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13일 조선의 오늘
소형화, 경량화, 정밀화된 핵무기
지금 우리 핵과학자, 기술자들은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고 자위적억제력을 억척같이 다지기 위한 국방연구사업에서 많은 우리의 핵전투원들이 개발완성한 핵무기들은 소형화, 경량화, 정밀화된 위력한 전쟁억제력이다. 핵무기를 소형화한다는것은 핵탄의 폭발력이 15kt이하인 무기를 만든다는것을 의미한다. 핵탄은 트로틸등가량에 따라 1 000t으로부터 100만t이하를 kt(키로톤)급이라고 하고 100만t이상을 Mt(메가톤)급이라고 한다. 그리고 1kt이하를 극소형핵탄, 1kt으로부터 15kt이하를 소형핵탄, 15kt으로부터 100kt이하를 중형핵탄, 100kt으로부터 1Mt이하를 대형핵탄, 1Mt이상을 초대형핵탄으로 취급한다. 핵무기의 폭발력이 크다고 다 좋은것은 결코 아니다. 전선과 후방, 적아쌍방간에 엄격한 계선이 없이 립체적으로 벌어지는 현대전에서 폭발력이 큰 핵무기를 쓰는것은 실질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아닐수 없다. 핵무기를 소형화하는것은 바로 군사적목적달성을 위한 핵무기사용에서 보다 높은 효과성을 얻기 위해서이다. 핵무기를 소형화하는것은 경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만일 우라니움 혹은 플루토니움 50㎏정도를 가지고 핵무기를 경량화한다는것은 핵탄의 총체적질량을 가볍게 만든다는것을 의미한다. 핵분렬의 련쇄반응이 완성되는 초기에 상당한 정도의 높은 압력과 높은 온도가 생기는데 이로 하여 진동이 발생한다. 그런데 이러한 원자탄의 외피의 무게는 상당한 정도로 무겁다. 이렇게 되면 원자탄을 다루고 리용하기에 매우 불리하며 이미 공개한바이지만 우리 식의 혼합장약구조로서 열핵반응이 순간적으로 급속히 전개될수 있는 합리적인 구조로 설계제작된 우리의 핵탄두는 핵탄을 경량화하여 탄도로케트에 맞게 표준화, 규격화를 실현한것이다. 핵무기는 핵폭발이 얼마나 정확히 진행되고 대상물을 얼마나 정확히 명중하는가 하는데 따라 그 정밀성이 나타난다. 원래 핵폭발이 일어날 때 그 리용률은 불과 10%밖에 되지 않는다. 그것은 아무리 외피를 씌워도 핵의 일부가 분렬될 때 자료에 의하면 일본의 히로시마에 떨어진 우라니움의 전체량은 30㎏이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 위력은 약 1㎏의 우라니움이 분렬될 때 나오는 에네르기와 맞먹었다. 그러니 29㎏의 우라니움은 날아나 흩어지고만셈이다. 이것은 핵폭발이 더 위력하게, 더 정확히 일어나게 하는 정밀화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때문이다. 대상물을 얼마나 정확히 명중하는가 하는것도 핵무기의 정밀화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아무리 위력한 무기라고 하여도 대상물을 정확히 명중하지 못하면 필요가 없다. 오늘 우리는 소형화, 경량화, 정밀화된 핵탄과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비롯하여 모든것을 다 가지고있다. 지난 시기 높은 수준에서 안전하고도 완벽하게 진행된 지하핵시험들을 통하여 우리는 핵탄의 작용특성과 폭발위력을 비롯한 모든 측정결과들이 설계값과 완전히 일치하다는것을 확인함으로써 우리 핵탄의 우수한 성능을 물리적으로 검증과시하였다. 특히 우리가 개발한 수소탄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전 쏘련이 시험한 수소탄이 100km밖에서도 3도화상을 입을 정도의 열을 발생시키고 후폭풍이 1 000km 떨어져있는 건물의 유리창을 깰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수소탄위력은 그 정도에 비할바없이 크다. 만일 우리의 수소탄이 대륙간탄도미 우리 공화국은 당당한 핵강국으로서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핵무기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적대세력들을
핵과학자 조 형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