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월 25일 로동신문

 

조선의 앞길을 막지 못할것이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기관지 《쁘라우다 쁘리모리야》 제1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완공된 과학기술전당을 돌아보시는 사진문헌을 모시고 《오늘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표제밑에 여러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신문은 《평양의 과학기술전당》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올해 1월 1일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과학기술전당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 소식을 전하였다.

신문은 《수소탄은 자위의 무기》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선이 수소탄시험 완전성공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이 발표된 후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수소탄시험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위험에 대처한 자위적조치라는것을 다시금 천명하시였다.

실지로 온 세계가 미국의 수법을 잘 알고있다.이전 유고슬라비아와 리비아,이라크의 현실이 이를 잘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마수가 닿는 곳마다 혼란과 붕괴,살륙의 지대로 변하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핵무기만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침략과 간섭을 막을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조선은 자체로 개발한 핵무기로 미국의 침략에 대처한 든든한 방패를 세워놓았다.

본사편집부가 진행한 여론조사에 참가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웃나라의 수소탄시험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있다.

조선은 이미 수십년간이나 제재속에 살아가고있다.

그러나 제재는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전진하는 조선의 앞길을 막지 못할것이다.

결론은 단 한가지,비록 봉쇄와 제재속에서 쉽지 않은 길을 가고있지만 조선이 이룩하고있는 모든 분야에서의 성과들에 감탄을 금할수 없으며 도처에서 급속한 진보가 느껴진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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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자유조국당 부위원장 로자니따 깜뽀스가 신문 《오라 도 뽀보》 15일-18일부에 《조선의 수소탄시험은 미국의 핵공갈에 대응한 합법적권리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필자는 미국이 조선에서의 첫 수소탄시험 완전성공소식이 세계에 널리 전해지는것을 달가와하지 않고있는데 대하여 까밝히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은 사회주의조선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수소탄시험에서 성공하여 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하였다는 사실자체를 거짓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그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수소탄과 운반로케트를 보유한 몇 안되는 나라들중의 하나이라는것을 인정하고싶지 않기때문이다.

미국의 핵선제공격대상으로 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억제력강화로 자기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번에 조선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면상을 후려갈기고 미제국주의의 거만성을 꺾어버리였다.

오늘 미국에 있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고려하는것밖에 다른 선택은 없게 되였으며 조선의 사회주의를 붕괴시키는것은 더욱더 힘들고 위험한것으로 되였다.

미국은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군사적도발과 경제제재가 조선인민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성공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출판보도물들은 사회주의조선에 대한 거짓선전에 시간을 허비하고있다.

그러나 진보적인류는 이번 수소탄시험이 미국의 핵공갈과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처한 정정당당한 조치라고 하면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조선인민에게 지지를 보내고있다.

정확히 말한다면 조선의 핵보유는 이 나라에 대한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과 공갈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제안대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교체하는데 응해나서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