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14일 로동신문

 

민족사적대사변을 안아온 영웅중의 영웅들이
받아안은 최대의 특전과 특혜

당의 은정속에 첫 수소탄시험성공에 기여한 핵과학자들과 기술자,

군인건설자,로동자,일군들이 뜻깊은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내였다

 

【평양 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당의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높이 받들고 백두산대국의 수소탄개발자들이 울린 자위의 핵뢰성,장쾌한 승리의 포성은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총돌격,총매진하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투적사기를 백배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올해에 주체의 핵강국,사회주의조선,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위용을 누리에 떨친 핵개발자들이 수도 평양에서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의 축복속에 최상최대의 영광을 누리도록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속에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성공에 기여한 핵과학자들과 기술자,군인건설자,로동자,일군들이 1월 8일부터 13일까지 한생토록 잊지 못할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내였다.

백두산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과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평양에 도착한 그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그들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조국의 무궁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하는 자립적국방공업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께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첫 수소탄시험의 눈부신 대성공을 이룩하여 주체조선의 영웅적기상과 강대성을 만천하에 과시하였음을 삼가 아뢰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소탄시험성공에 기여한 개발자들을 당중앙위원회청사로 부르시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고 제국주의전쟁광들의 정수리에 철퇴를 안긴 그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며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주체의 붉은 당기가 펄럭이는 조선혁명의 참모부에서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기념촬영을 하는 감격과 행복에 겨워 수소탄개발자들은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성공에 기여한 핵과학자들과 기술자,군인건설자,로동자,일군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당의 전략적구상을 받들고 애국의 초침을 당의 숨결에 맞추며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강력으로 투쟁한 영웅중의 영웅,애국자중의 애국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직접 수여하시는 김정일훈장과 공화국영웅칭호를 비롯한 당 및 국가표창을 받아안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였다.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성공에 이바지한 핵과학자들과 기술자,군인건설자,로동자,일군들을 축하하는 환영대회가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당과 군대의 책임일군들을 비롯한 대회참가자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과 불타는 애국의 열정을 총폭발시켜 첫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에 기여한 개발자들에게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인사를 전하였다.

일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될 평양체류의 나날 개발자들은 선군총대의 고향 평천혁명사적지를 참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거룩한 현지지도자욱을 따라 사진문헌들과 사적물 등을 주의깊게 돌아보면서 그들은 주체적국방공업의 창설과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과 로고를 가슴깊이 새겨안았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백두산총대의 위력으로 선군조선의 승리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백두밀림의 연길폭탄과 평천리의 기관단총으로 시작된 자위의 병기창을 정의의 핵보검으로 더욱 억세게 다져갈 신념의 맹세가 어려있었다.

21세기 전민학습의 대전당인 과학기술전당을 돌아보면서 그들은 과학기술의 기관차로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가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고 1년을 10년맞잡이로 비약하는 새로운 천리마시대,만리마시대의 선구자가 되여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평화와 안전을 수호할 주체적핵무장의 강화발전에 이바지해가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느끼였다.

개발자들은 또한 학생소년들을 위한 종합적인 과외교양기지,인재교육의 원종장으로 훌륭히 변모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참관하고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선 문수물놀이장과 현대적인 종합봉사선 《무지개》호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며 어머니당의 은정을 가슴뜨겁게 새기였다.

그들은 당의 병진로선관철에서 이룩한 성과를 두고 그토록 기뻐하시며 성대한 연회와 은정어린 생일상도 마련해주시고 사랑의 선물도 가슴가득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부강조국건설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애국위업수행에서 군자리혁명정신,자력자강의 정신을 더 높이 발휘해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에서 뜻깊은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낸 핵과학자들과 기술자,군인건설자,로동자,일군들이 13일 귀로에 올랐다.

명절일색으로 단장된 대학거리,옥류교,창전거리,개선문,룡흥네거리,련못동에 이르는 수십리연도에서 10여만의 수도시민들이 주체의 핵뢰성으로 천만군민에게 무변광대한 우주의 신비함을 다 모아도 비길수 없는 큰 힘을 안겨주고  김일성,김정일조선의 불굴의 기개와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한 자랑스러운 영웅들을 향해 꽃다발을 흔들며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의 장하고 미더운 위훈자들에 대한 평양시민들의 뜨거운 환송은 자주와 정의의 핵뢰성을 안아온 그 기세,그 기백으로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갈 불타는 애국충정의 분출이였다.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성공에 기여한 핵과학자들과 기술자,군인건설자,로동자,일군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오늘의 영광과 행복을 소중히 간직하고 당의 병진로선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나감으로써 김일성,김정일조선의 강성번영과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