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6일 로동신문

 

정론

로동당원들 앞으로!

 

 

조선로동당원,그 부름이 다시금 엄숙히 울리고있다.

70일전투!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로 향한 총결사전에로 당원들을 부른 당중앙위원회 편지의 구절구절이 이 나라 로동당원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보통날,보통때가 아니다.

우리 당과 혁명력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승리의 리정표를 세워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이다.

세상에서 제일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기상과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해야 할 중대한 과제가,위대한 우리 인민에게 승리의 월계관을 안겨주어야 할 성스러운 의무가 우리 당원들의 두어깨에 지워져있다.

당과 인민의 크나큰 기대를 안고 우리의 로동당원들이 일시에 일어섰다.

로동당원들이 있는 곳에 수령결사옹위의 뢰성 드높고 로동당원들의 발구름소리 높은 곳에 창조의 우뢰소리 장쾌하게 터져나온다.

그 모습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원쑤격멸의 함성드높이 전호를 박차고 육탄마냥 돌입하던 1211고지의 용사들과도 같고 재더미를 헤치고 천리마의 기적을 낳던 전세대 당원들의 모습과도 같다.

조국의 전방초소의 군인당원들이 수령이시여,우리들에게 명령만 내리시라고 웨치며 결사옹위의 총검을 으스러지게 틀어쥘 때 저기 저 상원의 로동계급당원들은 우리의 대고조에 빗장을 지르려고 미쳐날뛰는 간악한 무리들을 소성로의 불길로 태워버리겠다는 멸적의 기세드높이 세멘트생산의 일대 기적을 일으켜간다.지심깊은 수천척 탄밭들과 두줄기 궤도우에서,격랑이는 어장이며 우리 식의 현대화의 자랑높은 경공업공장들에서 높이 세운 목표를 앞장에서 점령해가는 선구자들도 다름아닌 당원들이다.

조국의 동서남북 그 어디서나 가슴에 당원증을 품은 선구자들이 있는 곳에서는 한달음에 만리를 내닫는 만리마의 기상이 차넘친다.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의 지평을 향해 나아가는 조선의 진군로는 이렇게 열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총궐기하여 세기를 주름잡으며 최후승리를 향해 내달리는 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는 하나의 합법칙성이 있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당과 혁명앞에 가장 중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당은 당원들을 불러일으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켰고 당원들이 일떠서면 반드시 비약의 돌파구가 열리고 승리가 오고야만것이다.

당원의 모습은 평범한 나날에도 그러했지만 당이 결사전을 호소할 때마다 더욱 뚜렷이 나타나군 하였다.

혁명에는 탄탄대로만 있는것이 아니다.모든것을 령에서부터 새로 시작해야 할 때도 있고 시련의 언덕을 넘어서면 마침내 기다리고기다리던 승리가 오고야마는 그런 결정적인 순간들도 있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판가름되는 그런 관건적이고도 무거운 력사의 과제를 이 땅의 매 세대 당원들은 유감없이,훌륭히 수행해왔다.

국권도 령토까지도 다 빼앗긴 땅에서 익측도 후방도 없이 무장투쟁을 개시할 때에도 항일의 첫 당조직 성원들이 앞장에서 억척같이 싸웠다.

조국의 운명이 판가름되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마지막해 1953년을 잊을수 없다.

밖으로는 미제가 원자탄까지 휘두르며 전조선점령을 노린 《신공세》나발을 불어대고 안으로는 국가의 요직에서 딴꿈을 꾸던자들이 미제의 《신공세》에 합류하여 당과 정부를 전복하기 위한 무장폭동을 획책하고있었다.

당과 조국앞에 안팎으로 최대의 시련이 닥쳐왔던 그때 원자탄이 이기느냐 보총이 이기느냐,전쟁이 장기전으로 넘어가느냐 아니면 우리의 승리로 끝나느냐 하는 갈림길에서 과연 우리 당은 누구들을 굳게 믿었던가.

당원들이였다.

