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23일 로동신문

 

자주통일의지가 맥박치는 애국의 호소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력력히 맥박치는 신년사는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고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민족의 앞길을 환히 밝힌 등대,투쟁의 기치라고 하면서 절세위인에 대한 한없는 경모심을 금치 못하고있다.

《KBS》,《SBS》,《국민일보》,《련합뉴스》,《매일경제신문》을 비롯한 남조선언론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가 발표되자마자 앞을 다투어 그 기본내용에 대하여 대서특필하였다.특히 언론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문제와 관련하여 말씀하신 내용들에 주목을 돌리면서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민족문제,통일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론의》 등의 제목을 달고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남조선의 한 통일운동단체는 성명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우리 겨레에게 북남관계와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데 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하여준 력사적인 선언이라고 하면서 남조선에서 매일과 같이 감행되는 북침전쟁연습과 반통일책동을 반대하여 과감한 투쟁을 벌림으로써 기어이 조국통일의 려명을 안아올것이라고 선언하였다.

한 평화운동단체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과업들은 통일위업수행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오려는 겨레의 지향과 의지,조성된 정세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전투적기치라고 하면서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력사적인 6.15공동선언,10.4선언을 높이 들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온 겨레를 통일애국투쟁에로 불러일으켜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칭송하여 서울의 한 통일인사는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결하여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실제적인 제안들을 내놓으시고 그 실현을 위해 로고를 바치신다.선대수령들 그대로의 숭고한 통일경륜과 확고한 애국의지,겨레를 한품에 안으시는 광폭의 도량과 자애로운 덕망을 지니신 그이이시야말로 조국통일과 민족대단합의 위대한 구성이시다.》라고 높이 격찬하였다.

남조선의 한 인터네트홈페지에는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6.15공동선언,10.4선언이 리행될 때만이 성취될수 있다.이 력사적위업수행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은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이다.외세에 의해 민족분렬의 비극과 고통을 겪고있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자주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은 생명과도 같다.북과 남이 통일문제해결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운 자주의 원칙은 아무리 세월이 흐른대도 절대로 변할수 없다.》라는 글이 실려 사람들의 심금을 크게 울리였다.

한 정치학교수는 《신년사의 구절구절을 새겨볼수록 절세위인의 애국의 의지가 차고넘친다.진실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와도 마주앉아 민족문제,통일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론의할 용단을 지니시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시는 그이의 애국애족적인 풍모에 정말 감동을 금할수 없다.》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남조선의 한 야당인사도 민족자주정신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격찬하면서 당국이 북남선언들을 귀중히 여기고 그 리행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을 민족의 어버이로,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모시고 그이께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의탁하려는 남녘겨레의 마음은 나날이 뜨거워지고있다.

만물이 태양을 따르고 천만강줄기가 바다로 흘러드는것이 자연의 어길수 없는 법칙이듯이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며 절대적으로 따르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