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원들은 총진군의 선봉에 서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당정치사업과 당활동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련합회의 확대회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분수령으로 되는 당 제7차대회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모두가 용기백배,기세충천하여 뜻깊은 올해의 총진군에서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렬한 호소를 받아안은 우리 당원들의 심장이 용암마냥 이글거리고있다.

당의 뿌리가 억세게 내려진 지난 세기 20년대 기슭에서부터 혁명의 년대들에 자기 당의 창건자,령도자만을 일편단심 우러르며 대를 이어 받들어나가는 충정과 신념을 체질화한 우리 조국의 훌륭한 아들딸들인 조선로동당원들.

조선로동당원,이 값높은 영예를 안고 준엄한 전구들마다에서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일선에 섰으며 투쟁과 전진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간 우리 당원들이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돌격전의 선봉에서 힘차게 달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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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원들은 장엄한 력사를 감동깊이 체험하고있다.

우리 당과 군대를 철두철미 수령의 당,수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며 천만군민이 령도자와 사상과 뜻도 같이하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이 땅,이 하늘아래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오늘의 장엄하고도 보람찬 투쟁,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해 위대한 우리 당을 받드는 전위투사가 되고 성벽이 되리라.

조선로동당원들의 이런 비상한 신념이 총진군대오의 숨결로 높뛰고있다.

혁명의 첫 전위들,우리 당의 첫 당원들도 오직 자기 령도자의 위대성에 대한 절대불변의 신념을 뼈속깊이 간직하고 머나먼 력사의 초행길에 나서지 않았던가.

그렇다.지금이야말로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사상과 신념의 거인이 되여 총진군의 앞장에 서야 할 책임적이고 중대한 시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총궐기하여 세기를 주름잡으며 최후승리를 향해 내달리는 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합니다.》

조선로동당원,이는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전위투사인것으로 하여 그 이름 그처럼 고귀하고 값높은것이다.

당원의 삶은 수령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투철한 신념과 깨끗한 량심으로 당과 수령을 받든 위대한 우리 당의 1세대 당원들이였던 차광수,김혁,최창걸…

항일혁명이 낳은 첫 당원들은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투사들로 그 이름 조국과 더불어 영생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첫 당조직인 건설동지사의 열혈투사들은 우리의 모든 당원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감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조국의 장한 아들들인 열혈충신들의 빛나는 생을 통하여 우리는 조선로동당원의 징표와 자질은 그 어떤 특수한 출신이나 남다른 경력에 있지 않고 오직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충정에 있다는것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첫 세대 당원들의 넋과 전통을 이어 위대한 수령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면서 전쟁의 엄혹한 시련도,전후의 난관도 억척같이 이겨내고 이 땅우에 천리마대진군의 열풍을 일으킨 락원의 10명 당원들과 강선의 로동당원들이 발휘하였던 불굴의 정신과 투쟁기풍은 오늘 우리 당원들의 심장에 신념의 불을 활활 지펴주고있다.

천년이 가도 만년이 가도 우리 신념 붉게 피리라 당중앙 따라서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영광넘친 길을 걸어도 준엄한 길 걷는다 해도 당을 따르는 한길에서 당과 운명을 끝까지 함께 하며 그 길에서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이려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는 우리 당원들의 의지이며 신념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며 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드는 길이 곧 휘황찬란한 승리를 안아오고 민족만대번영의 길이라는것을 굳게 믿고 당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당원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차광수,김혁으로 존엄과 영예를 빛내일수 있다.

우리 당을 영원한 수령님의 당,장군님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은 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세기를 이어온 반미전면대결전을 총결산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우리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수령님과 장군님의 참다운 전사,제자가 되는것,바로 이 길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진정한 동지,전우의 고귀한 삶을 빛내이는 길이다.모든 당원들이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자신을 더욱 튼튼히 준비하며 하나가 열백의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한다.

조선로동당원의 징표,이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에 있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원들이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실천하여야 할 정신이고 기질이여야 한다.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가려는것이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철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당원은 당과 혁명을 위하여,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칠것을 결심하고 자진하여 당에 들어온 자각적인 혁명투사이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이 투쟁의 전렬에 조선로동당원들이 서야 한다.

조선로동당원들이여,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해주는것은 총비서로서뿐아니라 당원으로서 혁명앞에 지닌 자신의 임무이라고 하시며 헌신적복무의 길을 수놓으신 우리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할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고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시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 일념으로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위대한 혁명시간에 순간순간 심장의 박동을 따라세우자.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호소합니다.

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 나아갑시다!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여야 하며 생눈길,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면서 인민이 바라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여 로동당만세소리,일심단결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뼈에 새긴 당원만이 멸사복무의 길을 묵묵히 걸을수 있으며 그 길에서 아름다운 자욱을 남길수 있다.

조선로동당원들이여,당기앞에 다진 맹세 지켜 오늘의 총진군에서 당원의 혁명적기개를 떨치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련합회의 확대회의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모두를 혁명열,투쟁열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상과 신념의 거인으로 준비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당원의 능력과 기질을 보충해주는 자양분이며 활력과 투지를 북돋아주는 원동력인 혁명열,조선로동당원에게 있어서 혁명열은 생명과 같다.