전체 당원들을 총결사전에로 부른 당중앙위원회 편지에 화답하여 우리 당원들이 조국의 고지마다에서 터쳤던 웨침-《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다하여 조국의 촌토를 수호하자!》,《모두다 적을 섬멸하는 결사전에로!》…

우리 조국은 바로 이렇게 미제와의 판가리싸움의 혈전의 언덕도 조선로동당의 불사조들인 당원들과 함께 넘었다.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는 물론 주체위업의 완성을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당 제6차대회를 로력적위훈으로 빛나게 장식한 100일전투의 선봉에도 당원들이 서있었다.지구상에서 사회주의의 련이은 붕괴라는 쓰라린 비극이 산생될 때에도 오직 우리 조국에서만은 《비겁한자야 갈라면 가라.우리들은 붉은기를 지키리라!》는 뢰성이 울려나올수 있은것도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 당원들과 같은 충정의 인간들의 불굴의 신념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제국주의자들이 고립과 압살의 광풍을 몰아올 때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이 되겠다는 철석의 맹세를 다진 사람들도 우리 군인당원들이였고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 풀죽으로 끼니를 에우면서도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고 천만을 불러일으키며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온 선구자들도 자강도로동계급당원들이였다.

우리 조국이 이룩한 하나하나의 새로운 승리앞에는 언제나 당원들의 결사전이 있었다.

성스러운 그 력사를 품어안고 오늘도 세기의 창공높이 펄럭이는 우리의 당기를 경건히 우러러본다.

그 기폭에 위훈의 별들은 새겨져있지 않다.

오직 붉게만 타는 조선로동당 기폭은 그대로 당원들이 자신들의 심장을 바쳐 찍어간 그 무수한 피자욱들이 합쳐져 물들여진것 아니던가.당원들이 흘린 피는 언제나 값비싼 승리로 이어졌고 인민의 영광으로 빛났거니 생각해보자.무엇때문에 당중앙은 혁명의 가장 준엄하고 결정적인 시기마다 이 나라 수천만 아들딸들가운데서도 다름아닌 당원들부터 소리쳐부르는것인가.

바로 조국의 운명을 건 투쟁에서 목숨바쳐 싸워야 할 사람들이 필요하기때문이다.

당과 수령을 위하여 한목숨 기꺼이 바칠것을 맹세하고 당에 들어온 혁명가가 바로 당원이다.

스스로 선택한 그 길을 바꾸면 삶 그자체가 끝장나는,오직 투쟁하기 위해서 혁명가로 다시 태여난 사람들이기에 령도자는 당원들과 손을 맞잡을 때 제일로 뜻이 잘 통하고 마음이 하나로 합쳐지는것이다.

혁명의 최고뇌수이고 단결의 중심인 수령에게는 언제 어느때나 자신처럼 믿고 의지할수 있는 동지들이 필요하다.그런 동지들이 바로 당원들이다.

우리 시대의 또 하나의 새로운 기적인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성과적발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세계가 지켜보는 속에서 조선로동당의 존엄을 걸고 위성발사를 확신성있게 단행하신것은 무엇때문이였는가.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이 담보한다니 마음이 든든하오라고 하시던 그 굳건한 기대,우리 당의 붉은 과학전사들에 대한 그이의 혈연적인 믿음의 힘이 안아올린 쾌승이였다.

당은 동지들을 믿고 동지들은 당을 믿고!

우리 수령님들처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도 당원들에 대한 이런 절대적인 믿음을 안으시고 인공지구위성발사를 성과적으로 이끄시였고 지금 이 시각도 대고조진군의 포성을 온 세상이 다 듣도록 신심드높이 울려가고계신다.

령도자는 어떤 어려운 일이든지 당원들과 흉금을 터놓고 방도를 의논하고 당원들은 그것이 당의 요구라면 즉시접수,즉시관철하는 바로 이것이 우리 당안에 꽉 차있는 동지의 세계이다.

조선이 그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흔들리지 않는것은,년대와 년대를 이어 끝없이 승승장구하는것은 언제 어느때나 당과 조국이 요구하면 목숨바칠 각오가 되여있는 당원들의 대오가 있기때문이다.

당과 수령의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수백만 당원들을 천만품을 들여 키워 혁명의 길에 내세우신것이야말로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쌓아올리신 고귀한 업적이고 그분들께서 남기신 소중한 유산이다.

원쑤들과의 결사전을 벌리고 나라가 허리를 펴야 할 때,대고조로 천만을 불러일으켜야 할 때마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당원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의 가슴속에 혁명가의 자각을 심어주시며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시였다.력사의 그 하많은 사연들을 오늘도 락원땅에 세워진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지지도사적비며 장산리의 풍금이 뜨겁게 전해주고있다.나도 당세포의 한 당원입니다라고 하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그처럼 크나큰 업적을 쌓으시고도 손수 단 몇줄로 소박하게 쓰신 자신의 리력문건을 당세포에 가져오시여 당원들의 가슴속에 숭고한 당조직관념을 새겨주기도 하시고 때로는 당원강습을 마련하시여 혁명가의 참된 삶의 길을 가르쳐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손길아래 얼마나 끌끌하고 미더운 당원들이 자라나 이 조선을 받들어왔던가.

