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길에 새기신 숭고한 자욱

조선로동당 제７차대회를 향하여 천만이 일떠섰다.

또 얼마나 위대한 변혁들과 빛나는 승리들이 희망찬 올해를 금문자로 아로새길것인가.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따라 새해의 첫 진군길에서부터 힘차게 내짚은 천만의 발걸음에 활력을 더욱 백배해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신년사의 구절구절이 커다란 진폭으로 메아리쳐온다.

우리 당은 인민생활문제를 천만가지 국사가운데서 제일국사로 내세우고있습니다！

모든 가정들에 화목과 정이 넘쳐나고 사랑하는 우리 어린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기를 축원하시며 천만근의 무게를 담아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깊은 음성이 온 나라에 울려퍼지던 그때 인민들은 무한한 격정속에 친근하신 그이의 영상을 우러르지 않았던가.

세계의 그 어느 나라에서나 맞이하는 새해이지만 우리 인민처럼 령도자의 정넘친 축복을 받는 사람들은 없을것이다.

우리 원수님께서 이 땅에 안아오신 빛나는 성과들에 인민의 행복도,아름다운 꿈도,인민이 누리게 될 만복도 있음을 이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은 불타는 심장들에 뜨겁게 새겨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할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서 받아안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있다.

우리의 경제강국건설목표는 인민생활향상이고 경제강국건설에서 전환의 돌파구를 열어야 할 부문도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제일 선차적인 부문도 인민생활과 관련된 부문이라는것이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뚜렷한 투쟁과업들을 명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의 구절마다를 새길수록 우리는 잊지 못할 하나의 이야기를 떠올려본다.

지난해 ８월 모내는기계와 토양관리기계를 비롯하여 １１３종에 ５１０점의 농기계들과 부속품들이 전시되여있는 농기계전시장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종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기쁨속에 보고 또 보시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주타격방향인 농업전선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자면 현대적인 농기계들과 부속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어야 한다고,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시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생전의 념원이였다고 경애하는 그이께서 절절히 하신 이야기 일군들의 심금을 얼마나 뜨겁게 울려주었던가.

농기계생산에서도 주체화를 실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지방별특성과 우리 사람들의 체질에 맞는 다용도화된 농기계들을 창안제작하여야 한다고 하나하나 그 방도까지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농기계 및 부속품생산기지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１제대 제１선참호인 농업전선의 병기창이라는 크나큰 믿음도 안겨주시였다.농기계생산자들이 싸우는 고지에 더 많은 탄약을 보내주자는 구호를 들고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며 전시생산을 보장한 군자리로동계급의 투쟁정신을 발휘한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생산한 현대적인 농기계들이 사회주의협동벌들에 꽉 차넘치게 하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라고 힘과 용기도 북돋아주시였다.

사회주의대지에 만복의 씨앗을 뿌려가시던 그 나날 인민생활문제를 언제나 첫자리에 놓으시였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자랑찬 현실로 꽃피워가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을 어찌 하늘의 높이나 바다의 넓이에 비길수 있으랴.

인민생활향상！

경애하는 그이의 헌신의 로고속에 이 말은 더욱 진하게,더욱 뚜렷이 새겨졌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버이장군님을 잃은 크나큰 슬픔속에 몸부림치던 인민을 불러일으켜 최후승리에로 이끌어주시던 그 나날부터였다.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우리가 장군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하자면 빨리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문제를 결정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하시며 자신의 의지를 피력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이야기는 오늘도 인민의 마음속에 뜨거운 추억으로 간직되여있다.

인민의 리익과 행복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이것을 절대불변의 원칙으로 삼으시고 이 땅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정력적으로 실천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이의 두리에 뭉쳐 최후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총진군길에서 １년을 １０년 맞잡이로 비약하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성과들을 이룩해올수 있었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청천강계단식발전소,과학기술전당과 미래과학자거리,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평범한 나날만이 아니였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들의 무모한 침략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실로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였던 지난해 ８월을 돌이켜보자.그때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는 장내를 격동시키며 라선시큰물피해복구대책문제가 토의되였다.

나라의 최고중대사인 국방사업과 관련한 전략적문제들이 토의되는 그 중요한 자리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가 라선시피해복구사업을 전적으로 맡아 당창건기념일전으로 완전히 끝낼데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운명의 피줄로 간직하고 사는 인민군장병들의 투쟁에 의하여 조국의 북변 라선땅에 사회주의선경마을이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끝없는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창조와 건설의 우렁찬 마치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지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은 더 활짝 꽃펴나는것이다.

황금해의 력사우에 떠오른 이채로운 풍경에 대한 일화도 우리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걸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의 강행군길에서 알게 되였다.

수천t의 물고기를 며칠사이에 잡았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너무도 기쁘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쏟아지는 찬비를 맞으시며 어느 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다.구내에 차넘치는 물고기비린내,사회주의바다향기를 두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또 얼마나 인민의 마음속에 위대한 사랑으로 새겨졌던가.

당정책을 심장으로 접수하고 한몸그대로 추진기가 되고 그물이 되여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고있는 어로전사들이 있기에 《이채어경》이라는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새로운 선경이 펼쳐질수 있었다고.

하지만 이 땅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넘쳐흐르게 하시려 우리 원수님께서 얼마나 많은 자욱을 새기시였는지는 아직 누구도 모른다.

《이채어경》을 펼친 수산부문만이 아니라 남새온실들,버섯생산기지들이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명상품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기 위한 투쟁을 벌려가고있는 경공업부문의 공장,기업소들에 새겨져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자욱들도 다 헤아릴수 없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정히 받드시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끝없는 사랑의 길을 걷고걸으시던 나날에 경애하는 그이께서 기울이신 무한한 헌신의 세계를 무슨 말로 다 전할것인가.

맑고 푸른 저 하늘을 종이로 삼아 쓴대도,이 땅의 나무들을 모두 붓대로 삼아 기록한대도 다 전할수 없는것이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기울이신 우리 원수님의 열화같은 사랑의 력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과업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떨쳐나섰다.천하를 뒤흔든 우리의 수소탄뢰성을 당중앙의 신호총성으로 하여 전력,석탄,금속,철도운수부문의 로동자들,농업근로자들,세포등판의 개척자들,만선의 배고동소리를 줄기차게 울려갈 열의에 넘쳐있는 수산부문의 어로전사들만이 아닌 온 나라 근로자들이 새로운 진격의 발구름소리를 높여간다.

최후의 승리를 향한 총진군길에서 우리는 모든 영광을 맞이하리라！

본사기자 리금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