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언해설 《사회주의는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
경애하는 사회주의는 자본주의와 질적으로 구별되는 사회이다.황금만능의 원리가 작용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 생명이라면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사상이 생명이다.사상의 힘에 의하여,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한 인민대중의 의식적인 활동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라는데 자본주의와 다른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특성이 있다. 사상을 생명으로 틀어쥔 사회주의는 언제나 승리하는 법이다. 우리가 걷는 사회주의길은 전인미답의 길이며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립과 투쟁속에서 전진하는 준엄한 혁명의 길이다.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력사의 갈피마다에는 사상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첫째가는 중대사로 내세워온 사상사업의 위대한 전통이 힘있게 맥박치고있다. 해방후 빈터우에서 우리는 건국사상총동원운동으로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를 불러일으켜 새 조국건설의 터전을 닦았고 보병총과 원자탄과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에서 《무기만능론》을 제창하던 미제를 천만군민의 사상정신력으로 타승하였다.전후에는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이던 미제에게 철추를 내리며 재더미우에서 사상혁명의 불길높이 세인을 놀래우는 사회주의건설의 기적을 창조하였다.지난 세기에 사회주의배신자들이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을 정면으로 거부해나설 때에도 우리의 사회주의는 위대한 사상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힘차게 전진하였다.지난날 사대와 교조의 뿌리가 깊숙이 박혀있던 이 땅우에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이 일떠서고 우리 조국이 제국주의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강경보루로 세기를 이어 위용떨치게 된 근본비결은 위대한 사상의 힘에 있다.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이야말로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하고 승리해온 불패의 강국이다.위대한 사상이 영원하듯이 사상의 강국은 절대로 무너지는 법이 없다. 사회주의는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것이 력사가 가르쳐준 교훈이다. 지난 세기말 여러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의 좌절은 사상을 생명으로 틀어쥐지 못하고 인민대중을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줴버린 결과에 초래된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회유에 굴복한 사회주의배신자들은 이미전에 세워져있던 당의 사상사업체계를 허물어버리고 당조직들이 사상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게 하였다.사회주의배신자들은 군대내의 당 및 공청조직들이 정치사상교양사업대신 장병들의 《문화오락생활》을 보장해주는 구락부의 역할을 하도록 하였고 군인들을 위한 출판물과 영화들의 내용도 반동적인것으로 바꾸었다.자본주의제도를 찬미하는 내용들로 가득찬 영화,출판물,록화물들이 사회에 물밀듯이 쓸어들어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병들게 하였고 사회주의적인 모든것을 변질시켰다.력사적사실은 사회주의건설력사가 오래고 경제력과 군사력이 아무리 강하다고 하여도 사상을 놓치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이 하루아침에 물먹은 담벽처럼 무너지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나라의 강대성도 사상의 위대성과 그 생명력에 있다.총대의 위력도,강력한 경제력도 사람의 사상에 의하여 좌우된다.이것은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이 확증해주는 진리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위대한 주체사상,선군사상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필승불패의 사회주의이다.사상을 유일무이한 무기로 틀어쥔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핵폭탄보다 더 위력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