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이어갈것이다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의 보고

오늘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피끓는 심장에 받아안고 온 나라 인민들과 청년들이 조선로동당 제７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새해의 총진군길에 힘차게 떨쳐나선 력사적시기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일흔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위대한 당의 전략적결심에 따라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여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이 일어나고 청년강국의 위용이 만방에 떨쳐지고있는 격동의 시대에 청년동맹창립 일흔돐을 맞이하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경사이며 ５００만 청년대군의 더없는 기쁨이고 자랑입니다.

청년동맹창립 일흔돐을 맞으며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열화같은 충정과 솟구치는 그리움을 담아 청년동맹의 창건자,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며 백두산청년강국의 승리의 기치이신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립니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수령의 령도밑에 조선청년운동의 영광스러운 길을 개척한 항일의 청년전위들과 그 계승자들인 전화의 용사들,혁명적신념과 의지의 바통을 넘겨준 혁명선배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가는 우리의 미더운 전체 남녀청년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아울러 반외세민족자주의 기치밑에 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남녘의 청년들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애국의 한마음을 다 바쳐가고있는 해외의 전체 동포청년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동지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７０년력사는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혁명적청년운동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고 주체적청년조직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온 긍지높은 년대기입니다.

일찌기 청년사업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고 조선혁명의 진로를 개척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참다운 청년조직건설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시였으며 그에 토대하여 주체３５(１９４６)년 １월 １７일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대중적이며 유일적인 청년조직의 결성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습니다.

청년들의 참다운 대중적정치조직이 결성됨으로써 우리 나라 청년운동은 사분오렬의 진통을 겪어야 했던 쓰라린 과거에 종지부를 찍고 주체의 청년운동으로 강화발전되게 되였으며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광활한 미래로 전진하는 주체적청년조직의 자랑스러운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행정에서 청년중시의 정치를 베푸시여 청년동맹을 당의 믿음직한 정치적후비대로 강화하고 우리 나라에서 청년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수 있는 근본담보를 마련하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청년동맹은 영원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청년동맹으로 되여야 하며 우리 나라 청년운동은 주체의 청년운동으로 발전해나가야 한다는 절대불변의 진리를 천명하시고 수십성상에 걸치는 혁명령도의 나날 청년동맹을 수령의 청년조직,당의 청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시였습니다.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당의 령도따라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는 참다운 주체의 청년조직건설에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명칭과 친히 안겨주신 혁명의 홰불봉에도 어리여있고 뜻깊게 제정된 청년절과 청년들의 영웅적위훈을 전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에도 력력히 새겨져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령도와 하늘같은 믿음이 있었기에 혁명의 명맥을 줄기차게 이어가는 계승자들의 대부대가 자라나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청년중시의 대경륜이 마련되고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청년동맹의 영광찬란한 력사가 수놓아지게 되였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청년조직들이 있지만 우리의 청년동맹처럼 대를 이어 탁월한 수령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장장 ７０성상 로숙하고 세련된 당의 령도를 직접적으로 받으며 조국과 혁명,시대와 력사앞에 영웅적위훈을 새겨온 존엄높고 위력한 청년조직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조선청년운동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시작되고 장성강화되여온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청년운동이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당과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주체의 혁명적청년조직입니다.

바로 여기에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조선청년운동의 혁명적본태가 있고 세대와 세기를 이어 백승을 떨치는 청년동맹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 있습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당의 령도밑에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청년대오를 일색화한 수령의 청년조직입니다.

청년동맹은 창립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수령의 혁명사상을 청년운동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모든 청년들을 철저히 무장시키며 청년조직건설과 활동을 진행하는데 최대의 힘을 넣어왔습니다.

전당과 온 사회를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을 일관한 로선으로 틀어쥐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령도밑에 청년동맹에서는 주체사상,선군사상교양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형태의 사상교양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끊임없이 심화시켰습니다.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를 따라배우는것을 청년동맹사상사업의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청소년교양의 내용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었으며 동맹안에 우리 식의 가장 우월한 선전선동체계를 정연하게 세워준 당의 세심한 지도가 있었기에 청년동맹은 사상교양단체로서의 본분을 다하며 청년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성과적으로 실현해올수 있었습니다.

