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16일 로동신문

 

세기를 이어 끝없이 울려퍼지는 위인칭송의 메아리

 

뜨고지는 해와 달속에 맞고맞는 2월 16일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러러 정히 옷깃을 여미고 삼가 인사를 드리고있다.

아니 세계 5대륙의 진보적인민들모두가 그이의 존귀하신 영상을 경건히 우러르고있다.

과연 이들의 심장속에 뜨겁게 맥박치고있는것은 무엇이던가.그것은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지닐수 없었던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고매한 풍모를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천재적인 사상리론활동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열렬한 흠모와 감사의 정이다.

 

세계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은인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령도사에 대해 돌이켜볼 때면 력사의 광풍속에서 세계사회주의운동을 구원해주신 그이의 불멸의 업적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어오신 혁명의 길은 그야말로 간고하고 험난하였다.20세기의 마지막년대인 1990년대는 시련과 난관이 그 어느때보다 겹쌓였던 고난의 시기였다.

이 시기를 전후하여 지구상에는 력사의 전진에 역행하는 반사회주의광풍이 사납게 휘몰아쳤다.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이 몰아온 력사의 역풍은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을 휩쓸면서 로동계급의 당과 사회주의국가들을 련이어 무너뜨리고 자본주의의 복귀라는 비극적인 사태를 몰아왔다.수많은 사람들이 사회주의의 운명을 두고 동요와 불안을 감추지 못하였다.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종말》에 대해 요란스레 떠들어댔다.그자들은 사회주의리념자체가 그릇된것이고 사회주의혁명을 한것부터가 잘못된것이라고 헐뜯으면서 사회주의에 대한 비난선전을 악랄하게 벌렸다.

사회주의위업은 력사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을 론증하시고 세계사회주의의 운명을 구원해주신분이 위대한 김정일동지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사회주의리념을 고수하고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신심을 안겨줄것을 결심하시고 그 진두에 결연히 나서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1(1992)년 1월 3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을 발표하시였다.

세계사회주의운동과 혁명적당들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로작이 발표되자 진보적인류는 환희에 휩싸였다.

사회주의의 운명에 대하여 온갖 잡소리를 줴치던자들이 순간에 움츠러들었다.

로작은 그 심오성과 진리성,과학성으로 하여 국제적으로 폭풍같은 반향을 일으키며 급속히 파급되였다.

세계곳곳에서 로작을 단행본으로 출판보급하였다.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정당들은 그것을 투쟁강령으로 삼았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로작에서 세계 여러 나라 공산당,로동당들과 진보적정당들은 사회주의재건운동의 출로를 찾았다.세계의 수많은 공산당,로동당들과 진보적정당대표들은 앞을 다투어 평양으로 모여왔다.

우리 나라의 곳곳을 돌아보면서 그들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보았으며 주체사상을 구현한 사회주의만이 인류의 리상이라는것을 절감하였다.

조선에서 진짜사회주의의 모습을 보고 힘을 얻게 되였다.조선을 중심으로 세계사회주의운동을 새로운 기초우에서 재건하여야 한다.…

이것은 세계 여러 나라 공산당,로동당들과 진보적정당들의 확고한 의지였고 결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전적로작을 탐독하면서 로작에 밝혀진 탁월한 사상리론의 진리성과 생활력에 깊은 감동을 표시하였으며 그에 기초한 공동의 투쟁강령작성을 모색하였다.

그들의 지향을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중심으로 쌍무적 및 다무적접촉과 회담을 진행하여 진지하게 론의하도록 해주시였다.

쌍무적 및 다무적접촉과 회담들은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 원인과 교훈을 정확히 인식하고 제국주의자들의 훼방과 반혁명적공세로부터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고 그것을 새롭게 떠밀고나가기 위한 방도를 탐색하면서 진지하게 진행되였다.이 과정에 그들은 선행한 리론의 시대적제한성을 찾고 사회주의위업이 주체의 사회주의리념을 구현해야 하며 사회주의재건을 위한 새로운 투쟁강령이 있어야 한다는 공통된 리해에 도달하였다.

주체81(1992)년 4월 20일 평양에서는 세계 70개의 공산당,로동당을 비롯한 진보적정당대표들이 서명한 평양선언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자》가 채택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켜나갈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평양선언이 나온것은 혁명적당들의 국제주의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획기적의의를 가진다.》

평양선언은 여러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를 기화로 반사회주의광풍을 몰아오던 제국주의자들과 국제반동들에게 커다란 타격을 주었으며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류에게 신심을 안겨주었다.사회주의운동은 새로운 진군을 개시할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환희와 격정으로 끓고있는 세계 혁명적당들과 인민들이 평양선언의 기치를 들고 사회주의재건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해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세계의 수많은 혁명적당들은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하지만 그들에게 난문제가 있었으니 그것은 당건설과 당활동을 새로운 기초우에서 진행하는데서 여러가지 중요한 문제들이 제기된것이다.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를 옳바로 밝히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절박한 시대적요구로 나섰다.

바로 여기에 가장 정확한 해답을 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주체81(1992)년 10월 10일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를 발표하시였다.로작에서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집권당들이 붕괴된 원인과 교훈을 심각히 분석하시고 우리 당건설의 력사적경험에 기초하여 혁명적당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들에 대하여 전면적인 해답을 주시였으며 혁명적당들의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세계 혁명적당들은 로작을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교과서》,《세계사회주의운동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등대》,《사회주의재건운동의 추동력》,《혁명적당건설과 활동의 강령적지침》으로 격찬하면서 그것을 당건설과 활동에 구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였다.

