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12일 로동신문

 

올해 강성국가건설에서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방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해의 총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천만군민은 첫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이라는 민족사적인 특대사변에서 무한한 힘과 용기를 얻고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총궐기하여 세기를 주름잡으며 최후승리를 향해 내달리는 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합니다.》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방도는 무엇인가.

―우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는것이다.

강성국가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이 비상한 각오와 혁명적열의를 안고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양시켜나간다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대비약,대혁신을 일으킬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가고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그리고 지식인들은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눈부신 과학기술성과로 강성국가건설을 떠밀어나가며 로동당시대의 문명개화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선각자,기수가 되고 청년들은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기적의 창조자,청년영웅이 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특히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혁명의 유능한 지휘성원이 될데 대한 사상은 강성국가건설에서 우리 일군들이 어떤 인생관을 지니고 어떻게 투쟁해야 하는가를 명백히 밝힌 고귀한 지침이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이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이다.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해나가며 새 기적,새 기록을 창조해나가는 천만군민이 애국충정으로 심장을 불태우기에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투장마다에서 승리의 포성은 더욱 힘있게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다음으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는것이다.

집단의 단합과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한다는데 우리 사회의 본태가 있고 약동하는 기상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우리의 표대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며 사회주의위력은 곧 집단주의위력이라는것과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더 빨리 비약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지난해에 강성국가건설에서 이룩된 눈부신 기적과 비약은 단결된 힘이 얼마나 위력한가 하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길에서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이 더욱 강화되고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나 만년대계의 창조물들과 이르는 곳마다에 지식경제시대의 본보기공장,표준공장들이 수많이 일떠섰다.집단주의위력을 최대로 발양시켜나갈 때 우리 조국의 분과 초는 기적으로 이어지게 되고 1년을 10년 맞잡이로 비약하며 전진하는 선군조선의 기상이 더욱 힘있게 떨쳐지게 될것이다.

―또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이다.

자강력은 자기스스로 자기를 강하게 하는 힘이다.자강력이 있어야 다른 나라에 대한 의존심을 없애고 자기 힘으로 발전할수 있다.자강력을 떠나서는 로동계급의 혁명적본태도 고수할수 없고 강성국가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며 자강의 길만이 우리 조국,우리 민족의 존엄을 살리고 혁명과 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길이라는것과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강성국가건설대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여기에는 빈터우에서 부강번영의 활로를 열어놓은 자강력의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 우리 식,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자주의 신념이 그대로 맥박치고있다.

지금 우리에게는 자체의 힘으로 강성국가건설을 해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와 잠재력이 마련되여있다.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내다보며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과학기술인재의 대부대가 있고 수십년동안 간고한 투쟁의 길에서 마련해놓은 주체공업의 위력이 있다.하늘에서는 우리가 만든 비행기가 날고 땅속에서는 우리의 지하전동차가 달리는 현실은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우리 힘과 우리 기술로 못해낼 일이 없을뿐아니라 세계적수준으로 도약할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당에 무한히 충직하고 슬기로운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과 과학자,기술자들이 있기에 내 조국은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사상들을 뼈에 새기고 철저히 관철해나감으로써 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뜻깊게 맞이하여야 할것이다.

윤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