우리 장군님께서도 그렇게 당원들을 키워오시였다.

그 언제였던가.

나는 당원의 영예를 지닌 동무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당원이란 수령님께 충직한 혁명전사의 고귀한 칭호입니다,그런것만큼 당원은 언제나 이러한 칭호를 빛내이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야 합니다라고 하시며 사랑하는 동지에게 조선로동당원들이 생명으로 삼아야 할 투쟁의 진리를 심장에 쪼아박아주시던 무한한 혁명세계를 어찌 한두마디로 다 전할수 있겠는가.

력사적인 12월의 강선길에서 조국번영의 새로운 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시며 오늘의 대고조는 당이 당원들을 믿고 불을 지핀 대고조라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시던 크나큰 믿음의 세계가 파도쳐온다.

언제인가 그이께서 하신 말씀! 생각해보라,만약 1950년대라면 우리가 당원들에게 무엇을,어떻게 호소했을것인가.

그렇게 불같이 흘러왔다.

조선로동당원들을 투쟁의 선봉에 세워주시며 그들을 불러일으켜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한길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

오늘은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처럼 당원들의 자애로운 스승이 되시여 혁명의 전위투사들로 키워주고계신다.

걸음마를 떼여주는 어머니심정으로 때로는 조선로동당에 입당한 한 청년의 미래를 축복해주시며 그의 어머니에게 아들이 맡은 일을 잘하도록 우리 당에서 잘 이끌고 도와주겠다는 자신의 뜨거운 마음도 전해주시였다.우리 당의 걱정을 덜어드릴 마음으로 부모없는 아이들을 맡아키운 한 녀성에게 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핵심당원이라는 최상의 평가도 안겨주시였다.

당창건 70돐 경축광장의 높은 연단에서도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호소합니다.

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갑시다!》라는 불타는 호소로써 이 나라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속에 성스러운 인민복무의 자각을 심어주신 그이이시였다.

대를 이어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 삶의 피줄기를 잇고 혁명의 맨 앞장에서 달려나가는 수백만 당원들을 가지고있는것이야말로 우리 당의 가장 큰 자랑이고 핵탄보다도 위력한 조선의 국력이다.

우리에게는 수백만 당원들이 있다!

이런 긍지,이런 자부면 이 세상 못 넘을 고비가 없고 성취 못할 꿈과 리상이 없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이는 곧 우리 당의 경사인 동시에 전체 조선로동당원들의 경사이다.

수백만 당원들의 뭉친 힘 당할자 세상에 없거늘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앞에 엄숙히 서서 다시금 심장에 물어보며 자각하자.

력사적인 5월의 경사를 어떤 자세,어떤 발걸음으로 마중가고있는가.

 

 

나는 조선로동당원이다!

육체적생명의 박동보다도 제일먼저 심장에 와닿는 부름이다.

당원이란 과연 어떤 사람이기에 그 부름 외우면 모래알같던 자신도 거인처럼 느껴지고 절해고도에 홀로 서있어도 죽음의 고비도 타고넘을 용맹이 샘솟는것인가.

혁명의 대가 바뀌는것과 함께 당원들의 대도 바뀌였다.

그러나 우리 당원들의 가슴속에는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간직하고 사는 긍지와 자랑이 있다.

우리는 수령옹위의 제일핵심!

이것이 공산주의자로서의 우리 로동당원들의 진정한 본태이고 바로 이런 성스러운 사명감을 안고있는것으로 하여 당원들의 삶은 세기를 이어 그토록 빛을 뿌리는것이다.

당원들이여,누구나 다시한번 자신들의 당원증을 펼쳐보시라.

수령의 품속에서 가장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받아안고 혁명가로서 살며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원들의 값높은 삶이 얼마나 뜨겁게 비껴있는것인가.당원의 생은 그 시작도 끝도 오로지 수령의 품속에 있다.수령옹위가 우리의 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삶의 첫째가는 요구로 되는것은 바로 그때문이다.

