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19일 조선중앙통신

 

현 조선반도실태의 본질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명망높은 국제법전문가가 《평화를 위협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아니라 북조선을 멸망시키겠다고 군사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이라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미국에 의하여 핵전쟁발동기가 걷잡지 못하게 돌아가고있는 현 조선반도실태의 본질에 대한 정확한 평가이다.

지금 세계는 깊은 우려속에 조선반도사태를 주시하고있다.

미국은 방대한 핵살인장비들과 특수작전무력을 총동원하여 사상최대규모의 군사연습들을 벌려놓고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를 부리며 조선반도를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조선반도를 무시무시한 핵전쟁마당으로 전락시키고도 얼토당토않게 우리 공화국이 평화를 위협하고있다고 떠들며 세계를 기만하고있다.

조선반도평화의 파괴자는 우리가 아니라 바로 자주의 길로 나가는 공화국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 그를 말살하기 위하여 미쳐날뛰는 미국이다.

지난 8일 카나다의 인터네트홈페지 《글로벌 리써치》에 실린 글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끊임없는 합동군사연습과 강도적인 제재로 조선은 한시도 평온할새가 없는 상태라고 하면서 그 리유는 바로 조선이 자기원칙을 고수하고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투쟁하기때문이며 자기가 선택한 길을 가려고 하기때문이라고 정당하게 지적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해보려고 《전략적인내》정책을 집권전기간 실시해온 오바마정부는 날로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의 위력에 질겁하여 핵전쟁에서 출로를 찾으려 하고있다.

광란적인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의 거의 모든 3대전략핵타격수단들이 남조선지역에 전개된 가장 로골적이고 전례없는 북침핵전쟁연습이다.

우리의 최고수뇌부와 《체제전복》을 노린 위험천만한 전쟁계획에 따라 남조선전역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력대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호전광들은 14일부터 그 무슨 《2부 공격훈련》단계에로 넘어갔다.

지금까지 벌려온 합동군사연습을 한계단 승화시킨 이 공격훈련단계는 무엄하게도 우리의 전략적중추지대에 대한 《내륙진공작전》을 골자로 하고있다.

남조선주둔 미군은 9일현재 벌려놓고있는 합동군사연습과는 별도로 군사분계선에서 가까운 지역에서 우리의 여러 지역초토화를 노린 M270A1다련장로케트포의 발사시험도 감행하였다.

우리의 혁명무력이 적대세력들의 날로 로골화되는 핵전쟁책동에 대처하여 만단의 선제타격태세에 진입한것은 천만번 정당하다.

미국이 지난 시기 여러 나라들에서 감행한 저들의 비렬한 특수작전들을 우리 나라에서도 시험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어리석은 자살적망동이다.

세계는 우리의 최고존엄과 《제도붕괴》를 노리고 분별없이 날뛰는 침략자,도발자들의 처참한 말로를 조선에서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