된 령도로 빛나는 어버이수령님의 성스러운 당건설력사는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더욱 줄기차게 이어졌다.

력사의 전철기에 담겨진 의미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쌓으신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뜨겁게 돌이켜보며 다시금 새겨안는다.

우리 당을 어떤 풍파와 시련속에서도 인민들을 승리에로 이끄는 로숙하고 세련된 당으로,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조선혁명의 강위력한 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독창적인 선군정치방식을 내놓으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였다.

지난 세기 90년대 중엽 우리 혁명앞에 준엄한 시련과 난관이 닥쳐왔던 그 시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두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참으로 생각이 많으시였다.

자주적인 인민,자주적인 근위병이 되느냐,또다시 제국주의의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심각한 문제를 풀수 있는 열쇠는 선군정치에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철의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고 우리 공화국의 붕괴는 시간문제라고 하던 적들의 황당한 궤변을 여지없이 짓뭉개버리시였다.

어느 한 나라 공산당기관지가 《선군정치는 밖으로는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련전련승을 가져다주는 불패의 정치라면 안으로는 나라의 강성부흥을 마련해주는 만능의 보검이다.》라는 글을 내여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적이 있다.선군이 가지는 의의와 거대한 위력에 대한 정당한 평가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어떻게 지켜지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가져다주는 튼튼한 토대들이 무슨 힘에 떠받들려 다져졌는가를 우리 당은 선군이라는 빛나는 시대어로 성스러운 력사의 페지들에 써넣었다.선군이야말로 가장 준엄한 시기의 가장 옳바른 선택이였다.

선군의 산악 오성산은 우리 장군님께서 헤치신 전선시찰의 길이 얼마나 어려운 길이였으며 조국을 지키고 인민의 행복을 수호하기 위하여 장군님께서 어떤 비장한 결심을 품으시였는가를 전하여준다.

련일 계속되는 장마비로 질척해진 진창길에서 아차 한발 잘못 디디면 천길벼랑밑으로 형체도 없이 굴러떨어질수 있는 오성산의 령길을 한치한치 톺으시며 우리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결사수호의 길,민족존엄을 위한 길을 헤치시였다.

후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뜻깊은 자리에서 자신께서 선군정치를 하고 선군의 상징인 오성산이 있어 나라를 지켜냈다고,오성산이란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고 간고하였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가 잊혀지지 않는다고,우리가 선군정치를 계속 해나가는 한 우리 인민은 자주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며 강성국가를 일떠세워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될것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은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이 땅우에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웠으며 강성국가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다지였다.

조선로동당창건 60돐을 성대히 경축한 그날 우리 당은 나라에 조성된 준엄한 정세에 대처하여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우리 식 사회주의를 수호하였으며 강성국가건설의 귀중한 물질적밑천을 마련해놓았다고 하시면서 이것은 우리 당이 시대와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업적중의 업적으로 된다고 긍지에 넘쳐 이야기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음성이 오늘도 천만의 심금을 세차게 울린다.

사람들이여,선군으로 존엄떨친 력사의 나날들을 돌이켜보시라.그러면 우리 당이 펼친 선군정치가 얼마나 정당하였는가를 가슴뿌듯이 느끼게 될것이다.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군대를 기둥으로,주력군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전반을 밀고나가는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독창적인 사회주의정치방식이다.

우리 조국의 운명이 굳건히 지켜지고 우리 나라가 그 누구도 감히 범접 못하는 강대한 나라,위대한 백두산대국으로 세계의 중심에 우뚝 솟아올랐으며 우리 인민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있고 긍지높은 위대한 인민으로 되게 된것은 결코 력사의 흐름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다.

절세의 위인,만고의 영웅이신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걷고걸으시며 자신의 온넋과 피와 땀으로 안아오신 력사의 필연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의 백승의 위력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선군정치에 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력사의 전철기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장엄한 투쟁을 힘있게 떠밀고나갈수 있게 되였다.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가장 격렬하고 첨예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우리는 련전련승의 개가를 올리며 불패의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의 위용을 떨치였으며 우리 인민의 끝없는 행복을 담보하는 전변들을 이 땅우에 펼쳐놓았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자주,선군,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것을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제시하시였으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들고나갈 불변의 진로를 명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사소한 우여곡절도 없이 우리 당이 선택한 길로 나아가는 철의 대오에 대한 긍지에 넘칠수록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가 진행되였던 그날이 잊혀지지 않는다.

전쟁전야로 치닫고있는 나라의 정세에 대처하여 우리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에 대한 보고와 결론을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강철의 령장의 모습 그대로였다.

자위적핵무력을 강화발전시켜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지면서 경제건설에 더 큰 힘을 넣어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우리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시고 철저히 구현하여오신 독창적인 경제국방병진로선의 빛나는 계승이였다.

1960년대 어버이수령님께서 병진로선을 제시하시고 자립적민족경제와 함께 자위적국방력을 마련해주시였기에 우리는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었다.수십성상에 걸치는 혁명령도의 나날 어버이수령님의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로선을 계승발전시키시여 주체의 사회주의를 지켜내고 강성국가건설에로 도약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이 제시한 새로운 병진로선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어오신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가 구현되여있다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스러운 로정을 긍지높이 되새겨보며 천만군민은 확신한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일심단결의 위력떨치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의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력사의 그 어떤 도전도,원쑤들의 그 어떤 발악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일심일체를 이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며 당의 혁명사상과 백두의 칼바람을 전진의 원동력으로 하고 존엄높은 우리의 붉은 당기를 따라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영웅적조선인민의 전진을 절대로 멈춰세울수 없다.

절세의 위인,탁월한 령도자를 높이 모실 때 당의 존재도 그 위업의 승리적전진도 담보된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성장해오는 나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새긴 력사의 철리이다.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