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14일 로동신문

 

불세출의 선군령장을 모시여 존엄높은 민족

 

이 땅에 또다시 정의의 핵뢰성이 울려퍼졌다.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 완전성공!

백두산대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행성을 뒤흔드는 특대사변소식이 전파를 타고 우주공간에 울려퍼졌다.

《북조선 소형화된 수소탄의 위력 단번에 과시!》,《수소탄시험으로 나라의 자주권수호 또다시 천명!》,《군사력범위를 훨씬 뛰여넘는 전략적인 사변!》,《수소탄시험성공에 아연해진 미국과 남조선》,《남조선군부에 떨어진 청천벽력》…

세계의 통신,방송망을 비롯한 전세계언론들이 우리 공화국의 수소탄시험성공소식으로 불도가니처럼 끓어번지고있다.

핵보유국의 당당한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이번 우리의 수소탄시험성공소식은 우리 겨레는 물론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민들에게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었으며 핵공갈로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게는 무서운 공포를 주고있다.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강위력한 자위적핵억제력을 마련함으로써 외세의 침략책동을 단호히 물리치며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나라의 평화를 굳건히 지켜가는 우리 공화국은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의 원천으로 되고있다.

그들은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이라 부르며 찬양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다.

《공화국이 핵보유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것은 우리 민족의 자랑이다.》,《위대한 령장의 선군정치가 있어 우리 민족은 세계를 굽어보며 사는 존엄높은 민족으로 되였다.》 …

이것이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격동에 넘친 목소리이다.

외세가 주인행세를 하는 남조선을 《남이 사는 내 땅》이라고 절규하며 수치와 굴욕을 당하고있는 남녘겨레들이 군사강국,핵보유국으로 존엄떨치며 국제무대에서 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남조선의 한 대학교수는 제자들앞에서 《뛰여난 령도자를 모시지 못하면 국력을 키울수 없고 결국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킬수 없으며 일개인의 운명도 건질수 없다.이 진리는 복잡한 정세파동과 제국주의의 압살책동에도 끄떡없이 나아가는 이북의 현실에 의해 확증되고있다.위대한 령장의 자주정치,선군정치가 있어 북은 명실공히 핵보유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라고 자기 심정을 터놓았다.

남조선의 한 통일인사는 자기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북이 자주국방의 무쇠주먹을 억세게 벼릴 때 우리 민족이 영원히 존엄높고 평화로우며 강성번영한다는것을 우리는 잘 알아야 한다.미국이 제아무리 북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패권주의의 더러운 야심을 실현하려고 책동해도 그것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오늘 북은 선군정치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고있다.북에는 그 어떤 침략세력의 위협이나 도전도 쳐물리칠수 있는 강위력한 힘이 있다.그 힘이 있어 북은 미국의 그 어떤 도발도 제압하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고수해나가고있다.》

지금 세계는 이렇게 공인하고있다.

《인류는 조선을 축으로 세계가 도는 새로운 〈지각변동〉의 시대를 맞이하였다.》,《새로운 진짜 강대국 조선이 국제정세를 주도하고있다.》,《조선의 말 한마디와 움직임에 세계가 흔들리고있다.》 …

그렇다.강위력한 핵억제력을 가진 우리 공화국이 어제날의 핵렬강중심의 세계정치구도에 파렬구를 내며 국제정치흐름을 주도하고있으니 어찌 세계가 그에 대해 《지각변동》이라고 평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지난 수십년동안 우리 공화국에 대한 끈질긴 정치적압력과 경제적봉쇄,군사적위협을 가해온 미국은 물론 남조선에서도 패배자의 가련한 한숨소리가 터져나오고있다.

《미국이 북의 핵보유를 저지시키는데 실패했다고 인정하고있는것을 지켜보자니 허망하기 그지없다.》,《모든것이 물거품으로 되였다.》,《이제는 핵을 가진 북과 공존하는 지혜를 연구해야 할 판이다.》

남조선언론들도 믿음직한 핵억제력을 갖춘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에 대하여 평하는 기사들을 계속 싣고있다.

《당당한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고있는 북은 자기의 군사력을 핵무기중심체계로 전환함으로써 방대한 재래식전투기술장비들을 유지할 필요가 없게 되였으며 따라서 그에 들어가는 비용과 로력을 경제강국건설에 마음놓고 돌릴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되였다.》,《북의 강경공세로 남조선군부와 청와대는 하루하루를 불안과 공포속에 보내고있다.》

민족의 존엄이 최고의 경지에 오른 오늘 조선민족의 한 성원임을 가슴뿌듯이 느끼고있는 남녘겨레들은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제국주의침략세력의 도전을 단호히 물리치시며 백두산대국의 무궁번영할 미래를 안아오시는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그들속에서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선군혁명의 승리를 앞당겨가시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는 한 민족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선군정치를 이어가시는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 계시여 우리 민족의 미래는 창창하다.》,《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주도하실 통일애국성전에 모두가 떨쳐나서자.》라는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인터네트홈페지들에는 《김정은시대의 조선반도는 통일강국이다.》,《민족의 위대한 태양 김정은장군 만세!》라는 글들이 무수히 실려 만사람을 격동시키였다.

정녕 힘이 약한탓에 제국주의렬강들에게 무참히 짓밟혀야 했던 어제날의 조선이 오늘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지킬 자위의 핵탄,수소탄의 거대한 폭음을 울린 강대한 핵보유국으로 전변되였으니 우리 인민뿐아니라 남조선과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탁월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뜨거운 경모의 인사를 드리고있는것이다.

온 겨레,온 세계가 열렬히 칭송하는 불세출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광과 행복은 정녕 끝이 없다.

위대한 태양의 나라,백두산대국은 영원히 강대할것이다.

본사기자 라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