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23일 로동신문
론설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자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고있다. 주체조선의 막강한 국력이 천지를 진감하고 도처에서 희한한 천지개벽이 펼쳐지고있다.세계가 경탄하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이 아니라 당과 혼연일체를 이룬 천만군민의 자강력에 의하여 펼쳐진것이다. 경애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합니다.》 백두산에 시원을 두고 온 나라에 활화산처럼 분출하는 자강력은 날로 승승장구하는 선군조선의 무한대의 힘이고 무적필승의 기상이다.자강력은 강국건설의 힘있는 무기이며 자강의 길에 혁명의 최후승리가 있다는것이 우리 천만군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우리의 힘으로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갈것이며 우리의 꿈과 리상을 반드시 실현할것이다.
자강력은 강국건설의 위력한 보검
강국을 일떠세우는것은 인민대중의 한결같은 념원이다.조국과 인민대중의 운명은 하나로 련결되여있다.외세의 강압에 굽어드는 약소국은 자기 인민의 리익을 옹호해줄수 없고 운명을 지켜줄수 없다.인민대중은 불패의 강국을 건설하여야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자기의 삶과 행복도 꽃피울수 있으며 후손만대의 번영도 이룩할수 있다.조국의 강한 국력이자 인민의 억센 힘이다. 인민대중이 갈망하던 강국건설의 길은 백두산대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자강력은 자기스스로 자기를 강하게 하는 힘이다.남의 덕으로가 아니라 자기식의 투쟁방식,창조방식으로 자기의 힘을 천백배로 강화해나가는것이 자강력이다.생명체가 물과 공기를 떠나 살수 없듯이 혁명하는 인민은 자강력이 없으면 자기 힘으로 운명을 개척해나갈수 없다.자기를 강하게 하려는 불굴의 정신력과 창조력이 있으면 빈터우에서도 강성부흥의 성새를 튼튼히 쌓고 민족의 위용을 높이 떨칠수 있다. 자강력제일주의는 혁명과 건설에서 자강력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자각과 믿음이며 자강력을 키우고 그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이다.여기에는 혁명과 건설에서 자강력을 제일로 내세우는 자강력중시사상,주체적혁명력량을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갈데 대한 자주적인 강성국가건설로선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밝히신 자력갱생에 관한 사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시고 우리의 부강조국건설사를 총화하신데 기초하여 자강력제일주의를 명시하신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성국가건설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이다.자강력제일주의에 관한 사상이 독창적으로 밝혀짐으로써 우리 인민은 강성국가건설대업을 앞당겨 실현할 전략적인 보검을 틀어쥐게 되였으며 세계 수십억 인류는 제국주의강권과 략탈을 끝장낼 진정한 힘을 알게 되였다. 자강력은 나라의 국력을 천백배로 다져나가게 하는 창조와 변혁의 무기이다. 력사에는 많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기록되여있다.한때는 번성하였던 나라들과 부유함을 자랑하던 민족들이 국력이 약하여 쇠퇴몰락의 길을 걷고 전쟁과 략탈의 희생물로 되였다.토지가 비옥하고 원유가 많다고 하여 부강하는것은 결코 아니다.자원을 수출하여 남의 무장장비와 완제품들을 수입해쓰며 발전을 말하던 여러 나라들에서 민족의 운명을 망쳐먹은것은 먼 과거의 일이 아니다. 국력을 강화하는데는 자기 힘을 키우는 길외에 다른 길이 없다.국력을 다지는것은 자신을 위한것이며 누가 도와주지 않는다.설사 다른 나라의 원조나 방조가 있다고 하여도 그것은 언제나 부차적이고 일시적이며 조건부적이였다.현실은 다른 나라와 민족을 발전시켜준 강대국도 없으며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자기 힘을 키우는 위력한 무기는 자강력이다.자기스스로 자기를 강하게 하려는 의지력과 실천력이 있어야 다른 나라에 대한 의존심을 없애고 자체로 민족간부들을 육성하고 과학기술을 발전시킬수 있으며 자기의 힘과 기술,자원에 의거하는 다방면적이고 현대적인 물질기술적토대도 갖출수 있다.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는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투쟁정신과 남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백걸음 내달리는 대담한 공격정신,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비상한 창조본때도 자강력에서 나온다.자강력만이 살길이다. 해방후 우리 나라에서 첫 기관단총을 만들 때 우리에게는 도면도 기술도 없었고 기대라고는 낡은 피대선반 두대와 조그마한 단조기 한대뿐이였다.하지만 우리 나라를 지킬 많은 무기를 다른 나라에서 줄수도 없었고 또 우리가 자체로 무장장비를 만들어야 기술도 발전시킬수 있었다.당시 나라의 경제형편은 말이 아니였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체의 병기공업을 창설하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로동계급의 자강력을 불러일으키시였다.