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립니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선군승리의 특대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져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이 온 세계를 진감시키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 성원들은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이역에서 위대한 력사에 찬연히 빛나는 2월 16일은 조국인민들과 해외동포들에게 수령복,장군복의 대행운을 대를 이어 안겨준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이며 우리 인민들뿐아니라 온 겨레,온 세계가 함께 경축하고 대대손손 빛내여가야 할 인류공동의 혁명적명절입니다. 민족의 넋과 선군혁명의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성스러운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귀한 생애의 수십성상 우리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이역땅에 살고있는 우리 재중동포들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면서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조국과 운명도 숨결도 같이하는 해외동포조직으로 꾸려주시였습니다. 우리들은 세대가 바뀌고 정세가 열백번 변한다 해도 위대한 우리들은 이번 광명성절경축행사들에 참가하여 정말 많은것을 배우고 체험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강성국가건설념원을 받드시여 《광명성-4》호의 황홀한 비행운을 무변광대한 우주에 펼치시여 광명성절을 더욱 뜻깊은 혁명적경사로 경축하게 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충정과 도덕의리의 숭고한 세계는 우리들의 가슴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습니다. 제20차 천지개벽된 평양의 모습을 경탄속에 바라보고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의 창조물들을 감동속에 돌아보며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높이 드신 병진의 기치,자강력제일주의의 기치야말로 자주와 선군,사회주의승리의 기치이고 민족운명의 위대한 보검임을 확신하였습니다. 명절날에도 과학기술전당으로 그칠새없이 찾아오는 사람들의 학습열기를 보며 그리고 무균화,무진화,무인화된 공장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자원으로 생산된 《금컵》상표를 단 세계최고의 식료품들을 맛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사상의 정당성과 위력앞에 탄복했고 인민사랑의 따뜻한 세계에 가슴이 뭉클 젖어들었습니다. 세계를 놀래우는 조선의 힘,떼를 지은 렬강들의 압력과 《제재》를 순간에 무용지물로 만들고 무섭게,보란듯이 솟구치며 비약하는 조국의 강대한 힘은 바로 경애하는 이번 조국방문에서 받아안은 충격,가슴 뭉클 젖는 행복과 긍지를 언제나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저희들에게 그처럼 위대하고 강대한 조국이라는 신념의 기둥을 억년반석처럼 세워주신 경애하는 저희들은 조국의 사랑,원수님의 은정만 받는 해외동포조직으로 될것이 아니라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그토록 로심초사하시는 경애하는 조선을 이끄시는 힘이시고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시는 어버이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긍지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생을 위하여,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치는 내 조국의 영원한 승리를 위하여,재중조선인애국운동의 강화발전과 조국통일대업의 완성을 위하여 경애하는 주체105(2016)년 2월 20일 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