우리 혁명을 거세말살하려는 내외원쑤들의 비렬한 음모책동과 광란적인 압살공세속에서도 가장 활력있는 부대인 청년들이 오직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와 숨결을 같이하며 혁명의 붉은기를 굳건히 지켜낼수 있은것은 청년대오를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는데 백만자루,천만자루의 품을 들여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입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당의 령도를 생명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청년전위조직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태여나고 성장하여온 청년동맹은 혁명이 전진할 때마다 당의 손길아래 그 지위와 역할이 날로 높아졌으며 류례없이 엄혹한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도 자기의 이름에 태양의 성스러운 존함을 높이 모시고 당의 청년조직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왔습니다.

력사의 모진 풍파를 헤쳐오는 나날에 당의 령도야말로 청년운동과 청년들의 백전백승의 기치라는것을 절감하였기에 청년동맹은 당의 로선과 방침을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철두철미 당의 령도밑에 활동하는 혁명적인 사업체계와 규률을 세우기 위한 투쟁을 추호도 중단없이 벌려왔습니다.

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동맹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당중앙의 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청년동맹은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정치적후비대로서의 혁명적성격을 확고히 고수할수 있었으며 그 어떤 힘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강철같은 조직력,단결력,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전위조직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습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당의 사상과 령도를 대를 이어 변함없이 받들어나가는 주체의 혁명적청년조직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천명하신 청년들은 대를 이어 혁명을 계속하여야 하며 청년운동의 대가 바뀌고 혁명정세와 혁명임무가 달라진다고 하여도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가는 원칙을 변함없이 고수할데 대한 사상은 청년동맹건설과 활동의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전통적인 사업기풍으로 되였습니다.

청년동맹에서는 혁명의 대가 바뀔 때마다 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동맹원들을 당의 사상과 령도만을 알고 대를 이어 받들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줄기차게 벌려왔으며 혁명의 ２세,３세들의 뒤를 이어 ４세,５세들이 사회의 주력으로 등장한 오늘도 이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고있습니다.

력사의 시련속에서도 조선청년운동이 사소한 동요나 변색도 없이 오직 주체의 한길을 따라 곧바로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바로 당의 사상과 령도를 대를 이어 받들어온 청년동맹의 고귀한 전통,억척불변의 혁명적신념이 있었기때문입니다.

세대와 년대를 이어 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직한 이 위대한 전통이 있기에 청년동맹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수령의 청년조직,당의 청년조직으로 빛을 뿌리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전진해나갈것입니다.

전동맹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고 동맹건설과 활동을 오직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진행하는 강철같은 규률을 확립하였으며 당의 사상과 령도를 대를 이어 받들어나가는 바로 여기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참모습이 있으며 이런 청년동맹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입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７０년력사는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청년강국의 영웅서사시를 수놓아온 장엄한 투쟁과 위훈의 력사로 빛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청년중시사상,청년중시정치를 받들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일 때마다 앞장에서 뚫고 헤치며 조국청사에 불멸의 공적을 쌓아올렸습니다.

우리 청년동맹과 청년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해방후 건국사상총동원운동의 앞장에서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에 적극 기여하였고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치면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타승하고 전승의 기적을 안아오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였습니다.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빈터우에서도 우리 청년동맹과 청년들은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돌격대의 영예를 떨쳐왔습니다.

해주－하성간 철도와 강계청년발전소,송남청년탄광과 북부철길을 비롯한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에는 당의 부름을 높이 받들고 어렵고 힘든 부문에 용약 달려가 피끓는 청춘을 아낌없이 바친 전세대 청년들의 영웅적투쟁과 빛나는 위훈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습니다.