천리길도 한걸음으로 시작되고 끝까지 걸어야 목적지에 가닿게 되는것이다.주체37(1948)년 12월 해방조선의 첫 기슭에서 울린 자강력의 첫 기관단총소리는 세계의 정치구도를 완전히 변화시킬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폭음으로 장쾌하게 이어졌다.자기를 강하게 하려는 의지가 굳건할 때 무에서 유도 창조하고 백년세월도 주름잡으며 불패의 국력을 다질수 있다.자강력의 높이이자 국력의 높이,번영의 높이이다. 자강력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과감히 뚫고나가게 하는 기적과 비약의 힘이다. 강국건설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그 길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제국주의자들이다.침략과 략탈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제국주의세력은 다른 나라들이 강해지는것을 절대로 바라지 않는다.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인민은 정치와 군사,경제와 문화의 모든 면에서 제국주의자들과 대결할 결사의 각오를 가져야 한다. 지금 미제는 세계 여러 나라들에 한편으로는 부당한 압력과 제재를 가하고 다른 편으로는 원조를 줄듯이 설레발을 치고있다.하지만 민족분쟁,종족분쟁이 그칠새 없는 중동지역 나라들의 비극적사태는 자강력을 키우지 않고 미제의 침략과 전횡,기만적인 원조에 굴복하는것은 곧 죽음이라는 피의 교훈을 주고있다.제힘으로 강해지고 흥해지려는 기개와 투지가 있어야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강권과 봉쇄,회유를 단호히 쳐갈기며 부강의 한길로 나아갈수 있다.혁명하는 인민은 밥 한술 더 뜨겠다고 원쑤들에게 바지까지 벗어주어서는 안된다. 강국을 일떠세우려면 여러 단계의 투쟁과업들을 수행하여야 한다.남의 힘을 쳐다보면 사대주의,패배주의밖에 나올것이 없으며 언제 가도 부강조국건설의 방대한 과업들을 수행할수 없다.아무리 어려운 과업도 자체로 해내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피와 땀을 바칠 때 난관극복의 묘술과 방법론도 찾을수 있고 어떤 높은 목표도 점령할수 있다. 력사에는 우리 조국처럼 중중첩첩한 시련속에서 거창한 시대적과제들을 수행하면서 부강번영의 한길로 전진하여온 나라는 없다.미제가 신생조선에 참혹한 전쟁을 강요하고 우리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한다고 떠벌이였지만 우리 인민은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를 실현하고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웠다.미제가 우리에게 끊임없는 핵전쟁위협과 제재봉쇄를 가하였지만 우리 인민은 화를 복으로,그 복을 더 큰 복으로 만들며 우리 조국이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우주강국,핵보유국으로 위용떨치게 하였다. 미제와 그 사환군들이 아무리 제재결의를 채택하고 수백페지에 달하는 제재목록을 작성하여도 자기 힘으로 강성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수는 없다.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최첨단돌파전의 산물,자강력의 산물인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를 2월의 만리대공에 쏘아올린것과 같은 대성공을 련이어 안아오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지향이고 열망이다.강국건설을 쉽게 하는 법은 없다.오직 자기의 강인한 의지와 과감한 실천으로 력사의 가시덤불을 헤치며 더 높이,더 빨리 전진하는데 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 자강력은 먼 앞날을 내다보며 나라의 물질경제적토대를 끊임없이 다져나가게 하는 원천이다. 강국건설은 민족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숭고한 위업이다.먼 후날에도 불패의 위용을 떨치는 강국을 일떠세우자면 민족의 장래를 내다보며 나라의 물질경제적토대를 끊임없이 강화해나가야 한다.조국의 미래를 내다보며 이미 마련된 토대가 더 큰 위력을 발휘하게 하고 오늘의 승리가 더 큰 승리에로 이어지게 하는것이 주체적힘을 키우려는 자각과 의지이다. 혁명가들의 자강력에는 숭고한 혁명관,미래관이 놓여있다.대업은 몇해사이에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나무 한그루를 심어도 먼 후날에 거목이 될것을 바라며 심는것처럼 혁명가들은 조국의 미래,후손만대를 내다보며 련속공격,계속전진,계속혁신하여야 한다.어렵고 힘들 때에는 잘 모르지만 생활이 풍족해지고 조건이 좋아지면 안일해이해지는 경향이 나타날수 있다.안일해이는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무장해제시키는 무서운 적이다.안일해이에 빠지면 부강번영의 밑천들을 하나하나 말아먹게 되고 남에게 뒤떨어지게 된다.력사는 흥하던 민족이 승리와 성과에 자만도취하여 태평가만 부르다가 망한 사실을 수없이 기록하였다.혁명하는 인민들이 앞섰다고 하여 자만하지 않고 계속 분발하여 강성부흥을 이룩해나가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 바로 자강력이다. 현시대는 지식경제시대이다.과학기술의 발전은 이미 마련된 물질기술적토대들이 몇배,몇십배의 위력을 발휘할수 있게 하는 가능성을 주고있다.그 가능성을 현실성으로 전환시키는것이 자기의것을 살리고 빛내이려는 열렬한 지향과 의지이다.남의 번쩍거리는것에 현혹되여 자기의것을 발전시키지 않는다면 이미 마련한 귀중한 토대들을 무용지물로 만들게 된다.