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29일 로동신문

 

사설

당원들이 앞장에서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의 돌격로를 열어나가자

 

지금 온 나라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정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혁명의 생눈길을 헤치며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고 충정으로 높이 받들어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원들의 자랑스러운 풍모이다.죽어도 버리지 않을 혁명신념,혁명배짱,혁명투지를 지니고 당중앙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우리 당원들의 각오와 의지는 올해의 총진군길에서 더욱 굳세여지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당원들이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선봉에서 백절불굴의 돌격투사,진격의 나팔수,영웅적위훈의 창조자로서의 혁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쳐나갈것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에서 당원들을 분발시켜 그들이 부강조국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선로동당원,이 부름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안겨주신 고귀한 정치적생명이 맥동치고 주체형의 혁명가들의 가장 값높은 영예가 새겨져있다.로동당원은 언제 어디서나 대중의 앞장에서 사선을 헤치고 역경을 이겨내며 폭풍쳐 내달리는 혁명가이다.당원들의 피끓는 숨결이자 백전백승하는 우리 당의 드높은 기백이며 당원들의 돌격속도이자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우리 당은 언제나 당원들을 굳게 믿고 당원들과 천만군민의 억센 힘으로 승리를 떨쳐왔다.오늘의 정세는 의연히 긴장하며 우리앞에는 아직도 간고한 시련의 고비들이 가로놓여있다.우리가 강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원쑤들은 우리의 앞길을 막아보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혁명의 전진속도가 빨라질수록 시련과 난관은 그만큼 커지기마련이다.혁명에는 사계절이 없다.그러나 우리 당원들이 분발하면 엄혹하고 랭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킬수 있다.우리 혁명앞에 놓인 험산준령을 타고넘는 지름길은 다름아닌 로동당원들이 열어나가야 한다.경제장성의 예비도 당원들의 심장속에 있다.당원들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고 정으로 굳게 뭉쳐 노도쳐 전진할 때 점령 못할 요새,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올해의 총공격전은 로동당원들이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가야 할 결사전이다.모든 당원들은 위대한 백두령장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필승의 신심을 안고 련속공격,계속혁신,계속전진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며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백절불굴의 붉은기정신으로 당과 혁명을 결사보위하는 전위투사가 되자,이것이 우리 당원들이 심장깊이 새겨야 할 신조이다.

우리의 붉은기에는 일심단결의 철학,혁명보위의 신념이 새겨져있다.로동당원들이 붉은 당기앞에서 다진것도 수령옹위의 맹세이며 장장 수십성상 《적기가》를 부르며 굳혀온것도 절대불변의 혁명신념이다.백두의 붉은 혁명정신을 지닌 우리 혁명의 1세대 당원들이 사령부를 결사보위하며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쳤고 투사들의 넋을 이은 전화의 당원용사들이 결전의 길에서 당원증을 피로 물들이며 승리의 돌격로를 열어제꼈다.우리 당에 감히 도전해나선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을 천리마대고조의 불길로 쳐갈긴 전후의 로동계급당원들,80년대의 김혁,차광수가 되자고 웨치며 당 제6차대회정신을 옹위하고 빛나게 구현한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에 고동친것도 붉은기정신이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우리 로동당원들의 피끓는 심장은 존엄높은 붉은 당기가 휘날리는 당중앙위원회의 뜨락과 잇닿아있다.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이후 우리 당원들의 수령옹위,혁명보위의 신념은 더욱 굳세여졌다.간악한 원쑤들이 우리의 일심단결을 파괴하려고 최후발악을 다하고있지만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당원들의 붉은기정신은 사소한 퇴색과 탈색도 모른다.올해에도 수백만 당원들이 당 제7차대회를 보위하는 천겹만겹의 천연요새가 되고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의 노래높이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 때 우리 당과 혁명은 승승장구할것이다.

대중의 혁명열,투쟁열,애국열을 최대로 분출시키는 사상적기수가 되자,이것이 우리 당원들이 계속 견지하여야 할 활동방식이다.

