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9일 로동신문

 

존엄높은 민족의 기개를 만방에 과시한 력사적쾌거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기자와 회견

 

세계를 진감시킨 반만년민족사의 특대사변을 알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에 접한 조일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회견에서 그는 온 겨레를 환희로 들끓게 한 인공지구위성의 성과적발사와 지하핵시험성공에 이어 오늘은 첫 수소탄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고 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이번 수소탄시험을 통하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과시하였다.

조선반도핵문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의해 산생되였다.미국은 해마다 핵잠수함을 비롯한 숱한 핵전쟁장비들과 침략무력을 남조선에 투입하고 북침을 노린 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려놓고있다.

주먹이 약하면 그 주먹으로 눈물을 닦게 된다는 말도 있듯이 자기를 지킬 힘이 없으면 망국노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

순간도 약화시킬수 없고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것이 자위적전쟁억제력이다.

이 땅에 침략적인 외세가 남아있고 적대세력의 핵전쟁도발책동이 계속되는 한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수소탄의 개발은 민족의 슬기와 기개를 만방에 떨친 력사적쾌거로 된다고 하면서 그는 이렇게 계속하였다.

수소탄시험이 가장 완벽하게 성공함으로써 공화국은 최강의 핵억제력을 갖추고 핵보유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서게 되였으며 우리 민족은 외세의 전쟁책동을 짓눌러버릴수 있는 막강한 힘을 지니게 되였다.

공화국의 종합적국력을 과시한 특대소식에 온 삼천리강토가 무한한 환희와 격정으로 들끓고있다.

력사적인 대장거로 되는 오늘의 이 경이적인 소식은 우리 겨레뿐아니라 온 세계에 충격과 경탄의 대파문을 일으키고있다.

오늘의 이 사변은 공화국을 희망의 등대로 바라보고있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는 힘과 고무로,핵몽둥이를 휘두르며 미쳐날뛰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게는 무서운 철추로 되고있다.

정녕 공화국에서의 첫 수소탄시험 완전성공은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이다.

7천만겨레에게 오늘의 민족사적대경사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