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17일 로동신문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70돐기념 중앙보고대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 전달

 

【평양 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온 나라 천만군민이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에서 완전성공한 그 기상,그 본때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우리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이 창립 70돐을 맞이하였다.

력사의 날을 맞으며 전체 청년전위들은 한평생 우리 청년들을 주체혁명의 혈통,신념의 대를 굳건히 이어가는 당의 후비대,계승자,미래의 주인공들로 키우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으며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의 대부대답게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걸어갈 드높은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70돐기념 중앙보고대회가 온 나라의 커다란 관심속에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인 평양체육관은 주체의 청년운동사에 영원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새로운 주체100년대 조선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청년강국건설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결사옹위하는 총폭탄이 되자!》,《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의 대부대로 튼튼히 꾸리자!》,《청년들은 우리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척후대,익측부대로 튼튼히 준비하자!》,《청년들이여,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최룡해동지,양형섭동지와 김용진 내각부총리,리일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청년동맹일군들,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70돐 경축행사 대표들과 근로단체,성,중앙기관,평양시내 각급 기관,공장,기업소 일군들,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주악되였다.

대회에서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조직들과 일군들,청년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룡해동지가 전달하였다.

이어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이 보고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이어갈것이다》를 하였다.

보고자는 청년동맹창립 70돐을 맞으며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열화같은 충정과 솟구치는 그리움을 담아 청년동맹의 창건자,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였으며 백두산청년대강국의 승리의 기치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

그는 세상에는 수많은 청년조직들이 있지만 우리의 청년동맹처럼 대를 이어 탁월한 수령,위대한 령도자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장장 70성상 로숙하고 세련된 당의 령도따라 조국과 혁명,시대와 력사앞에 영웅적위훈을 새겨온 존엄높고 위력한 청년조직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강조하였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이 걸어온 성스러운 력사를 돌이켜보는 우리의 500만 청년들은 가장 위대하고 로숙한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는 한 김일성,김정일청년운동의 앞길은 끝없이 창창하며 청년강국의 위용은 세세년년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라는 철리를 더욱 굳게 새겨안고있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청년전위들이 주체혁명위업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세기적인 변혁이 일어나고있는 벅찬 시대의 요구에 맞게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을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척후대,익측부대로 더욱 강화하고 당의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대회는 끝났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70돐기념 중앙보고대회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청년강국건설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이어가려는 청년전위들의 억센 기상과 불굴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