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하늘땅을 뒤흔든다

또다시 천하가 진동하고있다.

첫 수소탄의 장쾌한 폭음으로 세계를 뒤흔든 강대한 조선의 힘이 광활한 우주만리에로 뻗치며 거세찬 뢰성을 터쳤다.

지구관측위성 《광명성－４》호 성과적으로 발사！

우주에 새겨지는 주체위성의 비행운이 백두산대국의 승리의 무지개로 눈부시게 어려온다.이 나라의 아들딸로 태여난 긍지로 가슴은 한껏 부풀고 이 조선이 통채로 우주에 오른듯 이름할수 없는 격정의 파도가 온몸을 휩싸안는다.

２월의 하늘가에 새겨진 우리 위성의 비행운은 그대로 광명성절을 맞으며 펼쳐놓은 경축의 눈부신 황홀경이고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가장 아름다운 꽃다발이다.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에 이어 또다시 지구관측위성발사에 성공！

이는 하늘이 준 우연도 아니고 그 누가 가져다준 열매도 아니다.

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의 다계단폭발이고 우리의 전진을 한사코 가로막으려고 비렬하게 날뛰는 제국주의떼무리들에게 안기는 련속타격,전승의 장쾌한 축포성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경사에 경사가 겹치였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정규적혁명무력의 강화발전사에 특기할 력사의 ２월 ８일과 보다 희망찬 래일을 약속해주는 우리의 설명절…

바야흐로 다가올 환희와 경축의 열파에 불을 달며 상상조차 못했던 변이 터진것이다.

전류처럼 와닿은 위성발사성공의 소식과 함께 이 땅은 삽시에 격동의 도가니로 변하였다.북변의 하늘아래 첫 고장으로부터 분계연선의 마을에 이르기까지,증산의 동음높은 공장들과 들끓는 협동벌들,천길땅속의 지하막장에 이르기까지 우렁찬 승리의 함성이 진감한다.

나라의 방방곡곡 그 어디 가나 《광명성－４》호의 궤도진입소식으로 끓는다.우리 조국이 정말 힘이 있다는 목소리들,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자부심으로 사람들 누구나 열광의 환호를 터치며 거리와 마을들이 들썩거린다.나어린 학생들은 그들대로 과학기술전당에서 본 인공지구위성운반로케트의 모습을 떠올리며 숙제장에 솜씨있게 그려간다.위성이야기로 집집의 창가마다 밤깊도록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

조국이 더 큰 힘을 안았다.첫 수소탄의 장쾌한 폭음에 가슴터질듯 한 긍지에 넘쳐 폭풍처럼 일어섰던 우리 진군대오가 백배의 힘을 안고 더욱 산악같이 일떠섰다.간밤에도 두몫,세몫 일을 해제낀 혁신자들,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의 기세안고 힘있게 떨쳐나설 때 저기 백두산기슭에서는 우리 청년들이 무한대의 힘을 다시한번 만장약하며 백두산영웅청년３호발전소건설의 총돌격전에 진입하였다.강대한 조국의 위용을 안고 천리방선이 무적의 성새로 더욱 솟구치고 온 나라가 또 한번 움씰 일어서며 승리의 ５월에로 달려가고있다.

국가우주개발 ５개년계획 ２０１６년 계획에 따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４》호 자기 궤도에 정확히 진입！

얼마나 가슴벅찬 사변인가.우리 조국의 무한대한 국력과 담대한 설계도를 알수 있고 우리가 날아오른 아득한 높이를 힘있게 가르쳐준다.

장쾌한 승리의 뢰성이다.조선은 결코 땅우에만 아니라 저 광활한 우주에서도 마음먹은대로 무엇이나 다 해낼수 있는 나라임을 소리높이 선언하였다.조선은 주체의 핵강국과 함께 당당한 우주강국임을 세계에 알린 통쾌한 뢰성이고 만리대공에로 뻗치는 그 힘은 누구도 막지 못한다는것을 보여준 력사의 대장거이다.

위성발사는 주권국가의 자주적이며 합법적인 권리이다.우주를 평화롭게 리용하는것은 오늘의 세계에서 그 누구나의 지향이며 보편적현상으로 되고있다.

무엇때문인가.어찌하여 우리의 위성발사는 그리도 큰 충격으로 온 강산을 진감하고 전세계를 들끓게 하는것인가.

