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3일 로동신문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원동력

 

오늘 우리앞에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할 영예롭고도 중요한 혁명임무가 나서고있다.수소탄시험에서 성공한 그 기세로 올해의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면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인민대중을 혁명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는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는 사상이다.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혁명사상은 인민대중에게 운명개척의 참다운 길을 밝혀주며 혁명의 진리를 깨우쳐준다.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이라는 자각과 자기의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혁명투쟁에 서슴없이 나서게 하는것이 바로 혁명적인 사상이다.

위대한 혁명사상으로 무장한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하여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한다는것은 조선혁명이 가르치는 철리이다.적수공권으로 시작된 우리 혁명에서 유일무이한 무기는 위대한 주체사상,선군사상이였다.조선의 혁명가들은 사상의 힘으로 동지를 얻고 무기도 해결하였으며 사상의 힘으로 제국주의강적들을 타승하고 부강한 사회주의를 건설하였다.그 어느 나라,그 어느 당의 력사에도 우리 혁명과 같이 첫걸음부터 자기의 확고한 지도사상을 가지고 시작한 혁명,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킨 혁명은 없다.조선혁명의 전로정은 위대한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력사였다.우리 당의 혁명사상인 주체사상,선군사상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며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는 여기에 화를 복으로,그 복을 더 큰 복으로 전환시키는 근본담보가 있다.

사상의 힘,천만군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백배천배로 분출시켜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로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우리는 온 세계가 우러르는 위대한 사상의 조국에서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높이 사상을 혁명의 원동력으로 삼고 사상의 위력으로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5대교양에 화력을 집중하여 전체 군인들과 인민들을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속깊이 새긴 사상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은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방향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혁명은 사상사업을 첫째가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으며 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큰 산을 하나씩 넘어오면서 사상사업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였다.항일의 전구에서 휘날리던 혁명의 붉은기가 조금도 퇴색되지 않고 오늘도 사회주의기치로 힘차게 휘날리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사상중시로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이 주장하는 사상론의 철리이다.우리 당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위대성교양,김정일애국주의교양,신념교양,반제계급교양,도덕교양을 사상교양사업의 기본내용으로 제시하였다.우리 당이 제시한 5대교양은 사람들의 심장속에 혁명적수령관과 열렬한 조국애,불굴의 신념과 투철한 계급의식,고상한 도덕관을 억척같이 쪼아박는 사상의 정대,마치와 같다.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악랄하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을 힘있게 벌릴 때 전체 군인들과 인민들을 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몸을 초불처럼 태우는 신념과 도덕의 강자들로 키울수 있다.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로 전체 군인들과 인민들의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것은 우리 당사상사업의 주되는 과업이다.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사상사업을 떠나서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도 불러일으킬수 없고 사회주의도 지켜낼수 없다.이것은 지난 시기 사상사업을 소홀히 하여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내지 못한 일부 나라들의 비참한 교훈과 현시기 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한 문제의 하나로 제기되고있는 청년문제를 통하여 잘 알수 있다.

혁명적인 사상으로 무장한 인민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대고조를 안아오는 위력한 추동력이며 나라와 민족의 강한 힘이다.

지금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길에서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죽으나사나 기어이 해야 한다는 사상적각오와 립장을 가지고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그것을 육탄이 되여 결사관철해나가고있다.우리의 지혜,우리의 기술,우리의 힘에 100% 의거한 수소탄시험성공이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락관하게 하는 장쾌한 승전의 메아리로 이 행성을 뒤흔들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싣고 하늘에선 우리가 만든 비행기가 날고 땅속에선 우리가 만든 지하전동차가 달리며 사회주의바다향기,과일향기가 온 나라에 차넘치는 오늘의 경이적인 사변들은 사상의 강자들인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폭발의 뚜렷한 과시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과의 치렬한 투쟁속에서 전진하고있다.그 누구의 도움도 지원도 없이 오직 우리 힘으로 강성국가를 건설해나가야 하는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정신력이다.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총공격전에서 천만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데 모든 승리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사상을 혁명의 원동력으로 삼고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며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를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

김철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