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20일 로동신문

 

자주통일의 앞길에 빛나는 휘황한 등대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분렬된 민족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겨레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그들은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실 확고부동한 의지를 안으시고 자주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태양,조국통일의 구성으로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민권연구소의 한 상임연구위원은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정치는 김일성주석의 정치》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정치는 근본사상으로부터 내용,형식에 이르기까지 모두 김일성주석의 정치를 계승발전시킨것이다.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생애의 마지막순간에 조국통일과 관련한 문건에 남기신 친필이 새겨진 기념비를 판문점에 건립하도록 하시고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신것을 비롯하여 주석의 통일유훈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였다.》

서울의 한 언론인도 《김정일령수님께서는 김일성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고 우리 나라의 통일은 조국통일3대헌장에 따라 실현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나는 김정일령수님의 민족자주와 애국애족으로 일관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우리 민족이 법으로 간주하고 그대로 통일조국을 일떠세워야 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였다.

부산의 한 대학교수는 제자들에게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리론은 민족의 앞날을 환히 밝혀주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나는 김정일장군님의 조국통일사상리론을 연구하는 과정에 그분께서 천명하신 통일방략들이 민족자주리념으로 일관되여있고 그분의 모든 사색과 활동도 애국,애족,애민의 뜻에 기초하고있음을 페부로 절감할수 있었다.김정일장군님의 사상리론은 인간이 자기를 찾게 하고 온 겨레에게 민족의 생명선인 자주의식을 키워주는 활력소이며 민족의 힘을 하나로 묶어세우는 대헌장이고 민족의 진로를 찬란히 밝혀주는 통일의 휘황한 홰불이다.》

남녘의 어느 한 대학생은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조국통일로작들을 탐독한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다음과 같이 터놓았다.

김정일장군님의 저작 매 글줄마다에는 조국통일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억척의 의지,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성취하여 끊어진 혈맥을 잇고 통일조국의 륭성번영을 이룩하시려는 그분의 열화같은 애국,애족,애민의 단심이 력력히 어리여있다.우리 겨레가 이 통일경륜을 받들어나갈 때 조국통일은 이룩되고야말것이다.》

이들의 이야기들마다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을 가장 정당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 받아안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하여 자주통일의 날을 앞당겨오려는 의지가 어려있다.

진정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기 위해 잠시의 휴식마저도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단합을 위한 길에 바치시고 그 길에서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는 민족애,뜨거운 동포애가 어리여있는 민족대단결사상과 숭고한 덕망,탁월한 령도적풍모에 매혹되여 그이의 뜻을 따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온 남녘인민들이기에 절세의 위인에 대한 그리움은 더욱더 불타고있는것이다.

그들은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떨쳐주시고 조국통일위업실현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김정일장군님의 업적은 오늘도 래일도 찬란히 빛을 뿌릴것이라고 저저마다 격정을 터치고있다.

그들의 절절한 웨침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민족의 태양으로,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모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여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