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20일 로동신문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과 자강력제일주의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상원의 영웅적로동계급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서 우리의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 대고조진군의 승전포성을 기세차게 울려가고있다.

당의 사상과 위업에 충직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우리 나라 세멘트공업의 상징인 대건재공업기지의 위력을 과시하며 뜻깊은 지난해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는 전례없는 대비약을 일으켰다.

최고생산년도보다 수만t의 세멘트를 증산하여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을 빛나게 장식하고 건설의 대번영기가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는데 특출한 기여를 한 이 자랑찬 성과는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 뜨락과 이어놓고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발휘해가는 상원로동계급의 불타는 애국충정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의 대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 크게 공헌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자,기술자,일군들에게 조선로동당 제1비서의 명의로 최상의 믿음어린 축하전문을 보내주시는 은정을 베푸시였다.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에서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는 대비약적혁신은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이 완전성공한 민족사적대사변으로 들끓고있는 새해의 총진군을 힘있게 추동하고있으며 당과 수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우리 로동계급이 있는 한 원쑤들의 그 어떤 고립압살책동도 절대로 통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승리와 영광의 천리길,만리길만이 펼쳐지게 되리라는 확신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우리 당이 펼친 사회주의경제강국,문명국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실현하는데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기업소의 로동자,기술자,일군들은 10월의 대축전장을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주체104(2015)년의 세멘트증산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명예지배인으로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영광을 안고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주체혁명위업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를 세멘트생산대고조로 빛내여가려는 하나의 의지가 온 기업소에 끓어번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12년 3월 어버이장군님의 유훈대로 세멘트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갈 결의를 표명한 상원로동계급의 편지를 받아보시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는 우리 당의 원대한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언제나 전초병이 되여야 한다고,나는 언제나 동지들을 굳게 믿는다고 사랑과 믿음을 담아 보내주신 친필서한은 그들이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전렬에서 빛나는 위훈을 창조해나가도록 무한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큰 몫을 담당하여온 기업소의 영예를 계속 높이 떨쳐나가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고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밑에 기업소조업이래 최고의 전투목표가 세워지고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이 펼쳐졌다.

정초부터 참신하고 박력있는 화선식선전선동공세가 전투현장들을 들었다놓으며 로동자,기술자들의 혁명열,투쟁열을 백배해주었다.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이 휘몰아치는 대건설전투장들에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보장할 각오밑에 이곳 로동계급은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기 위한 새로운 대고조의 불길을 일으켜나갔다.

전력사정이 긴장한 속에서도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들이 적극 탐구도입되여 새로 개건한 1호소성로계렬과 광석생산기지들을 비롯한 모든 생산공정과 단위들에서 새해 첫 전투부터 일대 혁신이 일어났다.

기업소에서는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애국의 의지로 생산한 1,000여t에 달하는 새해의 첫 세멘트를 웅장화려하게 솟아오르는 미래과학자거리건설장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보내주었다.

과감한 생산돌격전으로 1월생산계획이 빛나게 완수되고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한 계속혁신,계속전진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나 1.4분기계획이 기한전에 수행되였다.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 로동계급의 투쟁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상원로동계급의 영웅적이고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상반년계획도 6월말까지 103.2%로 초과완수되는 눈부신 성과가 계속 이룩되였다.

백두대지에 영웅청년신화를 수놓으며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가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청춘대기념비로 일떠서게 된데는 백두청춘들과 한전호에 서있다는 자각을 안고 생산성과를 끊임없이 확대하여 지난해 8월 12일까지 필요한 세멘트전량을 생산보장한 상원로동계급의 로력적위훈이 크게 깃들어있다.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인민은 필승불패이라는 철리를 뼈에 새긴 상원의 로동계급은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우리 식의 현대화,정보화를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힘차게 전개해나갔다.

기업소의 기술자들은 우리의 강성국가건설을 가로막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을 과학기술의 기관차로 짓뭉개버릴 투철한 신념과 배짱으로 선진과학기술을 생산에 적극 연구도입하는 투쟁의 앞장에 섰다.

일군들은 생산장성의 열쇠가 과학기술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기술자들의 연구사업과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는것과 함께 과학기술보급에 필요한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어놓음으로써 모든 종업원들이 현대과학기술의 요새를 점령하기 위해 열심히 배우도록 추동하였다.

누구나 현대과학기술에 정통하고 그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한 투쟁속에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나 수많은 기술혁신안들과 창의고안들이 연구도입되였다.

적합한 원료선택과 배합비선정,립도조성 등 수많은 기술적문제들이 앞을 막아나서는 속에서도 100% 우리의 힘과 기술,우리의 원료와 연료에 의거하는 고질세멘트생산기술을 확립한것은 세멘트공업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획기적사변으로 되였다.

로동자,기술자들의 창조적지혜와 노력으로 원료,크링카분쇄기들의 대형감속기들에 콤퓨터에 의한 자동측정체계가 설치되고 새로운 첨가제가 도입되여 석탄연소률이 종전보다 10%이상 높아졌다.

쓸모없이 버리던 점판암에 의한 저열세멘트생산방법을 받아들여 많은 증산예비를 마련하고 삼청광산 제2파쇄장건설과 일출봉광산의 벨트콘베아에 의한 철광석반입공정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여 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였다.

뜨거운 열을 내뿜는 소성로의 인입실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로의 정상가동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며 뼈를 깎고 피를 바쳐서라도 우리 당의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더 높은 세멘트생산성과로 받들어나가려는 상원로동계급의 결사관철의 정신은 마침내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현대과학기술의 위력에 의거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하며 과학기술전당과 청천강계단식발전소를 비롯한 중요건설대상들에 방대한 량의 세멘트를 원만히 생산보장하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자,기술자들과 일군들이 한t의 세멘트라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하여 불철주야의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위대한 조국번영의 시대를 열어놓는데 크게 이바지한것은 부강조국건설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불멸의 위훈이다.

상원의 영웅적로동계급은 수령의 사상과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발휘해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은 없으며 우리 공화국의 노도와 같은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최후발악을 하는 제국주의자들의 머리우에 철추를 내리고 최후승리의 뢰성을 울릴 그날은 앞당겨지고야말것이라는 철리를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자,기술자,일군들에게 보내주신 축하전문에는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에도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하여 혁명을 보위하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마련함으로써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과 본때를 다시한번 남김없이 떨치리라는 최상의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사회주의문명국의 만년미래를 담보하는 주추돌이 될 신념의 맹세를 더욱 굳게 다지며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새로운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나가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