자기의것을 소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정신이 강할 때 이미 축적한 힘이 최대의 위력을 과시하게 할수 있으며 지난 시기와는 대비도 할수 없는 속도로 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수 있다. 우리 인민은 미제의 극악한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지난 몇해사이에 군사와 경제,문화의 모든 분야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켜왔다.우리의 자강력이 전후복구건설시기에는 남들을 따라잡기 위하여 뜨락또르와 자동차를 만들게 하였다면 오늘은 세계를 압도하기 위해 지구관측위성을 만들게 하였다.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다계단으로 변이 나고 초음속비행기의 속도,천리마,만리마의 속도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은 혁명이 전진할수록 자강력이 어떤 추진력을 발휘하는가를 확증해주고있다.자강력을 키웠기에 자주와 평화의 유린자인 미제에게 공포와 위협을 주는 우리의 국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대해질것이며 최후승리의 장쾌한 축포성을 안아오게 될것이다.
우리 인민은 특출한 자강력을 지닌 인민이다
우리 인민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민족이다.총명하고 슬기로운 우리 민족은 세계5대문화의 하나인 대동강문화로부터 금속활자를 비롯한 가치있는 문화적재부들을 창조하여 인류문명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고구려시기에 동방의 강국으로 위용떨치던 우리 나라는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사대와 외세의존,부패무능한 통치로 하여 국력이 쇠진해지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의 우수한 창조정신과 강의한 생활력도 점차 빛을 잃게 되였다.5천년 흐르던 민족의 혈통이 일제의 칼에 끊어지고 그 토막토막이 원한의 선혈로 딩굴던 그 세월 이 땅의 남녀로소가 쓰러지면서 남긴것은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라는 피의 절규였고 눈을 감으면서도 애타게 찾고 부른것은 부국강병의 길이였다. 우리 인민의 부국강병의 념원도,우리 인민의 특출한 자강력도 민족재생의 은인이신 위대한 우리 인민의 자강력은 위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주,자강,자립의 리념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우리 인민의 자강력은 위대한 주체사상에 뿌리를 두고있는 필승의 힘이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주체사상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우리 인민에게 심어주신 불변의 넋이다.주체의 신념을 지니였기에 우리 인민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준엄한 혁명의 천만리길을 헤쳐왔으며 자기의 피와 땀으로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왔다. 간고한 항일대전의 나날 주체사상은 조선혁명가들의 사상적량식이였고 위대한 수령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은 만능의 대백과전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주체의 진리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신조를 심장에 쪼아박았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국가적후방도,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속에서 맨주먹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내고 식량을 비롯한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하며 강도 일제와 혈전을 벌릴수 있었다.자력자강은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이 백두의 설한풍속에서도 혁명신념을 버리지 않게 한 사상의 기치였고 강력한 주체적힘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게 한 필승의 보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강조국건설의 나날에도 사상사업을 앞세우시고 대중적사상개조운동의 봉화를 지펴주시여 우리 인민이 주체의 한길로 전진하도록 이끄시였다.우리 인민이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오건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길로 신심드높이 나아가고 우리 식,우리 힘으로 나라의 국력을 백방으로 다진것은 주체사상을 뼈와 살에 새기였기때문이다.백두의 천고밀림에서 창조된 연길폭탄정신이 군자리정신,천리마정신,강계정신으로 줄기차게 이어지고 우리 조국이 백승의 력사를 법칙적인 전통으로 새기며 힘차게 전진하여온것은 우리 인민을 사상의 강자,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자주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에 뿌리를 내리였기에 우리 인민의 자강력은 어떤 풍파와 역경속에서도 조금도 약해지지 않았으며 강국시대,문명시대를 열어나가는 억척의 보검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 인민의 자강력은 준엄한 혁명실천속에서 승리와 기적을 창조하는 과정에 공고화된 불패의 힘이다. 