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6일 로동신문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과업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지금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해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총궐기하여 세기를 주름잡으며 최후승리를 향해 내달리는 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합니다.》

올해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해이다.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될 당 제7차대회를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로 빛내이자면 전체 군대와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심장깊이 새기고 결사관철하여야 한다.

그러면 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과업은 무엇인가.

-올해의 투쟁과업은 무엇보다도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는것이다.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하루빨리 일떠세워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일편단심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당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를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자면 첫째도 둘째도 나라의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켜야 한다.경제의 힘찬 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떠나 강성국가건설의 승리적전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일으키는것을 올해 총진군의 선차적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신년사에는 전력,석탄,금속공업과 철도운수부문이 총진격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 경제강국건설에서 전환의 돌파구를 열어제낄데 대한 문제,인민생활문제를 천만가지 국사가운데서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농산과 축산,수산,경공업과 건설부문에서 혁신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제품의 질제고와 설비,원료자재의 국산화를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전당,전군,전민이 떨쳐나 산림복구전투를 본격적으로 벌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과업들이 명백히 밝혀져있다.그리고 과학기술의 기관차로 부강조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내각과 국가경제기관들에서 경제작전과 지휘를 결정적으로 개선하는것을 이 과업실현을 위한 중요한 요구로 내세웠다.

지난해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의 넋과 기상을 안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려 1년을 10년 맞잡이로 비약하며 전진하는 조국의 기상을 만방에 과시하였다.우리가 지난해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인 불굴의 투쟁정신과 영웅적기상을 더욱 힘있게 떨치며 련속공격,계속전진,계속혁신해나갈 때 올해 신년사에 제시된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수행할수 있다.

-올해의 투쟁과업은 다음으로 우리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다.

우리 조국은 위대한 정치사상강국,무적필승의 군사강국이다.주체의 사상론을 백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불패의 군력으로 사회주의수호전과 부강조국건설에서 련전련승만을 이룩해온 사회주의강국이 바로 우리 공화국이다.올해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도 사상과 총대의 위력으로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은 확고부동하다.

정치사상진지와 나라의 방위력을 철통같이 다지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사회주의정치사상진지를 억척같이 다지고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져나갈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사상을 혁명의 원동력으로,일심단결을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나가며 우리 혁명무력을 천백배로 강화하고 우리 식의 다양한 군사적타격수단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할데 대한 투쟁과업은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 조국사수,혁명보위의 사명과 임무를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정치군사적대결을 동반하고있다.지금 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을 변질와해시키고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날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다.그러나 위대한 시대사상의 조국,무적필승의 군사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떨치며 백승의 한길로 나아가는 우리 조국은 끄떡없다.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인민이 있고 무진막강한 백두산총대를 억세게 틀어쥔 불패의 혁명강군이 있기에 올해의 총공격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올해의 투쟁과업은 또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는것이다.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자,이것은 인민의 운명을 간직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우리 당의 웅대한 뜻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은 우리 인민을 사회주의문명과 발전의 높은 경지에 올려세운 긍지높은 년대기로 빛나고있다.이르는 곳마다에 훌륭히 일떠선 문화정서생활거점들과 현대과학기술보급기지들을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결정체이다.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불멸의 헌신과 로고의 자욱을 새기시며 전민학습의 대전당을 세계적인 건축물로 희한하게 일떠세워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선물로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있으며 원수님의 령도밑에 더욱 문명하고 번영할 사회주의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는 교육,보건,체육,문학예술부문에서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 이바지할 자랑찬 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고 도덕기강을 세우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온 사회에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할데 대한 과업들이 제시되여있다.신년사에 제시된 이 과업들은 올해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휘황한 지름길을 밝힌 전투적기치이다.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며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우리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려는 당의 구상이 현실로 펼쳐질수 있다.

당창건 일흔돐을 혁명적경사로 빛내인 그 기세,그 기백으로 폭풍쳐 내달려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생산적성과로,로력적위훈으로,과학기술적성과로 맞이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는 세차게 불타오르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심장에 새기고 그 관철에 한결같이 떨쳐나 뜻깊은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놓아야 한다.

리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