인류가 무한대한 우주공간에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린 때로부터 수십년,자기의 궤도를 따라 돌고있는 위성의 수도 적지 않다.그러나 위성을 자기의 운반로케트로,자기의 발사대로 궤도에 진입시키는 나라는 얼마 되지 않는다.그만큼 우주정복은 누구나 쉽게 이룰수 없는 거창하고도 어려운 위업이다.

바로 조선이,우리 조국이 우주강국의 전렬에 나섰다.

１００％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우리의 지혜로 네번째의 위성을 우주에 진입시킨 사변앞에서 누구나 심장이 높뛴다.자기 정신으로,자기 힘으로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를 하늘에 새긴 우리 조국,

참으로 놀랍기 그지없다.

１９９８년 ８월의 《광명성－１》호의 성과적발사,２００９년 ４월의 《광명성－２》호의 성과적발사,２０１２년 １２월의 《광명성－３》호 ２호기의 성과적발사,２０１６년 ２월의 《광명성－４》호의 성과적발사,

마치도 그것은 천하제일강국에로 뛰여오르는 조선의 다계단비약의 그라프와도 같다.

나라가 어려운 시련을 겪던 １９９８년,첫 인공지구위성 《광명성－１》호가 우주로 날아올랐을 때 우리의 기쁨은 얼마나 컸던가.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의 선률이 온 우주를 꽉 채우며 울려퍼지던 그때 북받치는 흥분에 넘쳐 온 조국땅이 기쁨에 설레이던 광경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인류의 우주개발력사를 펼쳐보아도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았던 첫 위성발사에서 단번성공한 조선의 승리를 두고 세계가 격찬하던 목소리들이 이 시각도 귀전을 울리는것만 같다.

그때로부터 불과 ２０년도 안되는 기간이다.청소한 우주개발국으로부터 우주강국에로 우리는 눈부신 비약을 이룩하였다.두차례의 시험위성발사에 이어 지구관측위성에로의 도약,경사궤도위성으로부터 극궤도위성에로의 급속한 발전,우주정복의 력사에 이런 눈부신 성과가 기록된적이 과연 있었던가.

우주정복은 더이상 우리의 꿈이나 리상이 아니다.조선의 우주진출로 세계가 진동하고 놀라와하던 때는 이미 력사의 추억으로 되였다.

조선은 무변광대한 우주에 자기의 령역을 더욱 넓히고 자기의 활무대를 마음먹은대로 펼쳐나가는 권위있는 우주강국이다.우리가 쏘고싶은 때에,우리가 날리고싶은 곳에 자기의 위성을 진입시키며 광활한 우주의 세계를 정복해가는 새로운 강국의 출현인것이다.

우리에게는 꿈이 많고 리상이 많다.그 어떤 침략자도 건드릴수 없는 평화의 하늘도 귀중하다.그 푸르른 하늘아래에 인민의 만복의 열매를 주렁지워 자기의 행복을 가꾸어가려는 념원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

아직도 이 땅엔 시련이 크고 원쑤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그러나 우리의 발걸음은 날이 갈수록 힘에 넘치고 우리의 신심은 더욱 백배해진다.

과학기술적우세는 더이상 렬강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제국주의의 제재와 봉쇄가 더는 이 땅에서 맥을 추지 못한다.

이는 원쑤들에게 안기는 또 하나의 무자비한 철퇴이다.제국주의와 맞서 이룩한 또 하나의 대승리이다.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원쑤들에게,우리가 잘살기를 바라지 않고 우리가 발전하는것을 두려워하는 온갖 세력들에게 조선의 힘이 어떤것인가를 보여주었다.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라.우리 나라처럼 제국주의의 가증되는 제재와 압력속에서 살아가는 나라가 과연 몇이나 되는가.인류사의 가장 정의로운 인민,가장 정의로운 위업을 말살하기 위해 온갖 비렬한 책동을 다하고있는 원쑤들의 머리우에 철추를 내리며 렬강들의 오만성을 묵사발내는 조선의 정의의 뢰성,동방의 강대국의 우렁찬 선언이 울렸다.