혁명의 만난시련을 헤쳐온 자강력은 억년 가도 강철같이 굳세고 반석같이 공고하다.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에 시원을 둔 우리 인민의 자강력은 력사의 돌풍속에서 백전백승과 계속혁신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기며 더욱 억세여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자위의 병기고에서 미제를 서산락일의 운명에 처넣을 무기와 총포탄들을 만들어내게 하시고 대국주의자들이 《통합경제》를 강요하던 때에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올리도록 하시였다.전기가 오지 않을 때에는 손으로 피대를 돌리면서 원쑤격멸의 병기들을 생산한 군자리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은 우리 인민의 수령결사옹위정신,조국수호정신,자력갱생,간고분투의 정신이 어떤 폭발적인 위력을 낳는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전후의 어려운 시기 내부예비를 동원하고 기술을 혁신하여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생산하고 당 제4차대회에 우리의 힘과 기술,자재로 훌륭히 만든 전기기관차를 선물로 드린 우리 로동계급과 인민의 자강력은 혁명이 전진할수록 높이 발휘되는 무한대의 힘이였다. 우리 인민의 자강력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고 강성국가건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길에서 더욱 힘있게 과시되였다.굶어죽어도 기계설비만은 베고 죽겠다는 강의한 의지로 풀죽을 먹으면서도 기대를 돌리고 엄혹한 식량난속에서도 쌀이 아니라 일감을 달라고 웨친것이 우리 로동계급을 비롯한 인민이였다.고난의 행군시기에 창조된 강계정신에도,조선의 넋과 기상이 살아높뛰는 주체철과 주체비료,주체섬유에도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자강력을 높이 떨쳐나가는 우리 인민의 고귀한 피와 땀이 응축되여있다.전쟁의 불바다속에서도,허리띠를 한치한치 조이면서도 우리 당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과 경제국방병진로선을 끝까지 관철하여온 그런 백절불굴의 자강력을 명줄처럼 넘겨주고 이어받으며 강국의 성벽을 쌓고 문명의 거리들을 일떠세우는 이런 로동계급,이런 인민은 세상에 없다. 우리 인민의 자강력은 위대한 령도자와 천만군민의 혼연일체에 의하여 최대로 발휘되는 가장 위력한 힘이다. 인민대중의 자강력은 곧 혁명의 주체의 위력이며 위대한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사상도 숨결도 보폭도 같이하는 일심단결의 대오에서 최강의 힘으로 분출된다.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이 신념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자강력의 근본원천이다.어버이수령님들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하여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강력은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관철해내는것이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하는 자강력의 높이이다.우리의 로동계급과 과학자,기술자들이 자체의 힘으로 현대적인 지하전동차를 만들어낸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결사관철하려는 우리 인민의 충정의 열도가 어떤 위력을 발휘하는가를 웅변으로 말해주고있다.지하전동차생산자들은 설계도 경험도 없었지만 당에서 정해준 시간은 순간도 드틸수 없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80여일동안 치렬한 돌격전을 벌리였다.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마음을 잇고 당과 심장의 말을 나누며 설계도면들을 하나하나 완성하고 우리의 힘과 기술,자재로 지하전동차를 훌륭히 만들어낸 그들의 영웅적투쟁은 병진의 쌍마를 타고 강국시대,문명시대를 열어나가는 조선의 진짜힘이 어디에 있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과 뜻과 정으로 굳게 결속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무비의 자강력에 의하여 하늘에서는 우리가 만든 비행기가 날고 땅속에서는 우리가 만든 지하전동차가 달리며 과학기술전당과 같은 문명의 창조물들이 곳곳에 솟아나고있다.천만군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우리 조국을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하여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억세게 싸워나가기에 민족자존의 기상이 약동하는 이 땅에서는 새로운 천리마시대,만리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력사는 우리 인민을 자강력이 강한 인민으로 키워오신 성스러운 로정이며 자강력에 의거하여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오신 창조의 력사이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백두산에서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자강력제일주의력사는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안아올것이다.이것이 주체혁명의 생리이고 법칙이며 전통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강력의 력사는 자주적신념의 최고체현자이신 경애하는
