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16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4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백두의 천출위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상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탄생 74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2월의 맑고 푸른 봄하늘가에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황홀한 비행운을 아로새겨 태양조선의 최대의 민족적명절 광명성절을 더욱 뜻깊게 장식하고있는 온 나라 천만군민은 탁월한 선군혁명령도와 초강도의 헌신으로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주체조선의 천만년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하여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4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15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인 평양체육관은 자주,선군,사회주의의 한길로 혁명과 건설을 힘차게 전진시키시여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고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로 빛나는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휘날리는 붉은 기폭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상징하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모형과 《광명성절경축》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선군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자!》,《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대회에는 당,무력,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 장병들,평양시내 기관,공장,기업소 일군들,연고자,접견자,혁명렬사유가족,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광명성-4》호발사성공에 기여한 과학자,기술자,로동자,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해외동포대표단들과 동포들,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에는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들,무관들,외국손님들이 초대되였다.

김영남동지,황병서동지,박봉주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박영식동지,리명수동지,양형섭동지,리용무동지,오극렬동지,김원홍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김평해동지,김영철동지,로두철동지,조연준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에서 모범적인 군대와 사회의 일군들,공로자들,《광명성-4》호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가 개회를 선언하였다.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가 대회에서 보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선군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나가자》를 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한평생 백두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선군혁명의 험로역경을 맞받아 헤치시며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시여 우리 조국을 세상에 없는 정치사상강국,세계적인 군사강국,주체의 위성강국으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강성번영의 한길로 폭풍쳐 내달려 이 땅우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의가 끓어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대회는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