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30일 로동신문

 

론평

시정배들의 가소로운 몸부림

 

괴뢰국회에 틀고앉아있는 정치간상배들이 서로 야합하여 말썽많던 《북인권법》이라는것을 끝내 채택하기로 하였다.이와 관련하여 역적패당은 10년이 넘도록 《국회》당반우에서 먼지만 쌓이던 골동품이 마침내 빛을 보게 되였다고 쾌재를 올리고있다.

골통에 온통 동족대결의 쉬가 쓸어 베감투 쓰고 잔치집 드나드는것과 같은 고약한짓만 일삼아온자들의 광대극인지라 역겹기 그지없지만 한마디 하지 않을수 없다.그야말로 미련하고 가련한 추태이다.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정치군사적위력과 전도양양한 미래에 질겁한자들의 마지막몸부림이기때문이다.정치간상배들이 서로 신경을 도사리고 매일같이 악청을 돋구며 《립법전쟁》을 일삼는 속에서도 《북인권법》을 처리하기로 한것을 보면 천둥에 떠는 잠충이들마냥 얼마나 급해맞아하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그 누구의 《인권증진향상》이니,《력사적과제》니 하며 《북인권법》채택놀음에 피눈이 되여 날뛰여왔다는것은 폭로된 사실이다.괴뢰집권자자체가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제정되였는데 저들만 못하고있다고 툭하면 독설을 내뿜으면서 《북인권법》의 《국회》처리를 강박하여왔다.남조선당국자들과 《새누리당》것들 역시 《북인권법》조작에 지꿎게 매달리는 한편 섣달 그믐날 시루 얻으러 다니듯 인간쓰레기들을 여기저기 끌고다니며 동족을 헐뜯는 모략자료들을 국제적으로 여론화하기 위해 분주탕을 피워왔다.특히 우리 공화국의 위력이 강화될수록 그 못된 속심을 드러내면서 《북인권법》을 채택하기 위해 기승을 부리군 하였다.

이번에 남조선의 여야시정배무리가 결탁하여 《북인권법》채택을 서둘러 강행하기로 한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밤도적은 해빛을 무서워하는 법이다.선군의 기치밑에 자주의 성새,정의의 보루로 위용떨치고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이 날에날마다 억세여지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이 역적패당에게는 불안과 공포만을 안겨주고있다.바로 그래서 한사코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에 어떻게 하나 먹칠해보려고 발광하고있는것이다.《북인권법》조작놀음은 그 추악한 책동의 연장이며 최절정이다.

하지만 식민지주구들이 아무리 험구질해도 천만군민이 일심으로 받들며 지켜가는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를 절대로 어쩔수 없다.정치협잡군들의 《북인권법》채택놀음은 가물에 도랑치는 격의 헛수고일뿐이다.

역적패당은 반공화국핵소동의 총파산으로 절망에 빠진 미국상전이 단말마적발악으로 벌려놓는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며 허무한 시간을 보내지 말고 굴뚝에서 빼놓은 족제비같은 제 몰골이나 살펴보는것이 좋을것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보수패당의 역겨운 사대매국행위와 반인민적로동악정이 분노의 격랑을 몰아와 반역《정권》이 밑뿌리채 뒤흔들리고있다.

그런데 다 찌그러져가는 자기 집안꼴을 바로잡을 생각은 하지 않고 동족을 터무니없이 모해하는 악법조작에 정신이 빠져있으니 괴뢰국회야말로 썩은 정치의 집합체가 아닐수 없다.

이번의 수치스러운 공모행위로 남조선《국회》는 력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오점을 남기게 되였다.원래 남조선《국회》라는것은 미국의 식민지지배정책이 낳은 기형아로서 인민대중의 혈세를 빨아 제 리속만 채우며 일신의 정치적야욕과 치부에 피눈이 된 시정배들이 득실거리는 《생쥐나라의 고양이국회》,사회와 정치를 통채로 오염시키는 부패의 소굴,조국통일을 방해하는 동족대결의 아성이다.강추위에도 불구하고 거리에 떨쳐나서 생존권과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피타는 절규에는 귀를 틀어막고 동족을 해칠 꿍꿍이만 하는 이따위 《국회》가 과연 무슨 필요가 있는가.

이번에 체면도 량심도 주견도 없이 《북인권법》의 《국회》처리에 공모해나선자들은 그가 누구이건 바람따라 돛을 달며 정치적잔명을 부지해가는 인간추물로 락인되여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것이다.

똑바로 알라.역적무리들이 제아무리 소란스럽게 짖어대도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나날이 그 위력을 높이 떨칠것이다.

물은 한곬으로 흐르고 죄는 지은데로 간다.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민족을 망신시키는짓만 골라하는자들에게는 마른날에 날벼락 맞는 비참한 운명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