자강의 길에 최후의 승리가 있다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오려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이다.우리에게는 지금 강성국가건설의 목표와 방향,방도가 다 있으며 튼튼한 토대와 막강한 잠재력도 있다.지난 몇해동안의 위대한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우리의 자강력이 어떤 메가톤급의 폭발력을 발휘하는가를 가슴에 새기였으며 온 세계가 그것을 지켜보았다.시간도 우리 편이고 정의도 우리에게 있다.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라는 불굴의 신념을 가지고 혁명의 전세대들이 발휘한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투쟁정신으로 싸워나갈 때 주체적혁명력량을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천만군민을 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혁명열,투쟁열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상과 신념의 거인으로 준비시키는것은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정신은 차곡차곡 쌓아야 한다.돈이나 물건은 없다가도 생기지만 정신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천만군민이 혁명과 건설에서 자강력을 제일로 중시하고 자강력을 키우는데 첫째가는 힘을 넣으며 강성국가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저히 자기의 힘과 기술,자원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며 자주적신념과 혁명적자존심을 가지고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수입병을 철저히 배격해나갈데 대한 자강력제일주의의 기본요구를 뼈속깊이 쪼아박고 구현해나갈 때 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며 련전쾌승을 이룩할수 있다. 자강력의 원천은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에 있다.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이 병원에 입원한 일이 있었는데 그가 자기에게 수입한 고가약을 주지 않는다고 하기때문에 병원일군들이 우리 나라에서 만든 주사약을 다른 나라것과 꼭같이 포장한 다음 그에게 보이고 주사를 놓았더니 그는 3일만에 병이 다 나았다고 하면서 좋아하더라고 하였다고,이런 현상은 다른 나라의것이라면 아무것이나 다 좋다고 하는 사대주의로부터 나온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긍지와 자부심에서 자기의것을 남의것보다 더 훌륭하게 만들고 자기의 힘을 키우려는 강한 자존심과 투지도 나온다. 자기의것을 살리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려는 각오와 의지이자 자강력의 높이이다.남의 집에 있는 금덩어리보다 자기 집에 있는 쇠덩어리가 낫다.페물로 보이던것도 잘 살리고 빛내이면 보물로 된다.제힘으로 사는 사람은 흥하고 남의 힘으로 사는 사람은 망하기마련이다.천만군민이 자기의것을 끝없이 빛내이겠다는 굳은 결심을 가지고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완강하게 투쟁해나갈 때 자기의 힘과 기술,자원으로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반드시 실현할수 있다. 수입병은 자강력을 해치는 악성종양과 같다.수입병은 다른 나라 제품에 대한 환상과 남의것으로 멋이나 내고 무슨 일이나 품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하려는 낡은 사상관점에서 나온다.환상은 과학이 아니다.다른 나라 제품에 대한 환상과 수입병이 만연되면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이 생겨나 자강력이 없어지고 다른 나라의 설비와 자재가 없으면 현대화도 생산정상화도 할수 없다는 패배주의에 빠지게 된다.남의것만 사쓰며 자기의것을 발전시키지 않으면 자기의것은 과연 어떻게 되겠는가.그런것은 우리의 애국심과 자존심에도 허용되지 않는다.남의것에 대한 환상과 수입병을 들어내는 사상전의 불도가니속에서 우리의 자강력은 불순물이 제거된 강쇠처럼 더욱 굳세여질것이다. 자강력제일주의를 실천투쟁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은 강성국가건설의 승리를 위한 근본요구이다. 말로만 나타나고 실천으로 발휘되지 못하는 자강력이란 있을수 없다.우리가 자강력을 키우는것도,그 위력을 떨치자는것도 나라의 국력을 강화하고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에게 최상의 문명을 안겨주자는데 있다.천만군민이 웅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을 자력자강으로 뚫고나갈 때 주체적힘으로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과학기술은 자강력이 천백배로 과시되게 하는 힘있는 원동력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 1월 1일 과학기술전당의 준공테프를 끊으시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맞는 새해의 첫문을 과학으로 열었다는 참으로 뜻깊고 힘있는 말씀을 하시였다.