우주에로 뻗친 조선의 힘이 이제 어떤 눈부신 현실을 낳고 이 땅우에 어떤 휘황한 미래를 안아올것인가를 원쑤들은 잘 알고있다.우리 위성의 비행운을 바라보며 갈팡질팡하는 원쑤들의 추태는 바로 이것을 예감한 최후발악이고 단말마적인 비명인것이다.

그렇다.

조선이 긋는 자리길따라 정의의 진로가 그어지고 세계자주화의 흐름이 이어지는 천하제일강국의 시대가 펼쳐지고있다.

모든 면에서 보아 조선은 자부당당한 천하제일강국이다.

정치사상강국에 군사강국,청년강국,핵강국,우주강국…

조선이 지닌 그 이름도 세계에 없는것이고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자는 목표도 세계에 없는 창조의 기준이다.그렇게 하나,둘 이룩해가는 기적들은 그 얼마나 세계를 놀래우는것인가.

하늘에는 우리 비행기,땅속에는 우리 지하전동차！

전례없는 자력의 기적들도 우리 시대의 자랑이고 건설의 대번영기,황금해의 파도도 더없는 조선의 긍지이다.결심하면 못한것 없고 해놓는 모든 일이 지구를 진감시키는 이런 나라가 진짜 강국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천하제일강국 조선의 시대가 열렸다.다지고다져온 나라의 힘이 총폭발하고 다계단으로 변혁이 펼쳐지는 이 세월,자기의 자주적인 의지로 세계의 흐름을 주도하며 당당하게 나아가는 시대,인민의 모든 꿈 다 이루어지는 만복의 시대,일대 번영의 시대…

이 땅,이 세월에 사는 인민의 영광 끝이 없고 강대한 조국의 품에 미래를 맡긴 민족의 환희 하늘땅에 차넘치거늘 위성이여,

그 눈부신 비행운으로 조선의 모습을 우주에 새기고 또 새기라.만리대공에 닿은 백두산대국의 국력을 소리높이 떨치라.

그 이름은 광명성,하늘로 날아오른 그날도 뜻깊은 ２월이다.

진정 우리의 ２월의 푸른 하늘은 그리움의 하늘만이 아니다.아름다운 이 행성을 눈부시도록 이채롭게 장식하며 새겨가는 비행운은 우리 장군님 쌓으신 거대한 업적이 우주만리에 닿은 눈부신 영생의 빛발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

그이는 온 민족이 영원토록 길이 칭송해야 할 주체의 우주강국건설의 개척자이시다.

저 멀리 천하제일강국의 미래를 내다보시며 선견지명의 천재적예지와 완강한 의지력으로 모진 고난을 한몸으로 막으시며 우주에로의 넓은 길을 열어주신 민족의 위대한 영웅,

우주에 비끼는 침략의 검은구름을 쳐갈기며 우리의 포부와 리상,우리의 무한대한 기적을 지켜주는 영원한 수호의 광명성,영원한 창조의 광명성을 력사상 처음으로 세계의 머리우에 띄워주신 절세의 애국자,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심장의 박동을 따라 저 우주에 조선의 이름이 새겨지고 우리 조국은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의 자랑찬 력사를 수놓아오지 않았던가.

그렇듯 자신의 온넋과 열을 다 바쳐 우리의 위성을 안아올리셨을 때에는 그리도 기쁘시여 뜨거운 눈물이 솟구치는 눈가에 조용히 손수건을 가져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 영상을 정녕 잊을수 없다.

그래서이리라.우리의 《광명성－４》호의 황홀한 비행운이 저 무변광대한 하늘에 빛나는 우리 장군님의 환하게 웃으시는 태양상으로 안겨오는것은.

주체위성,

우리의 존엄이고 긍지인 조선의 이 자랑스러운 별을 세번,네번 끝없이 만리대공에 띄우기를 바라신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간절한 념원이였다.

그이의 뜻을 정히 받드시여 주체위성의 련속적인 발사의 대전성기를 안아오신분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주체１００년대 첫 기슭의 장쾌한 위성발사성공에 이어 오늘의 눈부신 《광명성》비행운으로 위대한 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시였다.