태양의 영원한 전사로 삶을 빛내이려는 충정의 한마음으로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는 길에서 값높은 최후를 마친 조선인민군 해군 제790군부대 구잠함 233호의 용사들,그날에 희생된 당원 김설윤동무의 품속에서 나온 입당청원서앞에 자신들을 세워볼 필요가 있다.

당원이 되기를 그리도 간절히 소원하며 한자두자 썼을 입당청원서,당원이 되여서도 그것을 몸에서 순간도 떼여놓지 않았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도 품에 간직하고있은 그 입당청원서야말로 언제나 당기앞에서 수령께 충정을 맹세다지던 그날의 한마음,한자세로 사는것이 참된 당원의 삶이고 영광이라는것을 얼마나 눈물겹게 되새겨주는것인가.

오직 자기 령도자만을 아는 그 모습 바다에만 새겨졌던가.수령옹위의 비행운이 새겨지는 저 푸른 하늘에도,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이 땅에도 당원들의 모습은 충정의 별무리마냥 아름답게 빛난다.

천년이 가도,만년이 가도 우리 신념 붉게 피리라,당중앙 따라서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위대한 김정은시대 당원이라면 누구나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따르는 이런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의 선봉투사,오직 한마음의 인간으로 살며 투쟁하려는것이 온 나라 로동당원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신조이다.

생각해보자.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인 건설동지사의 성원들이 천이였던가,만이였던가.비록 몇명이였어도 자기 수령밖에는 그 누구도 모르는 절대의 신념을 지닌 그 한명한명의 모습이야말로 원쑤들을 전률케 한 누리에 붙는 불이였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감히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겨냥한 《참수작전》을 벌리려고 미쳐날뛰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이 땅의 모든 당원들이 수령옹위전,수령사수전의 붉은 칼날을 날카롭게 벼려야 할 때이다.

당원의 생명이 수령옹위라면 당원의 이름은 선봉투사이다.

당원은 언제나 기수의 모습으로 조국앞에 나선다.

기쁨을 즐기는 자리에서는 선뜻 눈에 띄우지 않다가도 제일 힘들고 어려운 과업이 나설 때 《이 일을 누가 하겠소?》라는 물음앞에 선참으로 심장을 내대는것이 당원의 모습이다.

우리 당이 온 나라가 만리마를 타고 달릴것을 바라는 지금이야말로 당원들부터가 혁명을 위하여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육탄정신을 체질화하고 결사적으로 돌격침로를 열어나가야 할 때이다.

당원들의 직업과 일터는 서로 다르다.하지만 그 다종다양한 직종을 초월하는 당원의 오직 한자리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대오의 맨 앞자리이다.

당원이 서야 할 위치는 언제나 어렵고 힘든 자리이고 당이 요구할 때에는 자기를 바칠줄 아는 헌신의 자리이며 공로를 평가할 때에는 동지를 먼저 내세우며 양보하는 자리이다.

당원은 헌신 그자체를 명예로 간주하는 사람이다.그 누구도 시켜서 당원이 된 사람은 한명도 없다.

당원은 자기를 내세워주기를 바라서가 아니라 바치기 위해서 입당한 사람이다.

지난 세기 70일전투의 나날 우리의 로동계급당원들이 바로 그렇게 싸웠다.

당시 천리마대안전기공장의 로동계급이 20만kVA대용량변압기를 완성해나가던 마지막하루전에 있은 일이다.뜻밖에 밖에서 비가 내려 용접을 할수 없게 되였다.그렇다고 당앞에 맹세다진 날자를 조금이라도 드틸수 없었다.순간 용수철마냥 튕겨일어나 용접봉을 들고 전투좌지를 차지한 사람들은 다름아닌 당원들이였다.언제 어디서나 불가능을 모르는 당원들의 뒤를 따라 수많은 사람들이 내리는 비를 막아나섰고 외함제작에 달라붙었다.그리하여 마침내 한달이 걸려야 한다던 작업과제를 단 7일동안에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게 되였다.

그때는 정말 온 나라 도처에서 당원들이 앞장에 서서 힘과 열정을 1,000%로 폭발시키며 맡은 일을 해제끼던 격동의 세월이였다.

1,000%!

말만 외워보아도 놀라운 수자이다.

결코 지금보다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였다.

어느 한 탄광에서 좋은 탄밭을 내놓고 나쁜 탄밭으로 자진해간 당원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왜 굳이 어려운 일을 도맡아하는가고 묻는 사람들에게 그들은 말하였다.

