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28일 로동신문

 

반민중적권력을 용서할수 없다,로동개악 저지하자

남조선의 민주로총이 무기한 총파업 시작

 

【평양 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남조선의 민주로총이 25일 당국의 로동개악지침분쇄를 위한 무기한 총파업투쟁에 돌입하였다.

민주로총 서울본부와 경기,인천본부소속 로조원들은 이날 서울지방고용로동청앞에서 총파업결의집회를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정부》가 로동자를 더 쉽게 해고할수 있도록 하는 등의 《량대지침》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가관은 이 지침을 두고 나쁜것이 아니라고 선전하고있는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당국이 도대체 민중을 바보로 알고있는가고 성토하였다.

그들은 이번 지침이 나쁜것이 아니라면 왜 《정부》가 집권이후 필사적으로 로동개악을 강행하려고 하였으며 왜 민주로총 로조원들이 강추위를 무릅쓰고 총파업을 하겠는가고 반문하였다.

《정부》가 민중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로동개악지침을 강행함으로써 저들의 반민중적정체를 스스로 드러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정부》야말로 소수의 자본가만을 철저하게 대변하는 집단에 불과하다고 규탄하였다.

민중의 인권을 유린하고 민주화를 파괴하는 이 무도한 권력에 대해 결코 용서할수 없다고 그들은 언명하였다.

그들은 이제 남은것은 투쟁이라고 하면서 로동개악지침을 분쇄하기 위한 총파업을 반드시 성사시켜 2016년을 로동자가 승리하는 해로 만들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로동개악 저지》,《정부지침 분쇄》 등의 구호들을 서울지방고용로동청 벽면에 붙이며 항의운동을 계속 벌려나갔다.

이날 민주로총은 16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전지역에서 집회와 기자회견을 가지고 일제히 무기한 총파업돌입을 선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