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13일 로동신문

 

《성노예문제의 옳바른 해결을 위한 재협상에
나서라》,《소녀상 지키자》

남조선과 세계 12개 나라 45개 지역에서 수요집회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남조선의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6일 서울의 일본대사관앞에서 1 212차 수요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이 일본으로부터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해 1992년부터 24년간 줄기찬 투쟁을 전개해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국이 피해자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일본과의 협상을 졸속적인 《합의》와 정치적야합으로 끝내버렸다고 그들은 격분을 터뜨렸다.

그들은 굴욕적인 《합의》를 전면 백지로 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것을 요구하여 투쟁해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위안부협상 철회》,《소녀상 지키자》 등의 손구호판들을 든 각계층 시민들은 《성노예문제의 옳바른 해결을 위한 재협상에 나서라!》는 함성을 터쳤다.

집회에서는 성명이 랑독되였다.

성명은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담지도 않은 이번 《합의》를 두고 당국이 뻔뻔스럽게도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한 합의》라고 내뱉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일본에 대한 비판을 자제할것을 약속하고는 성노예문제가 해결되였다고 떠들어대고있다고 성명은 규탄하였다.이번 《합의》의 부당성을 알리고 성노예문제를 옳바로 해결하기 위해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라고 성명은 강조하였다.

성명은 당국이 피해자들을 짓밟는 《합의》를 전면재검토하고 피해자들이 납득할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며 일본당국과 재협상에 나서라고 요구하였다.

이날 울산에서도 우리 겨레 하나되기 울산운동본부의 주최로 녀성,교원,청소년,학부모 등 각계층이 수요집회를 가지고 당국이 성노예문제의 옳바른 해결을 바라는 피해자와 민중에게 또다시 상처를 주었다고 규탄하였다.

이날의 수요집회는 일본의 도꾜와 히로시마,카나다의 토론토,미국의 뉴욕과 쌘프랜씨스코,영국의 런던,프랑스의 빠리,도이췰란드의 뮨헨을 비롯한 12개 나라 45개 지역에서도 세계행동으로 진행되였다 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