당원에게 있어서 혁명열이 식어지면 불을 뿜지 못하는 사화산같은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혁명열이 높은 당원 한사람은 백천을 대신한다.혁명열은 조용한 서재에서 생겨나는것이 아니라 투쟁의 불길속에서,간고한 시련의 마당에서,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자각과 책임성을 안고 성실하게 일하는 과정에 형성되고 공고화된다.

당원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불사신이 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전과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 뛰여들어야 한다.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질풍같이 내달리며 인민군대처럼 온몸이 혁명열로 이글거려야 기적을 창조할수 있으며 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승리의 월계관을 마련할수 있다.

지난해 라선전역에서 기적을 안아온 인민군군인들의 투쟁모습을 잊을수 없다.그때 한 병사가 터친 심장의 목소리가 아직도 우리의 뇌리를 친다.

《당에서 정해준 시간은 곧 우리의 생명이다.불굴의 김혁동지처럼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선경마을을 꾸려 우리 당을 옹위하고 우리 당의 위대성을 세계에 떨치자.》

우리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 세대 당원들의 사상정신과 불타는 투지를 얼마나 감동깊이 읽을수 있게 하는가.

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노도의 기상으로 일떠선 조선로동당원들이 일하는 모든 곳에서 군인정신,군인본때,군인기질이 도도히 맥박쳐야 한다.오늘 우리 당원들이 지켜선 전투장은 익측과 후방이 따로 없던 항일의 소왕청과 다름없다.우리가 잘사는것을 달가와하지 않는 적대세력들은 별의별 수단과 방법으로 최후승리에로 향한 우리의 궤도우에 차단봉을 내리우려고 날뛰고있다.

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위대한 우리 인민에게 안겨줄 승리의 월계관은 오직 자강력으로만 마련할수 있다.혁명가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는것을 자각하고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하며 그 앞장에 조선로동당원들이 서야 한다.

강성국가건설대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고야말 기세로 산악같이 일떠서 투쟁하는 우리 당원들의 모습을 보며 세계는 조선로동당이 어떻게 위대한 인민의 힘과 슬기를 총폭발시켜 강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백두산대국을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승리의 대회장으로 자랑스럽게 들어설수 있게 맡겨진 전투과제를 어김없이 집행하였는가.오늘날 우리 당원들은 시대의 이 물음앞에 떳떳이 대답하여야 한다.

맡겨진 일을 다하려는 혁명임무에 대한 자각성으로 최대의 마력을 낼 때만이 실적의 탑을 높이 쌓을수 있다.

길을 걸어도,밥술을 들어도 맡은 혁명과업을 빛나게 수행하기 위하여 사색하고 잠자리에 들었다가도 용수철처럼 튕겨일어나 일감을 잡는 당원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당원이다.남이 하나를 하면 열백을 하여야 하는 사람,사람들이 힘들어 주저앉았을 때에도 남먼저 자리를 차고 일어나 돌파구를 열어야 하는 사람이 당원이다.

오늘의 총진군에서 시키는 일이나 하고 어렵고 힘든 일을 가리며 명예와 보수를 바라는 사람은 당원의 영예를 빛내일수 없다.

누가 보건말건,보수가 있건없건 자기의 초소를 량심적으로 지키고 총돌격,총매진의 앞채를 든든히 메고나가는 당원들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당의 부름을 받들고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하였던 조선로동당원들의 투쟁전통과 기질을 더듬을것이다.

계급의 전위투사인 당원에게 있어서 투쟁력은 기질이고 생기이며 활력이다.

투쟁으로 시작되고 투쟁으로 끝나는 조선로동당원의 일생은 투쟁열로 일관되여야 하며 따라서 투쟁열은 당원의 인격의 전부로 되여야 한다.

당이 시련을 겪을 때 머리를 쳐든 어중이떠중이들을 답새긴 항일혁명투사들,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당의 령도를 받든 당의 기초축성시기 충신들의 군상이 총진군대오앞에 숭엄히 빛난다.

날이 갈수록 우심해지는 온갖 적대세력들의 도전으로부터 당을 견결히 옹호해나서야 할 투사들이 다름아닌 우리 당원들이다.

혁명을 수호하는 힘있는 무기인 투쟁열이 식은 사람,평화주의에 만연된 사람은 적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승리할수 없다.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이 벌어지는 전투장들마다에서 우리 당과 뜻을 달리하는자들을 전기로속에 처넣겠다고 들고일어나 당을 옹위하고 잡것들을 전률케 한 강선의 로동당원들의 신념의 목소리가 메아리쳐야 하며 원쑤들이 포위환을 좁힌다 해도 당원들이 있는 곳에서는 원쑤격멸의 함성이 진감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원들이여,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한 성원으로서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혁명가라는것을 보증하는 증표,자기의 정치적생명의 증표인 조선로동당원증의 무게를 더 의미깊게 새기며 당 제7차대회로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 총돌격,총매진하자.

조선로동당원들처럼 자기 수령,자기 당을 충정으로 받든 충신들의 대오,위대한 력사를 대를 이어 빛내이는 길에서 전대미문의 기적을 창조하는 강철의 대오는 세상에 없다.

이 강대한 철의 대오의 진군을 가로막을자 세상에 없다.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