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19일 로동신문

 

사설

공동구호를 높이 받들고 승리의 5월을
향하여 총돌격 앞으로!

 

전당,전군,전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특대사변들로 세계를 진감시키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폭풍노도와 같이 진격해나아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가 발표되였다.

공동구호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조하신 빨찌산식공격전법으로 당 제7차대회를 빛내이는 눈부신 성과들을 큼직큼직하게 마련하고 온 나라에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힘있게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올해신년사를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실천강령,온 나라를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으로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는 추동력,승리의 5월을 향한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는 고무적기치,바로 여기에 공동구호발표가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

공동구호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은 력사적인 당대회를 맞으며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으로 만난시련을 뚫고 강성국가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세상을 들었다놓는 기적을 련이어 창조하여 혁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것이다.

지금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결사전,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총궐기하여 세기를 주름잡으며 최후승리를 향해 내달리는 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합니다.》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며 끊임없는 기적과 불멸의 위훈을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전투적기질이다.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신념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용기백배,기세충천하여 투쟁하는 군대와 인민이 있어 우리 혁명은 언제나 백전백승만을 떨쳐왔다.바로 공동구호는 천만군민에 대한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당을 따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충정의 집대성이다.

당 제7차대회는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리정표이다.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뚜렷한 전략적로선들과 정책들을 제시하고 그 관철에로 천만군민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혁명의 준엄한 폭풍우속에서도 우리의 전진속도가 끊임없이 높아지고 이 땅우에 세기적인 기적과 전변들이 일어나게 된것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와 당대회들에서 제시된 강령적인 로선들을 철저히 관철해온 우리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영웅적투쟁의 결실이다.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이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될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공동구호를 받아안은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다.

공동구호는 천만군민이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해나가는 백두산대국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만방에 과시할수 있게 하는 백승의 기치이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다.

이번에 발표된 공동구호는 우리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가게 하는 투쟁의 표대이다.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며 김일성김정일주의에 기초한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확고히 실현할데 대한 문제,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고 전당이 사람과의 사업에 주력할데 대한 문제,사상을 혁명의 원동력으로 삼고 5대교양에 화력을 집중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의 강자들로 키울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를 철통같이 다져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이 제시되여있다.공동구호야말로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사회주의정치사상강국의 위용을 힘있게 떨치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전체 군대와 인민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백옥같은 충정으로 받들어나갈 때 당 제7차대회가 일심단결의 위대한 승리의 대회로 빛나게 된다.

공동구호는 주체강국의 위용을 온 누리에 떨치며 승리에서 보다 큰 승리에로 끊임없이 비약해나가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는 그 시작부터 장쾌하였고 흐르는 하루하루가 크나큰 격동과 대비약,대혁신으로 이어지고있다.과학으로 새해의 첫문을 연 우리 조국이 무적필승의 강국으로 더 높이 솟구치며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위성,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위성,위대한 조선인민의 위성 《광명성-4》호발사의 완전성공으로 백두산대국의 무궁무진한 국력을 온 세상에 과시하였다.력사의 장거,민족사적대사변들에 이어 백전백승의 대강인 공동구호를 받아안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심과 용기는 천백배로 용솟음치고있다.

공동구호에 제시되여있는 《조선의 힘,조선의 기상,조선의 속도로 경제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세계와 경쟁하라,세계에 도전하라,세계를 앞서나가라!》를 비롯한 전투적구호들에는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문명강국건설에서 대비약적혁신을 일으켜나갈 천만군민의 드팀없는 의지가 새겨져있다.복을 더 큰 복으로,승리를 더 큰 승리로 만들며 계속혁신,계속전진,련속공격해나가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상이다.인민경제의 선행부문들과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인 농업전선,경공업전선과 대건설장들,과학,교육,보건,체육,출판보도,문학예술 등 모든 대고조격전장들에서 공동구호에 제시된 전투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 때 5월의 하늘가에는 승리의 개가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공동구호는 천만군민의 심장을 혁명열,투쟁열로 세차게 끓게 하는 고무적기치이다.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공격전의 열풍은 당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백옥같은 충정의 거세찬 분출이다.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천만군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온 나라가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위훈창조의 열기로 들끓고있다.

