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30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민심을 등진 반역무리의 가련한 신세
이해 정초부터 남조선정국이 격렬한 반《정부》투쟁으로 휘청거리고있다.굴욕적인 성노예문제《합의》무효화투쟁,《로사정대타협》에 결정적타격을 안긴 로동개악반대투쟁,집권자의 《대국민담화》에 대한 랭대와 반발 등으로 사회전체가 끓어번지는 도가니로 화하였다.이로 하여 현 남조선집권자에 대한 지지률은 또다시 땅바닥에 구겨박혔다. 우선 분노한 민심에는 일본과의 굴욕적인 성노예문제협상으로 세기를 이어 력사의 치욕을 되풀이한 보수당국을 용납치 않겠다는 남조선 각계의 반감이 깔려있다.협상자체도 참을수 없는 치욕인데 그후 매국노들의 처사는 더욱 망신스러운것이기때문이다.일본에 메주덩이처럼 밟힌 매국노들이 그에 대해서는 침먹은 지네흉내를 내며 항변 한마디 못하고 도리여 일본의 앞잡이로 둔갑하여 민심을 경악케 했다.특히 현 남조선집권자는 《대국민담화》라는데서 성노예문제를 다시는 국제사회에 제기하지 않겠다는 매국적망언까지 늘어놓았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과 인터네트에는 《언제부터 박근혜와 외교부가 일본수상의 대변인이 되였느냐?》 등의 절규가 범람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의 분노심은 대중적인 협상무효화투쟁으로 전개되고있다.서울주재 일본대사관에 대한 기습시위가 벌어지고 대사관앞의 성노예소녀상주위에서는 초불투쟁이 련일 계속되고있다.남녀로소를 가림없이 각계층 인민들이 옹벽처럼 성노예소녀상주위를 에워싸고 굴욕협상철회투쟁으로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다.《소녀상을 지키자!》는 의분의 웨침이 거리와 골목을 진동하는 속에 남조선의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일본반동들과 친일매국노들의 추태에 격노하여 소녀상을 남조선의 전지역과 세계곳곳에 세울것이라고 선언해나섰다.얼마전에는 남조선의 우리 겨레 하나되기운동본부,참여련대,민주로총,로총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에서 《한일 일본군위안부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전국행동》 결성식을 가지고 일본군성노예문제의 해결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것을 다짐해나섰다. 최근에 날로 높아가는 반《정부》기운을 무마하고 민심을 회유할 심산밑에 벌려놓은 남조선집권자의 《대국민담화》광대극은 사회 각계의 분노를 더욱 치솟게 하였다.로총은 집권자가 로동자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소귀에 경읽기격으로 대하며 로동개악에 더욱 피눈이 되여 돌아치자 단호한 항거의 표시로 《로사정대타협》의 전면파기를 선언하였다.궁지에 몰린 남조선집권자가 주책머리없이 재벌들이 주도하는 그 무슨 《민생구하기 립법촉구 서명운동》이라는데 뛰여들어 서명놀음을 벌리고 《국무총리》라는자가 망둥이뛰는데 꼴뚜기도 따라 뛴다는 식으로 덩달아 거기에 합세하는 꼴불견을 연출하였지만 민심의 비난은 더욱 고조되고있다.이에 대하여 남조선언론들은 《청와대 쟁점법안 돌파수단없어 〈끙끙〉》,《〈대통령〉이 길거리서명운동에 동참하는 전대미문의 기이한 모양》 등으로 야유,조소하고있다. 더우기 야당들은 보수집권세력의 이러한 망동을 두고 4월총선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로동개혁》관련법안성사를 위해 집권자와 《국무총리》가 서명놀음에 미쳐돌아가는것은 선거에서의 《정치적중립의무》를 위반하고 여당을 일방적으로,공개적으로 변호하는 추태라고 비난하고있다. 민심의 지향과 요구에는 아랑곳없이 사대매국과 반역적악정에 열을 올리는 현 남조선집권세력에 대해 인민들은 준엄한 심판을 다짐하고있다. 본사기자 리효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