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22일 로동신문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청년강국건설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는 기념비적창조물

청년운동사적관 개관식 진행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주체적청년운동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청년운동사적관이 웅장하게 건설되였다.

청년운동사적관은 조선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청년강국건설의 자랑찬 력사를 펼치시며 세상에서 처음으로 청년문제를 가장 완벽하게 해결하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청년운동령도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는 위인칭송의 대기념비이다.

청년운동사적관이 건설됨으로써 절세위인들의 청년운동령도사적이 집대성되여있는 백두산청년강국의 귀중한 재보가 마련되고 새 세대들을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이바지할 훌륭한 교양거점이 갖추어지게 되였다.

우리 당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길이 전하며 청년교양의 거점으로 훌륭히 일떠선 청년운동사적관 개관식이 21일에 진행되였다.

개관식장에는 청년문제를 나라의 흥망성쇠와 관련된 중차대한 전략적인 문제로,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청년운동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였으며 우리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시대의 영웅,창조의 거인들로 키워주신 희세의 천출위인들에 대한 온 나라 청년들과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이 끓어넘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개관식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개관식장에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청년강국건설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청년들이여,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자!》,《청년들은 우리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척후대,익측부대로 튼튼히 준비하자!》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김기남동지,최룡해동지와 김용진 내각부총리,리일환 당중앙위원회 부장,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청년동맹,성,중앙기관,시안의 여러 단위 일군들,청년학생들,건설에 참가한 속도전청년돌격대,8.28청년돌격대 지휘관,대원들이 개관식에 참가하였다.

개관식에 앞서 청년운동사적관 총서홀에 정중히 모신 청소년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전국의 청소년들의 명의와 청년동맹중앙위원회,각 도청년동맹위원회들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조선청년운동의 개척자이시며 탁월한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에 대한 끝없는 경모심을 안고 절세위인들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개관식은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룡해동지가 개관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천만군민이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2016년의 장엄한 서막을 첫 수소탄시험성공의 장쾌한 폭음으로 열어제낀 크나큰 환희와 기쁨을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청년운동사적관 개관식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조선청년운동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시작되고 장성강화되여온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청년운동입니다.》

연설자는 일찌기 청년사업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고 항일의 불길속에서 청년운동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해방후 조선청년들의 대중적이며 유일한 조직인 청년동맹을 창립하여주시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청년동맹은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의 청년동맹으로 되여야 한다는 청년동맹조직건설과 활동의 근본원칙을 밝혀주시고 수십성상에 걸치는 혁명령도의 나날 청년동맹을 수령의 청년조직,당의 청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청년운동의 일대 전성기를 수놓아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령도와 하늘같은 믿음이 있었기에 주체혁명의 명맥을 줄기차게 이어가는 계승자들의 대부대가 자라나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청년중시의 대경륜이 마련되고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청년동맹의 영광찬란한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청년들이 언제나 곧바로,당을 따라 앞으로 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선군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사적관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최우선적으로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청년돌격대원들은 백두대지에서 창조된 선군시대의 청년돌격정신으로 사적관건설을 짧은 기간에 빛나게 결속하였으며 여러 단위의 창작가,기능공들도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려 사적관의 내부전시를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완성하였다.

절세위인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떨쳐나선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전국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소년학생들,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에 떠받들려 청년운동사적관은 백두산청년강국의 기념비적창조물로 거연히 솟아오르게 되였다.

참으로 주체적청년운동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웅장하게 일떠선 청년운동사적관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운동사상과 업적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연설자는 온 나라 인민들과 청년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이 땅우에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조선청년운동을 빛나는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

오늘 우리 청년들앞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척후대,익측부대로서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떨쳐야 할 영예롭고도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우리 청년들은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지니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맨 앞장에서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옹위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라는 당의 전투적구호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올해의 장엄한 투쟁에서 선군조선청년들의 혁명적기상과 불굴의 기개를 힘있게 과시하며 기적의 창조자,청년영웅이 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청년운동사적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주체적청년운동의 만년재보가 깃들어있는 사적관을 정성다해 관리운영하고 새 세대들의 가슴마다에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깊이 심어주는데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두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림으로써 당이 안겨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청년강국의 주인으로서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김정은장군찬가》주악으로 개관식은 끝났다.

개관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청년운동사적관을 돌아보았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청년운동령도사와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는 청년운동사적관은 위대한 당을 따라 영원히 충정의 한길을 걸어갈 주체혁명위업계승자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에 떠받들려 백두산청년강국의 만년재보로 빛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