과학기술의 기관차로 강성국가건설을 앞당기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이다.전체 인민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갈 때 원료,연료,동력문제도 우리의 자원으로 해결하고 현대화의 높은 봉우리도 점령할수 있으며 제품의 질도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울수 있다.우리의 유연생산세포와 통합생산체계도,인공지구위성도 우리 인민의 슬기와 재능이 깃든 주체과학의 산물이다.모든 부문에서 자립적경제토대를 강화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며 최첨단과학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도입해나갈 때 우리의 자강력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강국의 재부,행복의 열매들을 더 많이 안아올것이다. 국산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것은 자강력제일주의의 요구이다.설비,원료,자재의 국산화에 국력강화의 길이 있고 생산장성의 비결이 있다.공장,기업소들의 현대화에 필요한 설비,자재들을 국내에서 생산보장하여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다같이 기술도 발전시키고 생산도 장성시킬수 있다.국산화는 현대화의 중핵이고 기본지표이다.현대화에 필요한 설비들을 국산화에로 확고히 방향전환하고 원료,자재를 보장하는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며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릴 때 온 나라에 련전련승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칠수 있다. 자강력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상품,명제품들을 더 많이 만드는데서 힘있게 과시된다.우리 인민에게 안겨주는 모든것이 세계최고의 수준이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한가지 제품을 만들어도 조국의 존엄과 기상을 떨치겠다는 관점을 가지고 제품의 질제고에 힘을 넣는것이 우리가 지녀야 할 창조정신,창조기상,창조본때이다.누구나 세계적인 발전추세를 잘 알고 어떻게 하면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겠는가를 깊이 연구하며 아글타글 노력할 때 도처에서 명제품,명상품생산의 불길이 활화산처럼 타오를수 있다. 우리 천만군민은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는 력사의 주인,시대의 창조자이다. 강성국가건설대업은 자강력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의 높은 단계이며 전체 군대와 인민이 높은 정신력과 담대한 실천력을 지닐것을 요구한다.새로운 천리마시대,만리마시대인 오늘날 순간의 안일과 해이,침체와 답보는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누구나 자강력제일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동무는 만리마를 탔는가라는 물음에 대답할수 있게 투쟁하고 전진해나갈 때 우리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될것이다. 백두산혁명강군은 국가의 자강력을 키우는데서 핵심부대,본보기이다.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체적혁명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국가의 자강력을 키우며 인민군대에 의거하여 승리에서 더 큰 승리의 령마루를 정복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령도방식의 특성,독창성,변함없는 원리이다.혁명의 주력군인 인민군대가 백두의 연길폭탄정신으로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앞장에서 질풍쳐 내달리기에 온 나라가 자강력제일주의로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인 우리 청년들은 자강력의 투철한 체현자,용감한 구현자들이다.청년들이 백두산천지의 맑은 물처럼 순결하고 백두의 이깔처럼 강직한 정신으로 자강력의 폭풍을 일으켜나갈 때 총진군대오에 백승의 기상이 차넘칠수 있다.온 나라 청년들이 서두수의 차디찬 물속에 뛰여들어 온몸이 《얼음기둥》이 되여 레루를 떠받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의 그 기백과 용맹으로 싸워나갈 때 백두산청년강국의 위력은 백배해질것이다. 영웅적인 자강력제일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할 기수,선구자는 일군들이다.일군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갈 때 세계를 들었다놓는 대사변,대경사들이 련이어 이룩될수 있다. 백두산대국은 영원히 자강력으로 빛을 뿌리는 불패의 강국이다.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위대한 우리 인민에게 승리의 월계관을 안겨주기 위하여 총돌격,총매진해나아가자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전체 군대와 인민이 경애하는 정선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