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2일 로동신문

 

천만년미래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

 

오늘 우리 공화국은 수소탄까지 보유한 최강의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우리 민족의 반만년력사에서 주체시대,선군시대와 더불어 조국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오른 때는 일찌기 없었다.

온 세계가 놀라움과 부러움의 눈길로 바라보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1990년대와 새 세기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무진막강한 국력을 다져주신 위대한 선군령장의 비범한 손길이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핵보유국으로 세계에 우뚝 솟아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의 기치밑에 강력한 총대에 의거하여 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최고리익을 수호하시고 주체의 내 나라,사회주의 내 조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여주시였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90년대에 조선혁명의 앞길에는 류례없는 엄혹한 난관과 시련이 가로놓여있었다.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것을 기화로 하여 사회주의《종말》을 목아프게 외워대는 원쑤들의 잡소리가 우주공간을 어지럽히였다.

힘만능주의에 사로잡힌 제국주의자들은 군사적강권을 마구 휘두르며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하였다.

전략적요충지,자원지대에 위치한 나라들에 대한 공공연한 군사적침공까지 단행되였다.특히 사회주의보루인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압살책동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그러나 엄혹한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선군조선은 끄떡없었다.

웬만한 나라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붕괴되였을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자기보다 몇십배나 덩지가 큰 제국주의괴수와 그 련합세력의 압살공세를 군력으로 단호히 제압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자기의 길을 따라 확신성있게 나아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력이자 국력이고 무적의 총대의 담보밑에서만 민족번영의 대통로를 활짝 열어나갈수 있다는 결사의 의지를 지니시고 불철주야로 선군장정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총대우에 평화가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이것이 바로 우리 장군님의 신념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철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걸으신 선군장정의 길은 그대로 사회주의수호의 길이였다.

랭전의 종식으로 《승리의 쾌감》에 사로잡혀있던 국제반동의 우두머리 미제는 일극세계를 꿈꾸며 강권과 전횡을 일삼았다.그들은 동방의 작은 나라 조선을 제압하는것은 시간문제라고 호언장담하였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대조선포위망이 형성되고 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였다.미국방성의 책략가들은 조선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작전안을 이미 짜놓았으며 미국무성의 우두머리들은 조선전쟁도발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비렬한 모략을 꾸미였다.세계가 숨을 죽이고 우리 나라를 주시하였다.조선은 세계의 초점으로,반제자주,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최전선으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결이냐 굴종이냐 하는 판가리갈림길에서 국방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선군시대 경제건설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심으로써 절대불변의 선군의지를 더욱 명백히 밝히시였다.

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국방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선군시대 경제건설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의 정립,그것은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두철미 선군의 요구에 맞게 군사중시,군사선행의 원칙에서 풀어나가시는 탁월한 선군정치가이신 우리 장군님의 투철한 선군정치리념,선군의지가 그대로 구현된 주체조선의 또 하나의 위대한 선언이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지니신 이 위대한 선군의지는 곧 온 나라에 혁명적인 총대중시기풍,거세찬 선군열풍이 휘몰아치게 하는 원동력이였고 미제의 무분별한 전쟁정책과 침략기도를 산산이 짓부셔버리는 거대한 힘이였다.

원쑤들은 질겁하였다.

조만간에 우리가 거꾸러질것이라고,조선에서 사회주의가 《종말》을 고하는것은 시간문제라고 쾌재를 올렸던 그들이였다.악에 받친 원쑤들은 우리에게 더욱 악착하게 달려들었다.

미국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각종 핵무기를 비롯한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끌어들이고 해마다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리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공갈의 도수를 더욱 높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국이 핵무기만능론을 떠들며 핵위협을 가하는 조건에서 강위력한 핵억제력으로 미국을 눌러놓으시였다.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원쑤들이 총을 내대면 대포를 내대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대응방식이고 배짱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조국은 핵시험을 련이어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명실공히 당당한 핵보유국이라는것을 온 세상에 시위하였다.

세계《유일초대국》이라고 으시대며 오만무례하게 달려들던 침략의 괴수의 면상을 보기 좋게 후려갈기고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안아오신 반제반미대결전에서의 승리를 강력한 핵억제력이 담보하는 영원한 쾌승으로 되게 하여주시고 주체조선의 막강한 국력을 온 누리에 떨쳐주신 백두의 천출명장 김정일동지,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였기에 우리 조국은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덤벼들지 못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당당한 핵보유국으로 될수 있었으며 우리 조국과 군대와 인민의 존엄은 만방에 떨쳐지게 되였다.

력사는 계승되여야 더욱 빛난다.

이 세상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백두산대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천백배로 다져주신 위대한 선군령장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더욱 찬란히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선군조선의 국력은 우주에 닿고있으며 선군조선의 승리의 력사는 영원히 흐를것이다.

본사기자 김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