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9일 로동신문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덮어버리려는 매국역적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지금 우리 공화국의 전체 녀성들은 전대미문의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덮어버리는 친일매국행위를 저지른 괴뢰패당에 대한 치솟는 분노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과거 일제는 10대의 소녀이건 유부녀이건 가리지 않고 무려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강제로 전쟁터에 끌고가 침략군의 성노리개로 만들었으며 그것도 성차지 않아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수많은 녀성들을 학살하는 특대형반인륜적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력사에는 세인을 경악케 하는 범죄만행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지만 일제가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조선녀성들에게 저지른 성노예범죄보다 더 잔악하고 야만적인 죄악은 동서고금에 없다. 하기에 일제에 대한 우리 녀성들과 온 민족의 뼈에 사무친 원한은 왜나라 쪽발이들이 열백번 사죄하고 배상한다고 해도 결코 풀릴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은 서울에서 일본과 굴욕적인 쑥덕공론을 벌려놓고 일본의 천인공노할 성노예범죄를 비호하고 덮어주는 쓸개빠진 역적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지금 괴뢰패당은 저들의 친일매국행위에 대해 온 민족앞에 골백번 사죄하고 력사의 심판을 받아도 시원치 않을진대 오히려 《리해해달라.》느니 뭐니 하며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는가 하면 일본과의 《새로운 관계》를 떠들며 더욱 극성을 부리고있다. 이것은 한쪼각의 민족적자존심마저 줴버린 매국행위로서 괴뢰패당이야말로 과거 일제에게 나라를 팔아먹은 역적들과 조금도 다를바 없는 현대판《을사오적》의 무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더우기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치마두른 《대통령》하에서 전체 조선녀성들을 욕되게 하는 이러한 행위가 버젓이 벌어진것이다. 녀성의 존엄과 인권,순결을 참혹하게 롱락하고 무참하게 유린한 극악한 죄악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고 비호두둔하는 괴뢰집권자의 추태야말로 두고두고 저주받을 특대형친일매국행위로 력사에 기록될것이다. 남조선의 성노예피해자들과 각계층 인민들이 괴뢰패당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노를 안고 《위안부합의》의 전면파기를 요구하여 투쟁에 떨쳐나서고있으며 해외동포들과 아시아녀성들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괴뢰패당에 대한 저주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는 괴뢰패당의 치욕적인 성노예문제에 대한 《합의》를 백년숙적 일본에게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은 천추에 용납 못할 친일매국행위로,일본의 과거죄악을 반드시 결산하려는 온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으로 락인하면서 공화국의 전체 녀성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괴뢰패당은 이번에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을 조작하려는 미국의 배후조종과 각본에 따라 과거죄악을 백지화하려는 일본에 아부굴종함으로써 미국의 식민지노복이며 일본의 역겨운 매춘부로서의 사대매국적정체를 더욱 여실히 드러냈다. 지금 괴뢰패당은 전체 조선민족의 대경사이고 특대사변인 우리의 수소탄시험 완전성공에 기절초풍하여 미일상전의 돌격대가 되여 분수없이 놀아대고있다. 우리 민족의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외세에는 앞뒤를 가리지 않고 아부굴종하고 동족과는 한사코 해보려는 이러한 역적패당때문에 민족의 존엄과 리익이 침해당하고 북남관계는 더욱더 예측할수 없는 사태로 치닫고있는것이다. 남조선집권패당이 미국,일본과 야합하여 조작한 이른바 《위안부합의》는 전면무효이며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우리 민족은 총대가 약해 국권을 잃고 망국노의 치욕을 당하였던 어제날의 약소민족이 아니라 수소탄까지 보유한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민족이다. 우리는 강대한 민족의 존엄과 기개로 일본의 특대형반인륜적범죄를 반드시 결산하고 조선녀성들의 가슴에 맺힌 원한을 풀고야말것이다.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녀성들은 추악한 친일친미사대무리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고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죄악을 총결산하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105(2016)년 1월 8일 평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