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30일 로동신문

 

총진군길우에 울려퍼지는 혁명의 노래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용기백배해 나가고있는 진군길우에 노래가 울려퍼진다.온 나라 천만군민이 힘차게 부르는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가 승리의 진군가로 메아리치는 이 땅의 현실은 실로 가슴벅찬것이다.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는 높이 울려퍼지며 오늘의 총진군을 더욱 고무추동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정세가 긴장하고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온 나라에 혁명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천만군민이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 높이 부르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현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아래 펼쳐진 이 세상 유일무이의 화폭으로 만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강성국가건설대전을 정력적으로 이끄시는 길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혁명은 노래로 시작되고 노래로 전진하며 노래로 승리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혁명의 승리가 왜 필연적인가 하는것은 한두편의 노래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고 깊은 의미를 담아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한편의 노래가 수백수천발의 총포탄보다 더 위력한 힘을 낸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이 좋아하고 즐겨부를수 있는 혁명적이고 생활적인 노래들을 많이 창작할데 대하여 교시하신데 대하여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그 시각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혁명의 노래높이 백승의 력사를 붉은 기폭에 아로새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이 어려와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피어린 항일의 나날로부터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에 이어 창조와 건설의 년대마다에 천만군민이 힘차게 부른 위인칭송의 송가들과 더불어 우리 혁명은 승리적으로 전진해왔다.

절세위인들에 대한 충정과 흠모의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치렬한 반미성전에서 승리를 떨치였고 혁명과 건설의 년대들을 빛내였다.

그토록 성스러운 력사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세기와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는것이다.

노래와 더불어 빛나는 력사적화폭들이 선히 어려온다.

어느 한 단위 사업을 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휴식참을 리용하여 합창경연을 하도록 하시고 친히 지도해주시였다.

그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음악정치에 대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난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 공훈국가합창단의 방사포일제사격과 같은 위력한 혁명군가로 천만군민을 불러일으켜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해나가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공훈국가합창단의 혁명군가를 선군시대의 진군나팔소리로 높이 울리시여 천만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시고 강성국가건설전투장들마다에서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과 천출위인상이 안겨와 모두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투쟁이 있는 곳에 노래가 있고 노래소리 높은 곳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하시여 혁명의 노래가 시련의 장막을 부시며 이 땅우에 더 높이,더 힘차게 울려퍼지게 하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아래 준엄하였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 위력한 노래포성으로 천만군민을 조국결사수호전,강성국가건설대전에로 총궐기시키는데서 특출한 공훈을 세운 공훈국가합창단의 우렁찬 노래소리가 금시라도 들려오는것만 같아 그들의 가슴은 더욱 벅차올랐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 언제인가 자신의 첫사랑은 음악이라는 참으로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고 하시면서 음악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혁명적열정과 아름다운 정서를 안겨주는 고상한 예술이라고 다시금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싸움은 감정정서를 가진 사람이 하는것이지 무기가 하는것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모두의 가슴마다에 가는 길 험난해도 혁명의 노래 높이 부르며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올 의지가 더욱 불타게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의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노래없는 인간의 생활은 비유하여 말하면 향기없는 꽃이나 같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노래는 사람들에게 깊은 정서와 열정을 안겨주는 생활의 길동무이고 투쟁의 량식이며 혁명의 힘있는 무기입니다!

참으로 혁명의 고귀한 진리가 빛발쳐오는 명언이다.

노래로 전진하고 노래로 승리를 떨쳐온 우리 혁명을 노래로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경애하는 그이의 뜻은 오늘도 천만군민의 가슴가슴을 드세찬 혁명열로 끓어번지게 한다.

언제인가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음악에 리듬이 있는것처럼 싸움에서나 생활에서도 리듬이 작용한다고 하시면서 싸움에서의 리듬이란 최고사령관의 작전적기도에 장단을 맞추어 싸움을 전개해나가는 작전전술적지략이라고 밝혀주시였다.

계속하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생활에서의 리듬도 마찬가지이라고,생활에서의 리듬이란 대중과 호흡을 맞출줄 아는 감정정서를 의미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군인들은 그 누구보다도 생활을 사랑하고 노래를 사랑한다고,이런 군인들과 리듬을 맞추려면 노래도 부를줄 알고 춤도 출줄 알아야 한다고 하시며 군인들은 자기들과 허물없이 어울려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는 지휘관을 더 존경하고 따른다고 하시였다.

강성국가건설의 진군길우에 혁명의 노래가 더 높이,더 힘차게 울려퍼지게 하시려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뜻이다.

몇해전 정월의 대소한계절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였을 때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인들이 리용하고있는 기타를 드시고 몸소 음정도 가늠해보시며 군인들에게 더 좋은 악기들을 더 많이 만들어 안겨주어 그들이 훈련의 쉴참마다 전투적인 노래를 부르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투쟁과 전진의 나날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시며 애국의 의지를 더욱 굳히시는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지난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2돐경축 공훈국가합창단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최후승리를 향한 총진군에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힘차게 고무추동하는 진격의 나팔수,방사포의 일제사격과도 같은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혁명의 노래 높이 부르며 승리만을 떨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억센 의지를 과시하는 공연을 보시는 그이의 마음은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랴.

우렁찬 노래와 더불어 그이의 심장속에 더욱 불타오른것은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반드시 이 땅우에 안아오실 철의 의지였다.

그 웅지를 담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훈국가합창단의 창작가,예술인들이 앞으로도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예술활동으로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의 승리를 위한 총결사전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을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위대한 백두령장께서 헤치시는 전선길우에 메아리치는 혁명의 노래를 심장에 새기며 온 나라 천만군민은 엄혹한 시련이 겹쌓여도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대를 이어 선군혁명천만리길을 끝까지 헤쳐나갈 철석의 맹세로 피끓이고있다.

천만군민이 가는 길 험난해도 혁명의 노래 높이 부르며 강성국가건설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는 이 땅의 현실을 진보적인류는 격찬하고있다.

가장 어려울 때 령도자가 인민에게 줄수 있는 가장 큰 정신적량식은 무엇인가.그것은 노래이다.혁명군가이다.조선사람들이 경제생활에서는 없는것,부족한것들이 많으나 사상정신적면에서는 누구보다 강자들인 까닭은 바로 그때문이다.령도자가 훌륭한 음악으로 인민을 빛나는 미래에로 불러일으킨 실례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천만군민이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 혁명의 노래,투쟁의 진군가를 높이 부르며 과감한 총공격전으로 최후승리를 떨치게 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뜻이다.열렬한 그 뜻에 떠받들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력사적진군이 힘차게 벌어지는 이 땅우에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가 더 높이 울려퍼진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 높이 부르며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가고갈것이며 최후승리를 떨치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김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