《당중앙은 위성발사를 승인한다

２０１６년 ２월 ７일 오전 ９시에 발사할것！

김 정 은

２０１６.２.６》

２０１２년 １２월 １２일의 바로 그 시각처럼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친필명령을 내리시고 지축을 흔들며 우주로 치닫는 우리의 위성의 장쾌한 모습을 보고 또 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우리가 정한 시간에,우리가 정한 궤도에 정확히 진입하는 그 광경이 너무도 통쾌하고 더없이 기쁘시여 그리도 환하게 웃으시던 그이의 영상을 우러르며 이 나라 남녀로소모두가 경애하는 원수님 만세,만만세를 목청껏 터치고 또 터치였다.

보통때의 위성발사와 그 의미가 다르다.

첫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의 도수가 한계를 넘어서는 준엄한 정세속에서,저 군사분계선너머에서 침략의 독이발을 무섭게 가는 원쑤들과의 포성없는 전쟁속에서 이룩한 또 하나의 승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 아니시면 과연 누가 이런 최악의 역경속에서 이렇듯 담대한 결심을 내릴수 있겠는가.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원쑤들이 총을 내들면 대포를,침략자들이 핵몽둥이를 휘두르면 강력한 전쟁억제력을,이렇듯 담대한 배짱과 공격기상으로 최후승리의 길을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정에 인민의 가슴 뜨겁게 달아오른다.

첫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의 환희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위성발사성공으로 선군조선의 강인담대한 기상을 만천하에 떨치시였으니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무한한 사색과 창조의 세계는 무엇으로도 다 헤아릴수 없다.

불과 ３０여일만이다.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의 그날로부터 위성발사의 오늘까지 우리 원수님께서 진행하신 현지지도는 그 얼마였고 몸소 지도하신 회의들은 또 얼마였던가.

당 제７차대회를 맞으며 우리 인민에게 승리의 월계관을 마련해주시려 강행군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속에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위성발사의 대장거를 단행하시였으니 보이지 않는 애국헌신의 길을 줄기차게 이으시며 그이께서 지새우신 밤들,헤쳐넘으신 령길들을 저 하늘의 밝은 달아,너는 알고있지 않느냐.

지구관측위성의 성과적발사소식에 접한 수도의 한 청년대학생이 지은 즉흥시의 대목이 있다.

언제 어느때나 성공이다

장쾌하다

멋있다

조선의 모습이여！

…

이것이야말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정하신 자리길따라 행복이 오고 승리가 오는 흥하는 오늘의 시대의 또 하나의 생동한 시어이다.

이 시각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다시금 심장으로 간직하게 되는 진리가 있다.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승리이라는것이다.

흘러온 ４년세월의 매해,매달,매일의 사변과 기적들이 그이의 손길따라 그이께서 결심하신대로만 꼭꼭 결실이 맺어지군 하지 않았던가.

멀리 뒤돌아볼 필요가 없다.라선땅의 전화위복도 남들은 우리가 해내면 손바닥에 장을 지지겠다고 하였지만 기어이 현실로 만들었다.세계최상급의 과학기술전당도 우리가 결심한대로,우리의 시간표대로 보란듯이 일떠세웠다.

십년동안에 한 일과 맞먹는 방대한 작업과제를 불과 １２０여일만에 끝내고 승리의 축포를 쏘아올린 우리 백두의 영웅청춘들의 투쟁은 또 얼마나 심오한 투쟁의 진리를 이 땅에 새겼던가.

원수님 믿음이면 우리는 지구도 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대로 하면 만사가 잘된다는 투쟁의 그 법칙을 원수님 시대의 군대와 인민은 이런 세상에 없는 글발로 력사의 페지에 아로새겼다.

그것은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은 온 우주를 끌어당기시는 태양이시라는 말,그렇듯 위대한분을 령도자로 모신 조선에는 불가능이란 없다는 말이다.

세계에 그 존엄 높이 떨치는 천하제일강국의 모습이야말로 우리 원수님의 모습이다.

이런 절세의 위인을 모신 강국의 인민이 이제 못해낼 일이 무엇이고 극복 못할 시련이 또 어디 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또다시 승리하리라.

이것이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의 장쾌한 폭음으로 ２０１６년의 서막을 열고 우주로 솟구치는 위성의 속도로 이해의 진군길을 다그치는 온 나라 천만군민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열망이다.

최후의 승리를 마중가는 인민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귀중한것은 신심이다.

우리 가는 앞길에 오늘보다 더 험난한 진펄길 천만리가 막아나설수 있다.그러나 그 모든것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위대한 힘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르면 반드시 승리가 온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이것을 지닌 인민의 진군은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총구를 벗어난 총알처럼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다.