참으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세계사회주의운동은 엄혹한 시련의 위기에서 구원될수 있었다.

여기에 유럽의 한 정당지도자가 터친 격찬의 목소리가 있다.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적광풍이 세차게 몰아치던 그처럼 엄혹한 시기에 그 누가 감히 사회주의를 옹호하고 재건시킬데 대한 글 한쪼박 써낸적이 있었는가.오직 김정일동지께서만이 단신으로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수많은 사상리론을 내놓으시고 실천에 구현해나가고계신다.바로 여기에 사회주의구원자,수호자로서의 김정일동지의 최대의 업적이 있다.》

진정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시련을 박차고 자기의 궤도를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올수 있게 하여주신것은 그이께서 인류자주위업을 위하여 쌓으신 고귀한 업적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찬란히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인류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에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세세년년 길이 전해질것이다.

본사기자 박송영

 

인민적령도자의 위대한 귀감

절세위인의 순결한 한평생을 국제사회가 경건히 회억

 

해마다 2월이 오면 못 견디게 그리워지는것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해빛같은 미소이고 세계 진보적인류가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는것이 그이의 헌신적생애이다.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께서 겪으시는 온갖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그 길에 온넋과 심혈을 깡그리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인민의 령도자.

위인의 고결한 한평생을 찬양하여 인디아신문 《뉴델리 타임스》는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일령도자는 정녕 위인중의 위인이시고 정치의 거장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의 행복을 자신의 가장 큰 기쁨으로 간주하시며 그것을 위하여 헌신하시였다.

그이처럼 인민을 위해 한생을 바친 위인은 력사에 없다.

에짚트신문 《알 마싸이야》는 김정일령도자를 회고할 때마다 먼저 떠오르는것은 흰눈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흰눈이 내리는 2월에 조선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신 김정일령도자께서는 12월의 흰눈을 맞으며 조선인민과 영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자신의 따뜻한 품에 조선인민을 안아주시였다.

조선인민모두가 그이를 어버이로 모신 화목한 대가정속에서 살아왔다.

민주꽁고신문 《라브니르》는 위대한 장군님의 생애를 관통하는 흰눈철학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흰눈은 인간의 마음을 깨끗이 정화시켜줄뿐아니라 자기를 녹여 대지에 생명수를 부어준다.

흰눈에는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순결한 마음으로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가장 숭고한 인생철학이 담겨져있다고 할수 있다.

김정일령도자께서 바로 한생을 흰눈처럼 순결하게 사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조국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이 그토록 불멸하기에,인민에게 쏟으신 정이 그처럼 열화같기에 절세위인의 숭고한 풍모에 매혹된 앙골라대통령부 특수공사실 국장은 김정일각하이시야말로 인민적령도자의 위대한 귀감이시라고 칭송하였던것이다.

이딸리아종합투자그룹 리사장은 다음과 같은 글을 썼다.

김정일각하는 인민을 하늘로,스승으로 숭배하시며 자신을 그 아들로,충복으로 간주하는분이시였다.

언제나 인민을 심장에 안고계시였기에 각하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조선로동당의 구호로 제시하시고 그 인민을 위해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걸으시였다.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사랑하는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신상의 모진 고통과 어려움도 락관의 웃음으로 이겨가시며 눈보라 세찬 천리밤길을 헤쳐가신 그런 령도자를 세상은 일찌기 알지 못하고있다.

에스빠냐에 본부를 둔 조선과의 친선협회 위원장도 시 《우리의 대가정》에서 행복의 요람,인류리상의 나라에 하늘도 슬퍼서인지 흰눈이 내린다고 하면서 인류의 태양 김정일장군께서는 행복과 사랑을 실은 인민행렬차를 한평생 타시였다고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라오스신문 《빠싸손》은 인민의 행복은 김정일국방위원장의 가장 큰 기쁨이였다고 강조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인민을 위해서는 뙤약볕도 강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였으며 석수떨어지는 갱막장에도 서슴없이 들어가시였고 험한 논뚝길도 걸으시였다.먼 외국방문의 길에서도 두고 온 인민을 생각하시였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이러한 헌신에 떠받들려 조선에서는 사회주의가 굳건히 수호되고 강성국가건설의 새로운 전환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로씨야신문 《하바롭스크 엑쓰쁘레스》는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늘 수수한 잠바옷을 입으시고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쪽잠으로 피로를 푸시면서도 도처에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공장들과 새 집들,문화휴식터들을 일떠세우도록 하시였다,혁명선렬들과 나라앞에 공을 세운 사람들을 위해서는 많은 기념비와 동상들을 세워주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자그마한 동상 하나 세우지 못하게 하시였다고 서술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 브라질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 있어서 자신을 위한것이란 정말이지 단 하나도 없었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조선인민과 다른 나라의 국가,정당수반들,저명한 인사들이 드린 수많은 선물들을 하나도 쓰지 않으시고 인민들이 볼수 있도록 국가선물관과 국제친선전람관에 전시하게 하시였다.

그이의 고결한 생애는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을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