《우리는 수령님의 교시대로 살고있을뿐입니다.그 어떤 보수를 바라서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위해 싸우는 투사들이 바로 우리 당원들입니다.아무리 어려워도 우리가 가서 그 일을 해내겠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맡아안은 탄밭에서 물기먹은 석탄층과 맞다들릴 때면 수령님께서 어떻게 교시하시였소,석탄을 깨끗이 캐야 한다고 하시지 않았소라고 불같은 진정을 터치며 물줄기를 돌려 끝끝내 한줌 석탄까지 말끔히 캐내여 증산의 탑을 높이 쌓은 그들,

정녕 불같은 그 세월에 창조의 메아리로 울린 1,000%는 당과 수령을 받드는 일에서는 불가능을 몰랐고 한계를 몰랐던 정신력의 1,000%,투쟁열의 1,000%였다.

전세대 당원들의 그 깨끗한 진정을 닮아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나라일에 깡그리 몸을 적시려는것이 우리 시대 당원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황철의 로동계급당원들이 적지 않은 사람들속에서 산소열법에 의한 주체철생산은 불가능하다는 맥빠진 소리가 흘러나오고있을 때 과학자,기술자들과 함께 《우리가 하겠소.》라고 불같이 나서며 끝끝내 주체철성공을 안아왔다면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상원의 로동계급당원들은 현대적이며 국산화된 가방용천생산공정확립이며 세멘트생산의 최고생산년도수준돌파의 자랑을 꽃피웠다.

당원들이여,오늘의 이 기세,이 앙양을 늦추지 말고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불씨가 되고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뢰관이 되여 70일전투의 철야진군의 앞장에서 내달리라.《당원들은 인민을 위하여 죽음도 불사하겠다는 불변의 의지를 지니고 살며 투쟁하라!》라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즈음하여 발표된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높이 받들고 하늘이 무너져도 두발을 뻗치고 서서 몸이 열쪼각,백쪼각 나도 순간도 당정책옹위전을 멈추지 말자.

안일해이는 당원들에게 있어서 독약과 같다.

자연계에는 사계절이 있어도 혁명가에게는 투쟁의 한계절만이 있을뿐이다.언제나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처럼 혁명가로서의 본래의 자세를 잃지 말고 계속혁신,계속전진,련속공격의 나팔소리를 울리자.한줌 재가 되는 순간까지 끝없이 연소되는 석탄처럼,깡그리 녹아 흔적없이 사라지면서도 곡식을 자래우는 비료처럼 온몸을 혁명열,투쟁열로 불태우며 대고조의 돌파구를 열자.지난 세기 70일전투의 나날 전투기록장을 만들어놓고 매일 자력갱생한 정형,학습한 정형을 빠짐없이 기록해가며 당성을 단련해가던 선배당원들처럼 자강력제일주의와 전민학습의 열풍속에 조국과 인민을 위한 큼직큼직한 재부를 마련해가자.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당원이라면 마땅히 오늘의 당과 조국의 력사에 자기의 이름을 뚜렷이 남기는 애국자로 살며 투쟁해야 한다.

우리 수령님께서 오랜 세월이 흐르도록 두고두고 회고하신 락원의 녀당원 신포향영웅,

오늘도 그가 일하던 락원기계련합기업소에는 영웅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신포향당세포가 있다.

영웅은 기껏해서 스물아홉해밖에 살지 못하였다.그러나 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직한 그의 삶의 흔적은 오늘도 길이 남아 후세당원들의 발걸음새를 가르쳐주고있거니 당원의 삶은 그가 산 육체적나이로 남는것이 아니라 조국과 인민을 위해 피와 땀으로 새긴 생의 흔적으로 남는다!

이 땅에 당원들은 많다.

하지만 가슴에 당원증을 품고서도 조국이 부를 때 제일먼저 나서는 첫번째 용사로 살지 못한다면 그런 사람을 두고 어떻게 진정한 당원이라고 할수 있겠는가.

산 당원인가,죽은 당원인가?

누구나 이 물음앞에 자신들을 세워보아야 한다.

당원증을 품고 혁명가의 첫길을 떠날 때에는 누구나 한모습이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조국과 인민앞에 언제나 그 한모습으로 서게 하는것인가.

