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20일 로동신문

 

절세위인의 애국헌신이 안아온 특대사변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발사로 우주가 진감하였다.《광명성-4》호의 성과적발사는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해내외의 온 겨레에게 커다란 민족적자부심과 필승의 신심을 북돋아준 력사적쾌거이다.

세계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이 얼마나 무진막강한가를 다시한번 똑똑히 새겨안았다.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세계적인 핵강국,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우주강국!

조용히 그 이름 부르느라면 가슴은 터질듯 환희와 긍지로 부풀어오른다.

지난날 세기적락후의 질곡속에 허덕이며 초라한 화승총조차 없어 대포와 기관총을 쏘아대는 일제야수들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피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안되였던것이 바로 우리 민족이다.

세계지도우에서 빛을 잃은 조선은 렬강들의 웃음거리,조롱의 대상이였다.상가집 개보다도 못한 노예의 설음이 얼마나 컸으면 어느 시인이 《아!조선아,왜 너는 남과 같이 크지를 못하였느냐,굳세지를 못하였더냐》 하며 가슴을 쳤겠는가.

허나 이 모든것이 지금은 영영 과거의 일로 되였다.력사의 기슭에서 사라져가던 우리 민족이 오늘은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서 민족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과시하며 력사의 흐름을 주도하고있다.

력사의 흐름은 위인의 시간표에 따라 전진한다고 하였다.

우리 공화국이 결심만 하면 그 무엇이나 꽝꽝 만들어내는 강위력한 나라로,세계를 떡주무르듯 한다는 제국주의강적도 《가장 두려운 상대》라고 벌벌 떨며 감히 범접을 못하는 나라로 위용떨치고있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다.그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자주적신념과 강철의 담력,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며 삼천리강토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천재적인 예지와 과학적통찰력,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우리 공화국을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세계적인 핵강국,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우주강국으로 일떠세우신 절세의 애국자,만고의 영웅이시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지식경제시대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에 의하여 국력이 결정되고 나라와 민족의 지위와 전도가 좌우되게 된다.더우기 국력이 약하면 나라와 민족이 통채로 침략자들의 발굽밑에 짓밟히고 식민지노예의 처지로 굴러떨어지는것은 오늘 지구상의 도처에서 펼쳐지는 비극적현실이기도 하다.

우리 공화국을 온 세계가 부러워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실 웅지를 품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최첨단과학기술의 정수를 이루는 우주과학기술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였다.위성의 보유를 강성국가의 체모를 갖추기 위한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주정복에서 세계적수준을 돌파할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였으며 우주과학기술의 명맥을 확고히 틀어쥐고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를 발전시켜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과학기술위성을 쏴올릴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시기 위해 바치신 헌신의 로고는 오늘도 우리 겨레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인공지구위성발사와 관련하여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은 얼마이며 몸소 현지에 나가시여 과학자,기술자들을 고무격려하신적은 또 얼마였던가.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가 대지를 박차고 우주로 날아올랐을 때에는 그에 기여한 과학자,기술자,로동자,일군들은 모두 영웅들이라고 하시며 그들모두를 평양에 초청하시여 성대한 연회를 베풀어주신분도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고 인공지구위성을 성과적으로 쏴올린 그 정신,그 기백으로 통신위성을 비롯한 여러가지 실용위성들과 보다 위력한 운반로케트들을 더 많이 개발하고 발사하여 우리 공화국을 우주강국으로 빛내여나갈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분도 우리의 원수님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재적인 예지와 과학적통찰력,백두산악같은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떠나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성과적발사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다.

태양조선의 최대의 민족적명절인 광명성절과 더불어 2월의 맑고 푸른 하늘가에 새겨진 주체위성 《광명성-4》호의 황홀한 비행운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대의 경의이다.

우리 조국과 민족에게 무궁한 번영의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을 어찌 한두마디의 글로 다 적을수 있으랴.

우리의 존엄이고 긍지인 주체의 위성들이 끝없이 만리대공에 날아오르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간절한 념원이였다.

백옥같은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념원을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세계가 우러러보는 통일되고 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실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고 주체위성의 련속적인 발사의 대전성기를 안아오시였다.짧은 기간에 우리 공화국은 청소한 우주개발국으로부터 우주강국에로 눈부신 비약을 이룩하였다.력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같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그토록 위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여 세계사회계와 정치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온 겨레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을 받으신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주적신념과 강철의 담력,탁월한 령도에 의해 내외원쑤들의 비렬한 반공화국고립압살기도와 반통일대결책동은 걸음마다 분쇄되고있으며 조국통일의 휘황한 앞길이 활짝 열리고있다.

최후승리를 향하여 자신만만하게 돌진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세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이 반공화국도발에 미쳐날뛰고있지만 그것은 맨발로 바위를 걷어차는것과 같은 부질없는짓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에서 통일된 조국의 미래를 확신하고있다.남조선의 인터네트홈페지들마다에 《천하를 제패하는 김정은제1위원장님의 그 모습에 우리는 환희를 금할수 없습니다.》,《김정은제1위원장님은 성격이 파격적이시고 실리적인 지도자이십니다.》,《멀리서나마 뵙게 되여 감사합니다.》와 같은 위인칭송의 글들이 차넘치는것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그렇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통일되고 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의 상징이시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은 김정은강성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더욱 높이 떨쳐갈것이며 통일된 조선은 무궁토록 번영할것이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