우리 청년동맹과 청년들은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도 당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순간의 동요도 없이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영웅적으로 투쟁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총대로 결사옹위하고 총과 함께 청춘시절을 빛내이는 선군시대의 청년영웅이 될 불타는 일념안고 조국보위초소에 선 청년들은 제국주의반동들의 온갖 도전과 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백두산혁명강군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하였으며 선군혁명의 기둥,주력군으로서 강성국가건설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온 사회에 혁명적군인정신이 나래치게 하는데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워 모든것이 부족한 어려운 속에서도 맨손과 등짐으로 청년영웅도로와 광명성제염소와 같은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우고 강성국가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였습니다.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불굴의 기상으로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빛나는 시대의 기념비들을 일떠세우며 주체혁명,선군혁명의 대통로를 힘차게 열어온 우리 청년동맹과 청년들의 불멸의 위훈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에도 력력히 어려있습니다.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과 난관을 이겨나가는 실천투쟁속에서 우리 청년들의 정신도덕적풍모는 그 어느 나라 청년들도 따를수 없는 가장 숭고한 높이에 이르게 되였으며 청년동맹은 조선로동당의 부름이라면 불가능을 모르고 돌진하는 당의 가장 믿음직한 척후대,익측부대,결사대로 억세게 자라났습니다.

청년동맹과 청년들을 굳게 믿고 기적적인 승리와 위훈만을 아로새기는 맹장부대로,시대의 영웅,창조의 거인들로 키워낸것은 주체의 청년운동사에 영원히 빛날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입니다.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청년중시정치에 의하여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온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과 조선청년운동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청년들에 대한 우리 당의 영원한 믿음이 그대로 담겨져있는 청년강국이라는 시대어로 청년동맹과 청년들의 지위를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이어가는 전도양양한 김정은동지의 청년부대,근위부대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언제나 곧바로,당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뜨거운 정은 청년동맹의 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하고 수백만 청년대군의 약동하는 힘과 열정을 용솟음치게 한 무한대한 원동력이였습니다.

청년대오를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일색화하기 위한 사상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주체혁명의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짐으로써 전동맹이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사상적순결체,조직적전일체로 더욱 강화되였습니다.

중앙으로부터 기층조직에 이르기까지 모든 청년동맹조직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생명선,주선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집행해나가는 혁명적사업기풍이 수립되였으며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를 동맹사업의 제１차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이 강도높이 벌어져 수령결사옹위의 성벽이 더욱 굳건히 다져지고있습니다.

당의 청년중시정치가 새로운 높은 경지에서 펼쳐지는 속에 청년동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은 더욱 높아지고 모든 청년들이 강성국가건설의 선봉대,돌격대로,자본주의사상문화를 압도하는 선군청년문화의 창조자,사회주의미풍선구자들로 튼튼히 준비되고있습니다.

백두대지에서 치렬한 백열전을 벌려 １０년동안 한 일과 맞먹는 방대한 작업과제를 불과 １２０여일동안에 해제낀 청년돌격대원들이 창조한 영웅청년신화와 선군시대의 청년돌격정신,청년문화는 당중앙이 결심하면 물과 불속에도 뛰여들어 기어이 실천하고야마는 청년동맹의 영웅적기상과 면모를 뚜렷이 보여주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며 혁명의 홰불봉,주체의 홰불봉을 추켜들고 전세대들의 발자취를 따라 당창건 ７０돐 경축광장을 보무당당히 행진해간 조선청년들의 모습에서 세계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청년대군의 충정의 열도와 강한 조직성,규률성,집단주의를 지닌 청년동맹의 위력에 놀라움과 경탄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참으로 우리 청년동맹이 오늘과 같이 불패의 위력을 떨치는 영웅적인 청년조직으로,우리 청년들이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당당한 주인으로 자라날수 있은것은 창당초기부터 청년중시를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혁명의 대를 이어갈 충직한 전위조직과 천군만마와도 같은 청년대군을 키워낸 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이 걸어온 성스러운 ７０년사를 돌이켜보는 우리의 ５００만 청년들은 가장 위대하고 로숙한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는 한 김일성,김정일청년운동의 앞길은 끝없이 창창하며 백두산청년강국의 위용은 세세년년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라는 철리를 더욱 굳게 새겨안고있습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 청년들앞에는 주체혁명위업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세기적인 변혁이 일어나고있는 벅찬 시대의 요구에 맞게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을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척후대,익측부대로 더욱 강화하고 당의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할 력사적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총진군대오의 전렬에 내세워 강성국가의 문패를 남먼저 달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자！》,이것이 오늘 우리 청년동맹과 청년들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신념의 구호,투쟁의 구호입니다.

