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16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경애하는
오늘 우리들은 조국인민들이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를 성과적으로 발사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랑을 안고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장식하기 위한 총돌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태양조선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과시하는 또 하나의 대장거인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발사 완전성공의 민족사적특대사변으로 동포사는 곳곳이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무한한 영예와 무적필승의 신심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 속에 광명성절을 맞이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뜨거운 감사의 정으로 한없이 설레이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끝없는 충정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조선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혈전만리의 항일대전과 조국수호의 전장에서 성장하시고 주체혁명위업을 진두에서 령도하신 위대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탁월한 사상리론과 령활무쌍한 선군령도로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면서 강성국가건설을 다그치시여 조국땅우에 강위력한 불패의 정치군사강국을 일떠세우심으로써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였으며 인민들이 대를 이어 수령복과 장군복,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조국통일위업과 반제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불멸의 령도업적으로 하여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통일의 구성,희세의 정치원로로 온 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칭송을 받고계십니다. 위대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재적인 예지와 천리혜안으로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을 재일조선인운동에 빛나게 구현하시여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가장 어려운 나날에도 총련의 민족교육을 위하여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끊임없이 보내주시고 동포들이 자연재해를 입을 때마다 사랑의 위문전문과 거액의 위문금으로 재생의 길을 열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인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총련의 애족애국운동은 오늘 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나가시는 경애하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해의 광명성절을 경축하고있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에 심장의 박동과 발걸음을 맞추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서한과 새해축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일대 진격전을 힘차게 벌림으로써 조국이 《광명성-4》호의 성과적발사로 온 세계를 진감시키고있는것처럼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성장한 총련의 위용을 세계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칠 충정의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총련조직안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총련대오의 일심단결과 동포들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정을 힘으로 하여 내외반동들의 그 어떤 책동도 단호히 물리치고 총련조직과 동포들을 굳건히 지켜나가겠습니다. 총련의 모든 지부들에서 지부경쟁을 줄기차게 조직전개하며 총련분회들에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전동포적인 혁신운동으로 힘있게 벌려 광범한 동포군중을 더 많이 묶어세움으로써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굳건히 다지겠습니다. 우리들은 중등교육실시 70돐과 조선대학교창립 60돐이 되는 올해를 《민족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는 해》로 정하고 총련조직과 동포들을 민족교육을 지키고 더 높이 추켜세우는 투쟁에로 힘차게 불러일으키겠습니다. 우리들은 동포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동포중시,청년중시로 새 세대를 비롯한 각계층 동포군중과의 사업을 결정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약동하며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기상,새 모습을 반드시 창조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대로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미래를 위하여 멸사복무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사회주의조국의 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고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사업에 적극 기여하며 일본인민들과의 대외활동을 능동적으로 벌림으로써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애국적본분을 다해나가겠습니다. 그리하여 경애하는 우리들의 간절한 소망은 강성국가건설위업과 반미대결전을 최후승리에로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우리들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충정과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05(2016)년 2월 16일 일본 도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