올해는 조선로동당 제７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해이다.

우리 당과 조국의 력사에 특기할 장을 아로새기게 될 혁명의 최전성기에 오늘의 위성발사와 같은 세기적인 변들을 다계단으로 터뜨리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는 확고하다.

저 만리대공에 흔들리지 않는 자기의 자리길을 정한 인민이다.저 우주에 공화국기를 련이어 휘날린 긍지높은 인민이다.

강국의 주인된 그 존엄안고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에서 세계를 놀래우는 자기의 《위성》들을 꽝꽝 쏘아올리자.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처럼,위성개발자들처럼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을 안고 자기 일터에 구슬땀을 바친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결코 평온한 나날에 남들보다 무엇이 풍족하여 이룩한 성과가 아니였다.

당중앙이 정한 시간에,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서 실천하겠다는 당중앙결사옹위의 신념,이것을 지녔기에 위성개발자들은 위성발사에는 불리하다는 사나운 추위속에서도 끝끝내 승리의 뢰성을 터뜨릴수 있었다.

이들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 길에 결사의 각오로 뛰여든다면 어디서나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을 안아오게 될것이다.

언제나 당중앙뜨락에 마음을 얹고 당중앙시간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여,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을 지닌 더없는 긍지와 영광을 안고 창조의 마치소리 드높이 경제강국의 터전을 더욱 억세게 다져가자.

농업근로자들이여,나라의 쌀독에서부터 사회주의수호전의 승리가 담보된다는 각오를 안고 알곡증산의 결사전을 벌리자.

수산부문의 어로전사들은 황금해의 파도를 더욱 장쾌하게,건설의 주인공들은 끊임없는 건축의 대번영기로,이렇게 어느 부문,어느 단위에서나 불굴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기적의 활화산을 련속 터뜨리자.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수소탄도 우리의것,위성도 우리의것,지금의 시대야말로 우리 사는 이 땅에 세계에 자랑떨치는 우리의것이 자리를 넓혀가는 자강력제일주의의 활무대이다.

주체사상의 조국,자력갱생의 조국에서 살며 투쟁하는 이 나라 인민이라면 누구나 자강력제일주의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자기들의 삶과 투쟁의 령역에서 수입병이라는 말을 흔적도 없이 말끔히 지워버려야 한다.

남의것이란 티끌만치도 자리잡지 못하게 자력의 마치,자강의 본때로 사회주의큰집의 기둥을 더욱 억척같이 박고 만복의 낟가리를 더욱 높이 쌓아올려야 한다.

자기를 스스로 강하게 하는 힘,만복을 안아오는 힘은 다른데 있지 않다.과학기술이다.

지구관측위성 《광명성－４》호가 왜 그토록 주체위성이라는 긍지높은 이름으로 불리우는가.그것은 바로 우리가 이룩한 과학기술의 산물이기때문이다.

우주에 새겨진 조선의 자리길,우주에 빛나는 조선의 이름이 바로 자신들이 지켜선 일터와 제품으로 지켜진다는 자존심을 지니고 누구나 자기 부문의 과학기술에 정통하고 과학기술로 만사를 풀어나가자.세계가 우러러보는 창조물들을 우주에 휘날리는 공화국기발마냥 더 훌륭하게,더 보란듯이 내놓자.자강력의 열매들이 폭포처럼 쏟아져나와 이 땅을 뒤덮게 하자.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제７차대회가 눈앞에 있다.

언제나 위성발사가 성공한 ２월 ７일의 ９시 ０９분 ４６초에 마음의 초침을 맞추고 오늘의 매 순간순간이 그런 통쾌한 시각의 련속이 되게 하라.

지심을 뒤흔든 자위의 핵탄처럼,창공을 치뚫는 우리 위성의 솟구침과 같이 장쾌하고 눈부신 대비약으로 강성국가건설의 전례없는 전성기를 열어나가자.우리 당이 그토록 소원하는 인민의 만복의 꽃이 이 땅에 가득 차넘치게 하자.하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로동당만세소리가 천하를 울리게 하자.

조국이여,더 높이 솟구치라.

강성국가의 령마루를 향하여 만리마타고 계속 힘차게 앞으로！

백룡,박옥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