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3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도화선에 불달린 민심의 폭탄
최근 남조선의 언론들에 집권자에 대한 민심의 반감을 전하는 자료들이 많이 실리고있다.그중에는 남조선집권자의 지지률이 급격히 떨어지고있다는 자료도 있다. 얼마전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한 여론조사전문기관은 남조선집권자의 지지률이 한주일동안에 크게 떨어졌으며 응답자의 절대다수가 청와대의 《국정운영》에 대한 강한 부정적인식을 표시하였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또한 남조선의 한 언론은 현 집권자의 지지률이 떨어졌다고 하면서 《민심리반기류가 심상치 않다.》고 전하였다. 인민들로부터 증오와 버림을 받는것은 민심을 등진 반역《정권》에 있어서 필연적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유신》독재를 방불케 하는 살인폭정의 광풍이 스산하게 몰아치고있다.파쑈탄압이 만능의 통치수단으로 되고 독재의 칼날이 번뜩이는 현 남조선사회는 《정권》에 조금이라도 반항하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가혹한 처형의 대상이 되였던 과거 《유신》독재시기를 방불케 한다.진보적인 단체들과 인사들이 《종북세력척결》의 칼에 맞아 쓰러지고 합법적인 정당,로조,언론들이 독재권력유지에 장애로 된다는 단 한가지 리유로 강제로 해체되고있다.보수패당이 벌리는 전대미문의 력사쿠데타소동으로 사회는 리념대결의 소용돌이속에서 사분오렬되고있으며 자라나는 새 세대들까지 파쑈통치에 맹목적으로 순종하는 독재의 노예로 전락될 위기에 처하였다.오죽하면 한 외신이 남조선의 《가장 큰 위험》은 그 어떤 전염병이나 경제적위기보다 《유신》독재의 미화와 부활을 꾀하는 청와대의 《억압과 력사외곡》이라고 단죄하였겠는가. 그뿐이 아니다.보수당국의 반인민적정책으로 하여 경제위기는 갈수록 심화되고 남조선인민들의 생활처지는 극도로 악화되고있다.현 남조선집권자가 그 무슨 《행복시대》를 광고하였지만 인민들에게 차례진것은 불행과 고통,눈물뿐이다.거리를 방황하는 수백만의 실업자들과 언제 해고당할지 몰라 불안속에 모대기는 비정규직로동자들,껑충껑충 뛰여오르는 물가와 세금에 짓눌려 고달픈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중산층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대학등록금으로 하여 도처에서 울려나오는 울분의 목소리들,끊임없이 이어지는 자살사태…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남조선집권자는 저들이 몰아온 경제위기의 책임을 뻔뻔스럽게 로동자들에게 들씌우면서 《로동개혁》의 간판밑에 더 쉬운 해고,더 낮은 임금을 노린 반인민적악정을 강행추진하고있다.살아도 죽은 목숨과도 같은 숨막히는 암흑천지에서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은 현 집권자가 부르짖던 《행복시대》라는것이 얼마나 새빨간 거짓이였는가를 뼈저리게 체험하고있다.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해치는 남조선보수당국의 사대매국행위는 또 얼마나 사람들을 경악케 하고있는가. 친미에 쩌들대로 쩌든 남조선집권세력은 《뼈속까지 친미》라고 자랑하던 리명박역도도 저어했던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의 무기한 연기를 거리낌없이 감행하였으며 미국산 무기구매에 막대한 혈세를 탕진하며 남조선을 통채로 미국의 핵전쟁터로 서슴없이 내맡기고있다.탄저균,페스트균을 몰래 끌어들여 북침세균전실험을 벌린 미국의 범죄적만행에 대해 찍짹소리 한마디 못하고 오히려 《생물무기위협》이니 뭐니 하는 모략설로 동족을 걸고들며 상전을 비호두둔해나서고있다. 이자들이 저지른 최근의 친일역적행위는 온 남조선땅을 투쟁의 도가니속에 몰아넣고있다.얼마전 남조선당국이 일본반동들과 작당하여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굴욕적인 《합의》를 꾸며낸것은 일제에게 짓밟히고 유린당한 수십만 조선녀성들의 피맺힌 한을 단돈 몇푼과 바꾸어먹으려는 민족반역행위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에 동족대결과 사대매국,파쑈통치로 악명떨친 군사깡패,독재자들이 적지 않았지만 현 집권자와 같이 민족앞에 헤아릴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매국역적은 일찌기 없었다.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짓밟는 반역정치는 실패하기마련이다. 권력욕과 부귀영화를 추구하고 외세의 비위를 맞추면서 식민지주구의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며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희세의 반역집단이 바로 현 남조선집권세력이다.이런자들에게서 인민들이 과연 무엇을 바랄수 있겠는가. 얼마전 남조선의 한 인터네트신문은 《민중의 새로운 진출을 시작하자》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주장하였다. 《현 〈정부〉에 더이상 미련을 가지지 않는다.지옥같은 세상,어지러운 사회를 변화시키는것은 오직 민중의 투쟁으로만 가능하다.이 땅의 현실은 민중을 총궐기에로 부른다.…》 그렇다.사대매국과 파쑈독재의 광란속에 자주적인간의 존엄과 권리,소중한 꿈을 깡그리 짓밟힌 수난자들의 가슴속에서 견결한 투쟁으로 반역패당의 썩은 정치를 끝장내려는 결사의 의지가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다. 반역《정권》의 운명은 이미 결정되였다.악정의 소굴인 청와대를 통채로 폭파해버릴 거대한 민심의 화약고에 불이 달리고있다. 반역무리의 파멸은 필연적이며 시간문제이다. 본사기자 김향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