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6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인권범죄자들의 단말마적발악

 

인간의 자주적권리가 가장 철저하게,가장 빛나게 실현되고있는 나라는 우리 공화국이다.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와 인권은 하나로 결합되여있다.인권옹호를 정치적으로,법적으로 제도화한 우리 공화국이야말로 참다운 인권의 리상향이다.

그런데 외세추종과 매국배족이 뼈속까지 슴배여있는 가련한 식민지노복의 무리,상전의 사타구니나 핥는 비루먹은 개무리가 가장 아름다운 이 인권의 화원을 악의에 차서 헐뜯고있다.병적이라고 할 정도로 쉴새없이 그 무슨 《북인권》에 대해 주절대고있는 남조선의 정치시정배들이 얼마전 말썽많은 《북인권법》이라는것을 끝끝내 채택하기로 하였다.국제적으로 가장 심각한 인권문제들을 안고있고 그때문에 남을 넘볼 경황도 없는자들이 바로 이런 어처구니없는 광대극을 연출하였다.실로 황당하고 뻔뻔스럽기 그지없다.그야말로 언어도단의 극치이다.

인권은 무엇보다도 국가주권에 의해 담보된다.

자주권을 외세에게 송두리채 내맡긴 괴뢰들은 인권에 대해 운운할 꼬물만 한 자격도 체면도 없다.민족의 리익을 외세에게 서슴없이 팔아먹는 식민지주구,파쑈폭군이며 사회의 기생충인 역적패당이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떠들어대는것이야말로 신성한 인권에 대한 모욕이고 우롱이며 가소로운 정치만화이다.미국의 군사적강점밑에서 남조선인민들이 얼마나 비참한 죽음과 치욕을 강요당했고 또 지금 얼마나 참혹한 피해를 입고있는가.포악한 양키들에게 찍소리 한마디 못하고 오히려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한 미제야수들에게 《동맹관계가 손상된다.》는 리유로 무죄를 선고하는 쓸개빠진자들이 바로 남조선보수패당이다.

《보안법》이 무섭게 독을 쓰며 정의와 진리를 위한 인민들의 투쟁을 무차별적으로 탄압하는 파쑈의 암흑천지도 바로 남조선사회이다.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유신》독재의 때가 진하게 묻은 악명높은 파쑈광들이며 강권과 전횡이 체질화된 폭군들이다.이런자들이 통치하는 남조선에서는 과거의 피비린 암흑시대를 방불케 하는 무시무시한 살풍경이 매일같이 펼쳐지고있다.바른말 한마디해도 《간첩》이나 《종북》의 감투를 쓰고 감옥에 끌려가야 하고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요구해도 《테로세력》으로 몰리워야 한다.

애당초 남조선에는 한줌도 못되는 매국노들이 근로대중의 피땀을 짜내여 부귀영화를 누리며 인민들을 마음대로 짓누르고 억압할수 있는 특권,대중을 기만하고 우롱할수 있는 자유만이 있을뿐이다.보수패당이 입버릇처럼 떠드는 《서민들을 위한 정치》,《민주주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라는것은 사람들을 기만하고 가장 부패한 반인민적사회의 진면모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요설에 지나지 않는다.그 무슨 《자유민주주의체제의 우월성》에 대해 목터지게 광고하는 정신병자들의 개나발을 그 누구도 믿지 않는다.

인권이 무참히 짓밟히는 남조선사회의 처참상을 보여주는 생동한 실례가 있다.서울시 관악구의 어느 한 교회앞에는 버려지는 갓난아이들을 담아놓는 용기가 있다.여기에 피덩이같은 갓난아이들이 태줄을 단채로 한달에 평균 20~25명씩 버려지고있다.현실이 이토록 비참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보수패당은 《입양》이 《부모없는 어린이보육》을 위한 최상의 방도라느니,미국과 같은 나라에 《입양》되면 리로운 점이 많다느니 뭐니 하면서 그것을 장려하는 놀음을 벌리고있다.랭혈한들의 이런 반인민적정책과 미국식생활양식의 후과로 부모가 자기 자식들을 버리거나 살해하고 팔아넘기는것과 같은 아동학대풍조가 만연하고 고아원이 사리사욕을 채우는 협잡소굴로 되고있으며 그속에서 불쌍한 아이들이 욕설과 매질로 길들여져 사회의 부랑아로 전락되고있다.남조선이야말로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근로인민대중의 지옥이고 무덤이며 그 어떤 미래도 행복도 없는 암흑사회,세계최악의 인권동토대이다.황금만능,약육강식,인간생명경시의 법칙과 풍조가 지배하는 남조선사회에 인간생지옥이라는 오명이 붙은것은 당연하다.

《독기와 독설만이 가득찬 악녀》,《얼음공주》로 악명높은 현 남조선집권자의 파쑈독재가 살판치는 세상에서는 애당초 그 어떤 인권도 존재할수 없다는것이 세상사람들의 한결같은 평이다.반역패당의 반인륜적,반인민적악정을 끝장내지 않는 한 남조선은 언제 가도 암흑과 불행의 인권유린사회로 남아있을것이다.그런데도 제 집의 꿰진 창호지구멍으로 남의 집대문 흉본다고 인권유린의 원흉들이 그 누구의 《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고 나발질하며 반공화국모략소동을 더욱 악랄하게 벌리고있으니 이 얼마나 파렴치한자들인가.

역적패당이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하여 떠드는것은 저들의 추악한 반인민적본성을 감추고 인권의 리상향인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현실에 먹칠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끈질긴 제재와 압살책동속에서도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기치높이 약동하는 젊음으로 만난시련을 뚫고 강성국가건설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다.세계정치무대에서 우리 공화국의 지위와 영향력은 비할바없이 높아지고있다.력사의 모진 광풍을 밀어내며 과감히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억센 기상앞에서 어리석은 망상을 추구하던 적대세력들은 전률하고있다.

저들의 헛된 야망이 풍지박산난데 당황망조한 괴뢰역적패당은 물에 빠진자 지푸래기라도 잡는 격으로 《인권》모략소동에 기대를 걸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하지만 제아무리 모략광대극을 련일 펼치여도 그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의 해를 가리우려는 격의 부질없는 망동이다.반역무리들이 아무리 《인권》이니 뭐니 하고 악청을 뽑아도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을수 없고 천만군민의 굳건한 일심단결을 해칠수 없다.우리 인민은 남조선보수패당이 《인권》의 간판밑에 입에 게거품을 물고 우리 공화국을 헐뜯는 수작을 병든 고양이의 가냘픈 신음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

지금 남조선보수패당이 반공화국《인권》모략에 갈수록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지만 그것은 대결정책의 총파산을 막기 위한 헛된 몸부림에 불과하다.반공화국적대세력이 고립압살책동에 아무리 발광적으로 매달려도 우리 공화국은 끄떡없이 기세좋게 전진하며 일심단결,혼연일체의 위력을 더욱 높이 떨칠것이다.

온 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단죄규탄속에 갈수록 진퇴량난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는것은 다름아닌 남조선보수패당자신이다.

민족내부에 불화와 반목을 조성하고 대결과 전쟁을 불러오는 우환거리는 시급히 제거해야 한다.

우리 민족은 겨레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악랄하게 역행하는 남조선보수당국의 만고죄악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반드시 천백배로 결산하고야말것이다.역적패당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소동은 그들자신의 처참한 파멸로 막을 내리게 될것이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