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17일 로동신문

 

축하문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조직들과 일군들,청년들에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온 나라 천만군민이 첫 수소탄시험에서 완전성공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당 제7차대회를 주체혁명력사에 특기할 위대한 승리자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총공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일흔돐을 맞는 청년동맹조직들과 일군들,청년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낸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70년력사는 천리혜안의 빛나는 예지와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혁명적청년운동의 가장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여오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이며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청년강국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키워온 혁명적청년조직의 자랑스러운 투쟁사이다.

일찌기 청년사업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고 항일의 불길속에서 청년운동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5(1946)년 1월 17일 조선청년들의 대중적이며 유일한 조직인 청년동맹을 창립하여주시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혁명령도의 전기간 일관하게 청년사랑의 정치를 펼치시여 우리 나라에서 청년문제를 완전히 해결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여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는것을 청년동맹의 기본사명으로,조선청년운동의 총적목표로 정식화하시고 동맹을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청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으며 청년동맹에 태양의 거룩한 존함을 모시도록 하여주시고 조국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에서 당의 믿음직한 정치적후비대,예비전투부대,별동대로서의 전투력과 위력을 높이 떨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독창적인 청년중시정치로 천하무적의 청년대군을 키워내시고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일떠세우신것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시대와 혁명앞에 이룩하신 가장 빛나는 업적이며 불세출의 위인들의 위대한 헌신과 성스러운 혁명령도가 있어 우리 나라 청년운동은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곧바로 전진하여올수 있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 청년사업발전의 강령적대강들을 밝혀주고 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조직령도하고있는 당중앙은 청년동맹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청년동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준비시키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었으며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정으로 온 나라 청년들을 보살피며 백두산청년대강국의 주인공들로,선군혁명의 억센 기둥감들로 키워주고 보다 큰 위훈창조에로 고무격려해주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창립후 지난 70년간 당과 수령의 크나큰 사랑과 현명한 령도밑에 이 세상 가장 조직력과 전투력이 강한 조직으로 위력떨치며 주체의 한길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전진하여왔으며 조국과 혁명,시대와 력사앞에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렸다.

청년동맹조직들과 일군들,청년들은 당의 유일사상체계,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당과 수령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옹위하였으며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왔다.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력사적시기 청년동맹조직들과 일군들,청년들은 우리 당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죽어도 변치 않는 혁명신념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웅대한 구상을 실현하는 실천투쟁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였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에서 창조된 청년돌격정신,청년문화와 온 나라 청년들속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들,청년들의 영웅적투쟁과 위훈에 의하여 일떠서고있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은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청년강국의 당당한 주인공들로 자라난 미더운 청년전위들의 기상과 우리 당의 청년중시정치의 불패의 생활력을 웅변으로 실증하여주고있다.

우리의 미더운 청년과학자들과 청년들은 당의 최첨단돌파사상을 앞장에서 받들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우주기술,핵기술을 비롯한 첨단기술의 요새를 점령하며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서 핵심적,선봉적역할을 수행하였다.

청년동맹조직들과 일군들은 청년들을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을 강화하고 조직생활의 용광로와 사회주의건설의 실천투쟁속에서 단련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청년들의 심장에 수령결사옹위의 불을 달고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켰다.

평화로운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당과 수령을 충정의 일편단심으로 받들며 당의 위업을 순결한 량심과 결사의 실천으로 옹위해나가는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총폭탄대오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커다란 자랑이고 힘이며 백두밀림에서 혁명의 제1세대 청년투사들이 창조한 혁명정신과 강인담대한 투쟁기풍을 억세게 이어나가는 청년대군이 있기에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은 필승불패하며 조국과 혁명의 미래는 더없이 밝고 창창한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조직들과 일군들,청년들이 당의 청년중시사상과 정치를 피끓는 심장으로 받들고 주체혁명의 년대기들을 충정과 위훈으로 빛내이며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척후대,익측부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온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력사적분수령으로 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는것은 올해 우리 당과 인민의 총적인 투쟁목표이며 이 중대하고 책임적인 임무를 수행하는데서 우리 당은 청년들의 역할에 커다란 기대를 걸고있다.

청년동맹조직들과 일군들,청년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당중앙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옹호보위하며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걸어나가는 참된 청년조직으로,견결한 청년전위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한다.

청년동맹조직들과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청년사업부문에 주신 력사적인 유훈들과 당이 밝혀준 청년운동대강들을 불멸의 지침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여 동맹을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청년동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5대교양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교양사업을 청년맛이 나게,참신하게 공세적으로 벌려 당 제7차대회와 청년동맹 제9차대회가 열리는 올해를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 해로,청년강국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로 청년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모든 청년들은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자!》는 믿음의 구호,투쟁의 구호를 높이 들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대혁신,대비약을 일으켜나가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하는 시대의 청년전위답게 하나밖에 없는 청춘시절을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청년들은 총대중시는 국사중의 국사이며 우리 시대 청년들의 가장 숭고한 임무라는 자각을 지니고 반제반미대결전의 전초선에서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들에서 청년돌격정신을 남김없이 발양하여 영웅청년신화들을 끊임없이 창조하고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야 한다.

청년들은 자강력제일주의기치밑에 첨단과학기술의 요새를 점령하고 공장과 농장들에서 현대화,과학화,정보화를 적극 다그치는데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하며 제국주의사상문화침투책동을 단호히 배격하고 선군시대의 청년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청년동맹조직들과 일군들은 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청년들을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을 뼈속까지 새긴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조직사상생활지도를 짜고들며 열렬한 동지애와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청년들의 순결하고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뜨락에 이어주고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키우는 유능한 청년혁명학교의 교원,야전형의 청년지휘관이 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조직들과 일군들,청년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억척같이 쌓고 존엄높은 백두산청년대강국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체105(2016)년 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