이번에 발표된 공동구호는 승리의 5월을 향하여 돌진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발걸음에 천백배의 힘을 더해주고있다.공동구호에는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떨치고 전체 농업근로자들이 농업전선에서 통장훈을 부르며 수산부문의 어로전사들이 선군시대의 《이채어경》을 펼칠데 대한 문제,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명상품을 더 많이 생산하고 건설의 대번영기가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며 명작폭포로 당의 선군령도를 받들데 대한 문제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이와 함께 인민군대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보위하고 청년들이 당을 앞장에서 받드는 시대의 영웅,창조의 거인이 되며 일군들이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할데 대한 문제들이 강조되여있다.주체의 사상론이 힘있게 맥동치고 자강력제일주의와 과학기술중시사상이 세차게 높뛰는 공동구호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열정과 애국적열의를 활화산처럼 폭발시키고있다.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다계단으로 변이 나는 새로운 천리마시대,만리마시대에 천만군민의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백배해주는 여기에 공동구호의 비상한 견인력과 추진력이 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공동구호에 제시된 전투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승리의 5월을 향하여 총돌격,총매진하여야 한다.

공동구호에 새겨져있는 우리 당의 사상과 의도를 깊이 체득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공동구호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과 전진의 고귀한 지침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올해신년사와 결부하여 공동구호의 진수를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자신의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한다.공동구호를 체계적으로,전면적으로 깊이 학습하여 자기 부문앞에 나선 과업들은 무엇이고 그 관철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똑똑히 알아야 한다.당초급선전일군들이 공동구호에 대한 해설선전을 기동적으로 실속있게 벌려나가는것이 중요하다.누구나 공동구호를 행동의 구호,실천의 구호로 삼고 자기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높은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공동구호에는 수령의 유훈,당의 로선과 정책이 집대성되여있다.공동구호에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수령의 유훈이 빛나게 관철되고 당의 구상과 의도가 현실로 꽃피게 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생명선으로,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한다.농업부문과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황금벌,황금해의 력사를 인민생활향상에서의 자랑찬 성과로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과학자,기술자들은 부강조국건설의 기관사,기마수가 되여 과학기술로 지식경제강국,문명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 청년들은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며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하여야 한다.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우리의 힘과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우리 식의 현대화를 적극 실현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명상품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한다.누구나 동무는 만리마를 탔는가라는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오늘의 순간순간을 영웅적위훈으로 살며 투쟁해야 한다.

최후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일군들의 어깨우에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모든 일군들은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하늘이 무너져도 두발을 뻗치고 맡은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며 몸이 열쪼각,백쪼각나도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의 소유자가 되여야 한다.일군들은 사람들의 심장에 불을 지필줄 아는 정치사업의 능수,무슨 일이든지 과학적으로,혁신적으로 작전하고 주동적으로,창발적으로 사업을 전개해나가는 유능한 작전가,솜씨있는 지휘관이 되여야 한다.

공동구호관철을 위한 일군들의 혁명성은 반드시 인민성과 결부되여야 한다.일군들은 자기들이 고생하는것만큼,진정을 바치는것만큼 인민의 눈동자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비끼게 되며 사람들의 마음이 당중앙위원회뜨락에 피줄처럼 이어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공동구호에 제시된 전투적과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의 당조직들에서 혁명적인 학습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천만대중이 공동구호를 자자구구 심장깊이 새기게 하며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여 학습열풍이 비약의 폭풍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을 당에 대한 충정과 뜨거운 애국열의로 끓어번지게 하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인민군대식으로 힘있게 벌리며 공동구호관철을 위한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야 한다.모든 당세포들은 세포에 소속된 일군들과 당원들이 언제나 인민들의 목소리를 기준으로 삼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절대시하며 혁신적안목을 가지고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최대로 분발하도록 하여야 한다.당조직들은 청년들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청춘시절의 순간순간을 값있게 빛내여나가도록 잘 이끌어주며 청년들이 있는 그 어디서나 공동구호관철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

오늘의 총진군은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기에 신심드높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기에 기세충천하며 최후승리의 날이 밝아오는것으로 하여 휘황찬란하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승리의 5월을 향하여 총돌격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