청년동맹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천만리,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천만리를 힘차게 걸어온것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의 한길로 폭풍쳐 내달려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청년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받들어모시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청년동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청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청년동맹의 확고한 지도사상으로 삼고 동맹건설과 활동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식,위대한 장군님식대로 진행해나가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결사관철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의 령도는 조선청년운동의 생명선이며 청년대군의 위력은 당의 령도를 받는데 있습니다.

청년동맹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영원히 당과 하나의 혈맥을 잇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청년동맹과 청년들은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결사옹위하며 죽어도 버리지 않는 혁명신념을 뼈와 살에 쪼아박고 원수님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가는 원수님의 청년부대,미더운 동지,제일전우가 되여야 하겠습니다.

청년동맹에서는 사상교양사업을 중심으로,핵으로 틀어쥐고 청년들속에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５대교양에 화력을 집중하며 청년동맹일군 누구나가 청년들을 교양개조하고 조직동원하는 유능한 청년혁명학교 교원이 되여야 하겠습니다.

모든 청년들이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반제계급의식,견결한 혁명적원칙성을 체질화한 맹수가 되도록 하며 원쑤들의 비렬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단호히 쳐갈기고 온갖 이색적인 요소와 풍조들이 추호도 우리 내부에 발붙일수 없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젊음으로 약동하며 비약하는 위대한 조국은 지금 강성국가건설의 활무대로 우리 청년들을 부르고있습니다.

선군혁명의 기둥이며 억척의 지지점인 인민군대안의 청년군인들은 조국의 천리방선초소를 굳건히 수호하며 원쑤들이 한점의 불꽃이라도 우리 령토에 떨군다면 천금같은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백두산총대의 불벼락으로 침략자들을 완전히 괴멸시켜야 하겠습니다.

온 나라의 청년들은 당의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고 인민군대를 강화하기 위한 원군길을 변함없이 걸어가며 적들이 무모한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총대를 틀어쥐고 원쑤격멸의 성전에 용약 떨쳐나 거리와 마을,학교와 일터를 굳건히 지켜내야 하겠습니다.

백두대지에서 창조된 선군시대의 청년돌격정신을 계속 고조시켜 청년강국으로 위용떨치는 내 조국땅우에 자랑스러운 청춘대기념비들을 도처에 일떠세우며 강성국가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청년돌격대,청년근위대,청년작업반,청년분조운동을 과감히 전개하여 온 나라가 말그대로 청년판으로 흥성이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혁명의 분수령으로 되는 력사적인 당대회들에 청춘의 빛나는 로력적선물을 드리였던 전세대 청년전위들의 투쟁전통을 이어 백두산영웅청년３호발전소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다그쳐 끝내고 영웅청년신화들을 련이어 창조해나감으로써 조선로동당 제７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맞이하여야 하겠습니다.

청년들은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높이 받들고 최첨단돌파전의 선도자,패권자가 되여 민족의 기개와 슬기를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하겠습니다.

온 나라를 황금벌,황금산,황금해로 전변시키고 세상이 부러워할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창조하기 위한 투쟁의 선봉에서 하늘을 나는 초음속비행기의 속도로 일을 해제껴 귀중한 청춘시절을 값있게 빛내여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모든 남녀청년들은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발휘하며 선군시대의 청년문화를 끊임없이 창조하고 사회와 집단,동지를 위하여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는 훌륭한 젊은이가 되여야 하겠습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조직들과 일군들은 청년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선군시대의 청년조직다운 칼날같은 기강을 세우며 당의 로선과 정책에 어긋나는 현상에 대하여서는 그 사소한 요소도 묵과하지 말고 단호히 짓뭉개버려야 하겠습니다.

청년동맹초급조직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 모든 조직들을 항일의 불길속에서 위력떨친 강철의 공청조직처럼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꾸리며 청년동맹의 조직력,단결력,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하겠습니다.

북과 남,해외의 모든 조선청년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과 당의 조국통일구상을 받들어 외세가 없는 이 땅우에 하루빨리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는데 적극 떨쳐나서야 하겠습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앞으로도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성을 옹호하는 모든 나라 청년들과 굳게 단결하여 자주적이며 평화롭고 친선적인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위대한 당을 따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갑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