당적신념과 량심이다.당원에게서 이것을 떼여놓으면 죽은 목숨이나 같다.

당원은 명예도 관직도 아니다.

당을 받드는 한마음만을 인생의 재부로 안고 사는 긍지,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자기 조국,자기 인민을 놓고 생각하는 품이 남다르고 울어도 웃어도 직장일,나라일을 두고 울고웃는 티없는 진정,령도자의 걱정을 제일먼저 헤아릴줄 알고 그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지 못하면 안타까와 견디지 못하는 깨끗한 마음,인민의 행복에서 보람을 찾으며 한몸을 깡그리 묻는 불같은 희생정신…

그 정신,그 마음이 애국이고 아름다운 생의 자욱이다.

자신들의 량심에 물어보자.순간이라도 당원이란 부름을 놓고 그 어떤 행운부터 바란적은 없는가,인생의 한 구간을 넘었다고 자신에게 쉬엿구령을 내린적은 없는가.

과연 평가를 바라고 명예를 바라는 마음이 단 한순간이라도 있었다면 끼니는 건늴지언정 숲을 돌보는 일은 하루도 번지지 않고 나라의 산림을 두고 늘 애쓰시는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짐을 뜨거운 량심으로 덜어드리려고 애쓴 푸른 숲의 참인간에 대해 생각할수 있고 한집안의 재산이 늘어나는 재미가 아니라 자기가 몰아가는 무궤도전차에 늘어난 붉은별 마흔개를 보며 인생의 락을 느끼며 살아온 련못무궤도전차사업소 공훈운전사에 대한 미담을 생각할수 있으랴.

우리 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을 지키고 사회주의를 지킨다는것이 다른것이 아니다.

심장속에 간직한 당적신념과 량심을 지키는것이 곧 당중앙결사옹위이고 사회주의수호전이다.

당은 곧 수백만 당원,그들의 심장속에 있다.당원은 일개인이 아니며 한사람한사람이 살아숨쉬는 당과도 같다!

당원이라면 자기의 삶과 투쟁으로써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권위가 지켜진다는것을 자각하고 나무 한그루를 심고 한차지의 쇠물을 뽑아도 깨끗한 량심을 묻자,성실한 땀을 바치자.

참으로 조국과 인민에 대한 복무를 인생의 멋으로,락으로 여기는 고결한 당원들이 많아 우리 당이 강하고 우리 조국이 번영하는것이다.

당 제7차대회가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오늘의 이 영웅적진군의 맨 앞장에는 온 나라 모든 당원들이 삶의 귀감으로 모시고 따를 위대한 혁명가가 서계신다.

그이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제1비서도 평당원입니다라고 하시며 당원으로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서라면 죽음도 불사하려는 불변의 의지를 안으시고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분이 우리의 원수님이시다.

당 제7차대회가 다가올수록 그이의 심장의 박동은 더욱 세차게 높뛰고있거늘 막장과 포전,고기배의 갑판우에서,연구소의 창가아래에서 당 제7차대회를 빛내이기 위한 당세포 결정에 손들어 찬성한 당원들이여! 과연 우리 원수님의 어깨우에 실린 만짐을 두고 어찌 순간인들 신들메를 늦출수 있으랴.

우리의 수백만 당원 한사람한사람이 수령옹위의 제일핵심이 되고 멸사복무의 기수가 되여 위훈의 탑을 높이 쌓아올릴 때 승리의 축포는 5월의 하늘가에 아름답게 수놓아지게 될것이다.

당원들의 돌격속도이자 혁명의 진군속도이다.당원들이 결심하고 일떠서면 수령의 유훈관철전에서도,자연과의 전쟁에서도,경제활성화와 문명강국건설에서도 자랑찬 승리를 앞당기게 된다는것을 조선의 로동당원들이여,뼈에 새기고 심장에 새기자.

그대 조선로동당의 당원이라면! 고난의 비바람을 다 막아 만복을 안겨주고 오늘은 창조의 만리마에 태워 투쟁의 선봉에 내세워주는 고마운 우리 어머니에게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삼가 드리자.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진행하게 될 영광의 대회장에 충정의 70일전투기록장을 안고 떳떳이 들어서자.

그때에 가서,위대한 당의 모습을 세계가 또다시 경탄의 눈길로 바라보게 되는 그때에 가서 우리 함께 가슴펴고 떳떳이,긍지높이 웨치자.나는 조선로동당원이라고!

박옥경