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70년은 청년중시,청년사랑을 노래한다
우리 청년들은 크나큰 환희에 넘쳐 백두산기슭의 청년돌격대원들과 최전연의 초병들,미곡벌의 청년작업반원들과 저 멀리 북변 경원군의 방목공처녀에 이르기까지 이 나라 청춘들의 심장은 하나의 긍지로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내 조국은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이다! 오늘의 영광넘친 령마루에서 일흔해전 력사의 기슭을 바라볼수록 우리 청년들의 가슴에 뜨겁게 새겨지는것이 있다. 외세의 대포밥으로부터 청년강국의 맹장으로, 비록 짧지만 이 말속에는 조선청년들의 운명에서 일어난 극적인 변화가 다 담겨져있다. 나라없던 그 세월 일제의 대포밥으로 남의 땅에 끌려가 억울하게 생을 마쳐야만 했던 식민지조선의 청년들이 어떻게 오늘은 온 세상이 경탄의 눈길로 바라보는 존엄높은 청년강국의 주인으로,영웅청년신화의 창조자들로 되였던가. 이것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당의 70년 력사는 청년중시의 력사,청년강국을 일떠세운 력사라는것을 온 세상에 떨치자고 하시던 말씀이 력사의 진리를 새기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청년중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입니다.》 반만년의 우리 나라 력사에 청년은 어느때나 있었고 이름을 남긴 청년들도 있었다.하지만 오늘의 시대처럼 모든 청년들이 청년강국의 주인이라는 고귀한 영예를 지닌 존엄높은 청춘의 시대는 일찌기 없었다. 과연 어느때부터였던가. 이 땅에 무겁게 드리웠던 망국의 비운을 밀어내시며 우리 수령님께서 청년사업으로 영광스러운 조선혁명사를 쓰기 시작하신 때부터였다. 청년들을 혁명의 위력한 주체적력량,민족의 미래까지도 걸머진 골간부대로 보시고 청년운동으로 조선혁명의 진로를 개척하신 백두산청년장군을 모시였기에 항일의 청년투사들은 만고의 항일대전사를 수놓으며 눈보라천리,피바다만리를 헤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올수 있었다. 혁명의 려명기에나 전성기에나 청년사업을 변함없는 중대사로 여기신 우리 수령님은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의 창시자이시고 청년강국건설의 위대한 개척자이시였다. 청년중시의 새 력사를 펼치시여 청년강국건설의 만년기틀을 마련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시려 청년동맹에 태양의 존함을 모시도록 하여주시고 우리 당의 력사를 청년중시의 력사로 꿋꿋이 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 지구의 한쪽에서 청년들이 사회의 우환거리로 되고 반혁명의 하수인이 되여 할아버지세대들이 쌓아올린 탑을 허물고있을 때 우리 나라에서는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혁명의 홰불봉을 억세게 틀어쥔 청년들이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여 선렬들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이어왔다. 청년영웅 김진의 넋이 리수복,안영애에 의해 이어지고 김광철,한영철에 의해 이어졌으며 오늘은 수백만 청년전위들에 의해 그 바통이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정녕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는 곧 청년중시의 력사,청년강국건설의 력사이다. 하기에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은 창당 첫 시기부터 혁명의 장기성을 내다보고 청년중시를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웠으며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키워왔다고 그리도 뜨거운 감회를 안고 말씀하신것이리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땅우에 청년강국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주시였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2012 1.26》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을 받아안으며 수백만 우리 청년들이 솟구치는 격정속에 온넋으로 받아들인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펼쳐주신 청년중시정치를 빛나게 계승할것이며 청년들을 내세워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올것이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신념의 선언이였고 철석같은 의지였다. 새기여보면 위대한 선군령장의 축복의 친필과 더불어 밝아온 주체101(2012)년의 날과 달은 어떻게 흘렀으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총진군의 불길은 무엇으로 더욱 거세차게 타번졌던가. 인민군대와 청년동맹은 선군혁명의 척후대라는 믿음넘친 연설과 더불어 6월이 흘렀고 선렬들의 전승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갈것을 바라는 우리 당의 하늘같은 믿음과 더불어 7월이 흘렀으며 청년절을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대정치축전으로 빛내일데 대한 사랑의 조치와 더불어 8월이 흘렀다. 받아안은 그 영광도 분에 넘치건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수호의 머나먼 전선길에서 청년절경축대회 참가자들과 온 나라 청년들에게 사랑의 축하문도 보내주시였다. 흐르는 분과 초가 그대로 우리 당의 청년중시,청년사랑을 안고 굽이친 한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청년들을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어깨겯고 함께 나아갈 미더운 동지,전우로 굳게 믿으신다. 앞으로 학교를 졸업하면 인민군대에 입대하여 영원히 군복을 입겠다는 나어린 소년단대표의 결의를 장하게 여기시며 군대에 입대하면 최고사령관의 전우가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사랑의 이야기와 자그마한 목선을 타시고 서해의 최전연에서 군무생활을 하고있는 전우들을 찾아 헤쳐가신 바다길만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청년들에 대한 열화와 같은 정과 믿음의 세계를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미풍은 진주보석에도 비길수 없는 소중한것이라고 값높이 내세워주시면서 사랑의 넓은 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백두산기슭의 옛 항일전구에서 주체의 혈통을 이어가고있는 청년돌격대원들의 영웅적기상을 보시면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이라고 하시며 크나큰 희열에 넘치신 우리 원수님. 세상에 기쁨과 행복이 아무리 많다 한들 천군만마를 얻으신 백두산장군의 희열에 어이 비기랴.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우리 당이 정한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는 백두청춘들의 영웅적기상과 위훈이여라고 하시며 한편의 시를 읊으시듯 기쁨에 넘치시여 청년들을 저 하늘이 들리도록 두팔들어 높이 떠받들어주고싶은 심정을 금치 못하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청년들에게 우리 당의 마음의 기둥,억척의 지지점이라는 고귀한 칭호도 안겨주시며 우리 당은 확실히 복중의 가장 큰 복인 청년복이 있다고 뜨겁게 하신 그이의 말씀은 얼마나 청년들의 가슴을 뿌듯하게 하여주었던가. 저 하늘의 눈송이가 모두 세멘트가 되여줄수 없을가고 안타까와 울던 청년돌격대원들의 순결한 마음에 위훈의 나래를 달아주신분도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하건만 그이께서는 영웅적위훈을 세운 우리 청년들을 그리도 대견해하시며 청년들을 위하여,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끝까지 혁명을 하여야 하겠다는 불굴의 의지가 용솟음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이 나라 청춘들의 심장에서 용암마냥 끓어번지는것이 무엇인지,애국헌신의 립장과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사람들이여,굳이 묻지 마시라. 진정 청년강국,선군청년문화라는 새로운 시대어가 태여나고 우리 당을 따르는 선군시대 청춘들의 불굴의 기개마냥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가 청춘대기념비로 온 세상이 부러웁게 높이 일떠설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그렇다.절세위인들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은 청년들모두를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전위투사로,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억세게 키운 자양분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존엄높은 청년강국을 일떠세운 원동력이다. 우리 당이 청년중시를 혁명의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나가기에 청년강국의 력사는 만대에 영원하고 조선청년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본사기자 한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