사상은 혁명의 원동력이며 우리 당의 가장 위력한 무기이다.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사상의 무기를 메고 하나가 열,열이 백,백이 천을 교양하고 불러일으키는 진격의 나팔수가 되는것은 응당한 본분이다.당 제6차대회가 열리였던 1980년도에 전국적인 100일전투과제는 공업총생산액적으로 9월 30일에 끝났으며 이 기간 공업생산은 그 전해의 같은 시기에 비하여 142%로 늘어났다.이 자랑찬 성과는 근로자들의 심장마다에 투쟁의 불,혁신의 불,위훈의 불을 달아준 당원들의 역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전격전,집중공세,섬멸전의 방법으로 사상전을 힘있게 벌려 온갖 낡은 사상을 쓸어버리고 광범한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수백만 당원들이 있었기에 당 제6차대회가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우리 당원들은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무장해제시키는 무서운 적인 안일해이를 철저히 배격하고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만짐을 지고 뛰고 또 뛰며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들끓는 전투장에서 먼저 고동구호도 웨치고 혁명가요도 부르며 대중의 전투사기를 돋구어주어야 할 사람들이 우리 당원들이다.로동당원들은 사람들이 맥을 놓고 주저앉았을 때에는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안겨주고 남을 쳐다보는 기색이 보이면 연길폭탄정신을 심어주어 전투장마다에서 백두의 칼바람이 계속 휘몰아치게 하여야 한다.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켜나가는 여기에 로동당원들의 혁명하는 보람이 있고 긍지가 있다.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돌파구를 힘차게 열어나가자,이것이 우리 당원들의 전투적사명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며 자강의 길만이 우리 조국,우리 민족을 살리고 혁명과 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길이다.오늘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은 경제전선에서 더욱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고립과 제재,압박책동을 짓부시고 우리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우리의 손으로 이룩하기 위한 필승의 무기는 자강력이다.공업부문의 당원들은 불비쏟아지는 전화의 나날에도 맨손으로 수류탄을 만들어내고 전후 재더미만 남은 빈터에서도 양수기와 굴착기를 생산한 락원의 10명 당원들처럼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공격전에서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자력자강의 창조정신,투쟁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천만가지 국사가운데서도 제일국사는 인민생활문제이다.농산,축산,수산부문과 경공업부문의 모든 당원들이 우리 당의 인민관을 심장에 새기고 실천투쟁에 적극 구현해나갈 때 인민들의 식탁이 더욱 풍성해지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명상품들이 더 많이 나오게 된다.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라는 담력과 배짱,우리의 힘과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세계를 압도해나가려는 비상한 애국적열의를 안고 용기백배 투쟁해나가는 수백만 당원들이 있기에 최후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전체 당원들은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고귀한 정치적생명의 증표인 당원증의 무게를 심장깊이 새기며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총공격전에서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백두산대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시다.

모든 당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을 지니고 원수님을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당중앙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옹호보위하는 성새,방패가 되여야 한다.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더욱 굳게 이어놓고 한순간을 살아도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해나가는 열혈의 동지,진정한 전우로 삶을 빛내여나가야 한다.당원들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투쟁에서 전위투사가 되며 우리 당의 사상과 배치되는 온갖 잡사상을 반대하여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속깊이 새긴 사상의 강자,신념의 강자가 되여야 한다.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내 민족을 위하여 만난을 헤치며 싸워 승리한 항일혁명선렬들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가 우리 당원들의 심장마다에 그대로 맥동칠 때 우리 혁명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할수 있다.

모든 당원들은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항일혁명투사들처럼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을 지니고 억세게 투쟁하여야 한다.무슨 일을 하든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럴 때엔 어떻게 하라고 하시였는가를 먼저 생각하여야 하며 언제나 수령님들의 교시와 당정책에 립각하여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습벽을 붙여야 한다.특히 일군들은 사령부가 울린 총소리만 듣고서도 사령관동지의 의도를 정확히 알고 실천에 구현한 항일유격대지휘관들처럼 그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고 보조를 맞추며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참된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것이 중요하다.

인민군대는 혁명의 법칙이 나오고 자력갱생의 본보기가 나오는 투쟁과 위훈의 샘이다.

당원들은 그 어떤 난공불락의 요새도 폭풍처럼,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단숨에 강행돌파하는 인민군군인들처럼 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용감한 돌격투사가 되여야 한다.군인정신,군인기질,군인배짱으로 경제강국건설에서 전환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자력자강의 결사전,국산화실현의 백열전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특히 농업부문의 당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선 전초병이라는 자각을 뼈에 새기고 분발하고 분발하여 올해농사에서 기어이 승전고를 울려야 한다.비료는 곧 탄약과 같고 농기계는 무장장비와 같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는 당원들이 앞장에 서서 농업전선에 비료와 현대적인 농기계를 더 많이 보장해주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농산과 함께 축산,수산부문에서도,산림복구전투에서도 당원들이 앞장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건설부문의 당원들은 인민군군인들처럼 천년책임,만년보증의 순결한 애국의 마음을 지니고 건설의 대번영기가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과학연구부문의 당원들은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우리 조국을 과학기술강국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주체공업,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며 최첨단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야 한다.

당조직들은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로 일군들과 당원들을 총궐기,총돌격시키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당조직들의 기본사명이다.수령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을 떠난 당사업이란 있을수 없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원들이 그 어떤 조건에서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시와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겠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산악같이 일떠서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참신하고 활력있게 벌려나가야 한다.닭알에 사상을 재우면 바위도 깰수 있고 자동보총에 사상을 만장약하면 그 어떤 현대적인 무장장비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는 우리 당의 사상을 틀어쥐고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발동하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당세포만 강하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이 흔들리지 않으며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다.모든 당세포들은 높은 당조직관념에 기초한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을 세우고 당원들을 당조직생활의 용광로에서 단련시켜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강한 조직성,규률성을 지닌 쇠소리나는 혁명가로 키워야 한다.특히 일군들과 당원들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니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뼈를 깎고 피를 바치며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전체 당원들이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에서 선구자적역할을 더욱 높여 뜻깊은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