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14일 로동신문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오늘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수소탄까지 보유한 핵강국의 주인이 된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새해의 총공격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우리 당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분수령으로 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갈것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은 혁명투쟁의 첫 시기부터 장장 수십성상 로동계급을 혁명의 핵심부대로 내세우고 그 지위와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는데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하여왔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당정책만을 알고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워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투철한 혁명의식,자력자강의 정신을 사상정신적특질로 체질화한 조선로동계급에게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었다.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주체혁명의 핵심부대,나라의 맏아들로 자라나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쳐나가고있는 우리 로동계급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우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슬하에서 나라의 맏아들,주체혁명의 핵심부대로 성장하여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영웅적위훈을 떨쳐온 로동계급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보살피심속에 우리 로동계급은 혁명의 년대기들마다 세인을 경탄시키는 영웅적위훈을 창조하며 자랑스러운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아로새겨왔다.

우리 로동계급은 해방후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새 민주조선건설로선을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왔다.당시 정주기관구 로동계급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지니고 우리 나라의 유연탄으로 렬차를 운행하였고 흥남비료공장 로동계급은 증산경쟁운동의 봉화를 높이 들고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병기공장 로동계급은 연길폭탄의 정신으로 첫 기관단총을 만들어 온 나라에 힘있게 벌어지는 건국사상총동원운동을 적극 추동하였다.온 나라 로동계급의 애국열의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파괴된 공장,기업소들이 복구되고 생산과 건설의 세찬 동음속에 자립의 억센 기틀이 마련되였다.

준엄했던 조국해방전쟁시기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불굴의 조국수호정신과 자력갱생,간고분투의 정신을 발휘하면서 전선과 후방에서 용감히 싸워 전쟁승리에 크게 이바지한것도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이였다.전쟁승리를 위해 적기의 맹폭격속에서도 전시생산과 전시수송을 한시도 중단하지 않은 군자리로동계급과 철도로동계급을 비롯한 미더운 우리 로동계급의 투쟁위훈은 7.27의 위대한 전승과 더불어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져있다.

전후의 어려웠던 시기에도 강선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로동계급은 위대한 수령님의 절대적권위와 당정책을 앞장에서 옹위하고 천리마대고조의 불길높이 영웅서사시를 창조하였다.강선의 로동계급은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냈으며 김철의 로동계급은 년간 19만t의 공칭능력을 가진 제철설비로 27만t의 선철을 뽑아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자체의 힘으로 《천리마》호뜨락또르,《승리-58》형자동차,8m타닝반,3000t프레스,굴착기 등을 만들어내고 제손으로 만든 첫 전기기관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 세상을 놀래운 사람들이 바로 우리 영웅적로동계급이였다.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대부대로 장성강화된 우리 로동계급은 이 땅우에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고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매 시기마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빛나게 관철하여왔다.

류례없이 준엄하고 간고했던 고난의 시기 우리 로동계급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강계정신,성강과 라남,강선의 봉화,함남의 불길로 짓부시면서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였고 새 세기 산업혁명의 포성을 높이 울리며 강성국가건설의 진격로를 열어놓았다.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당과 수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당을 결사옹위해나가는것은 조선로동계급의 전통적인 기질이며 혁명적인 본때이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또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믿음속에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강성국가건설대업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해나가는 로동계급이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우리 로동계급은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억센 기상을 온 세상에 과시하고있다.김철과 황철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로동계급은 당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 금속공업의 주체화에서 큰걸음을 내짚었다.전국도처에 현대적인 공장,기업소들이 솟아나고 1년을 10년 맞잡이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고있다.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비행기가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싣고 하늘을 날고 땅속에서는 지하전동차가 달리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무궁무진한 힘과 자강력제일주의의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우리의 로동계급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그 지위와 역할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를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에서 영웅적위훈과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철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